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신임 집행부가 공식 출범하고 회무에 본격 돌입했다. 치기협은 지난 13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전문지 출입 기자단 간담회를 열어 제29대 집행부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주요 추진 정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치기협은 회무의 주요 분야를 ▲보험 보철 정책 ▲회원의 증대 ▲경영자회원에 대한 지원 ▲보수교육 시스템 개편 및 재정비 ▲대국민 홍보 ▲대학과 정원 협의 ▲치과기공료 인상 방안 등 7개 항목으로 규정하고 세부안을 밝혔다. 이 가운데 특히 ‘보험 보철 정책’에서는 ▲보험 보철과 비급여 보철의 기공의뢰서 표기 필수 ▲보험 보철에서 치과기공물이 재료로 된 부분을 완제품으로 인정 ▲보험 보철의 기공료 명시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회원의 증대’와 관련해서는 ▲임의 가입을 의무 가입으로 전환 ▲대학과의 연대 ▲혜택의 강화 ▲보수교육과 관련한 면허 정지 시행 ▲입회비 재정비 등을 열거했다. 이어 ‘경영자회원에 대한 지원’으로는 ▲치과기공소 개설과 기공실 문제 해결 ▲A/S 비용의 합리화 ▲법적 대응의 지원, ‘보수교육 시스템의 개편 및 재정비’에서는 ▲8시간 이수의 다변화 ▲온라인 보수교육에 대한 개편 등을 꼬집었다.
성인의 구강건강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는 치아상실. 연령별 상실치아수를 측정하는 데는 10년 간격보다 5년 간격 연령구분이 적합하며, 공중구강보건사업 체계를 마련키 위해서는 15년 간격의 연령 구분법이 적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한국 성인에서 치아상실관리를 위한 연령구분(저 최종임 외)’ 논문에서는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 1만3199명의 검진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10년 간격 연령군에서는 40대까지 상실치아수가 원만한 증가를 보이다 50~60대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5년 간격 연령군에서는 40~44세 연령대에서 완만한 변화를 보이다 45~49세 연령대에서 상실치아수 증가 양상이 뚜렷했고, 55~59세 연령군에서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10년 간격 연령군 연구에서는 간격에 따라 상실치아수가 계속해 증가하는 양상으로 분석됐다면 5년 간격 연령군 연구에서는 40~44세 군에서 상실치아수가 30대 연령군과 같은 수준으로 돌아오는 등 증감의 변동을 더 정확히 보여줬다. 이와 관련 연구팀은 15년 간격에 따른 상실치아 분석이 공중구강보건사업 진행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노인의 법적 연령이
최근 카드 단말기 계약과 관련해 업체와의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계약서상 자동 계약 갱신 조항이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카드 단말기를 바꾸거나, 폐업 등의 사유로 중도 해지하는 과정에서 업체의 과도한 위약금 청구가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계약서를 보다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A원장은 최근 잦은 기기 오류 등으로 병원 운영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자 사용 중이던 카드 단말기를 포함해 업체를 바꾸기 위해 기존 업체에 해지를 요청했다. 당초 의무 약정 기한인 3년을 넘어 이미 6개월이나 지난 상태였다. 하지만 업체 측은 해지를 요청하자 A원장에게 중도해지에 따른 위약금을 청구했다. 업체가 위약금을 청구하며 내세운 건 계약서상 기재된 자동 갱신 약관이었다. 의무 약정 기한인 3년이 끝나고 난 뒤 이를 해지하지 않을 시 같은 조건으로 자동 재계약이 이뤄진다는 내용이었다. 이를 인지하지 못한 A원장에게 청구된 위약금은 100여만 원. A원장은 위약금을 낼 수 없다고 반발했지만, 업체는 내용증명을 통해 지급 명령을 신청하겠다고 알린 상태다. 또 다른 치과의사 B원장은 몇 달 전 경영상 어려움으로 치과 문을 닫았다. 더 이상 소득이
치협이 신입 회원들의 회비 부담을 줄이고, 제부담금 미납 횟수를 장기 미납 회원 산정 기준에서 제외하는 등 회비 납부와 회무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한 조치들을 가시화했다. 치협은 지난 20일 오후 7시부터 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검토, 의결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비 납부와 관련된 중요 결정들이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이어졌다. 우선 ‘입회금, 회비 및 부담금에 관한 규정 개정의 건’과 관련 해당 규정의 4조 6항을 새롭게 바꿨다. 기존 ‘신입회원의 경우 면허 취득 해당년도에는 연회비의 2/3를 감액한다’는 조항을 ‘신입회원의 경우 면허 취득 해당년도부터 5년간 연회비의 2/3를 감액한다’로 변경, 회비 감면 폭과 기간을 대폭 늘린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는 신규 회원들의 회원 가입이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부담을 덜어 회비 납부를 독려하자는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다. 해당 규정은 내년도 신규 면허취득자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규정의 4조 2항에 대해서도 ‘연회비 면제 대상 회원은 1년 이상 소득이 최저 임금 미만의 회원에 한 한다’는 내용을 ‘1년 이상 의료행위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 치전원)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나아갈 때 필요한 리더십 역량을 강화했다. 전남대 치전원은 ‘Beyond the Horizon’이라는 주제의 리더십 프로그램을 지난 12일 전남대 치전원 대강당과 평강홀에서 진행했다. 이날 양홍서 명예교수는 ‘유라시아를 달리다 - 도전의 리더십’을 주제로 자동차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물리적·정신적 경계를 넘는 과정과, 이를 통해 얻은 회복탄력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이석우 명예교수는 ‘해외 연수, 리더십의 지평을 넓히다’를 주제로 글로벌 환경 속에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전남대 치전원은 학생들이 실제적인 리더십 경험을 통해 전문직 정체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정태 전남대 치전원장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정례화 해 퇴직한 교수들의 경험과 리더십을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과 일본, 양국 치과계가 경주에서 호혜 발전을 위한 맞손을 잡았다. 경북지부는 지난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이하 연구소)와 간담회를 열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이 특참해, 방문진료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경북지부와 연구소는 지난 2001년부터 학술대회 교환 방문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 해당 연구소는 일본 정부 공인 사단법인 중 가장 큰 규모로 손꼽히는 치과의사 단체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각국 치과 개원가 실태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방문치과진료가 화두가 됐다. 양국 모두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한 만큼, 이에 대한 상대적 관심도 높아진 탓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내년 돌봄통합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방문치과진료에 대한 관심이 크다. 그런데 일본은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크게 앞선 상황”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국 치과계가 더욱 긴밀히 협조해, 방문치과진료 발전을 위한 혜안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모노 준지 연구소 회장은 “일본은 소외지역이 넓고 많다 보니, 방문치과진료가 한국보다 보편화된 것은 사실”이라며 “연구소와 경북지부는 24년째 교류하며 상호 발전의 기회를 나눠 왔다. 앞으로도 꾸
수원분회가 관내 보건소들을 방문해 상호 협력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 분회 측은 지난 14일 수원 4개구 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소장과 관계자를 만나 상호 협력을 위한 뜻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과 상호 협력 및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민봉기 수원분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직접 보건소를 방문, 의미 있는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분회 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법 의료광고 사례와 이에 따른 부작용 사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치과 관련 민원과 애로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민봉기 수원분회장은 “우리 분회 차원에서도 불법 의료광고 근절을 위한 홍보 등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올바른 의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원분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불법 의료광고 신고 창구’를 운영 중에 있으며, 불법 의료광고 척결을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노인 방문치과진료체계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연구’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연구의 책임연구자는 고홍섭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학교실)로 연구주제는 ‘지역사회 방문치과진료에 대한 수요연구’와 ‘방문치과진료의 범위 및 전달 방안연구’이다. 이번 정책연구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되며, 효율적인 방문치과진료를 위해 진료 대상자 선정, 진료 범위, 전달 방법 및 절차 등을 포함한 실제적인 문제에 대한 접근법과 근거 및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노치는 이번 정책연구가 국회에서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의존적 노쇠상태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치과진료 제도의 정책수립에도 중요한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원준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과)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을 이끌게 됐다. 손 병원장은 제10대 병원장으로서 임기는 5월 9일부터 2년이다.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장이 임명한다. 손 병원장은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뒤 2007년부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동안 서울대치과병원 교육역량개발실장, 대외협력실장,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연구부원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리더십을 쌓아왔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방문구강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나섰다. 건치는 ‘2025 대선 정책제안서’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개혁신당·민주노동당 등 제정당에 지난 13일 발송했다. 건치가 촉구한 구강보건정책을 살펴보면 ▲거동불편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방문구강돌봄체계 구축 ▲방문진료 시범사업에 치과 참여 ▲방문치과진료를 위한 법·제도적 장치 정비 ▲방문 치과진료 모형 개발 및 수가 신설 ▲타 직군과의 협력 시스템 구축 ▲온 국민을 위한 건강보험 치과보장성 확대 등이다. 또 건치는 아이들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9개 시군에서는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건치는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을 통해 예방진료의 수진율이 높아지면서 대상 학생들의 구강위생행태가 개선되고 우식영구치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소득에 따른 격차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치는 “서울과 경기도 등 그동안 지자체에서 시행한 아동치과주치의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없이 진행돼 참여율이 지난 2021년의 경우 각기 70.8%와 88.43%로 매우 높았다”며 “본인부
경기지부가 치과 보조인력 문제 해법을 위해 다양한 의견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부는 지난 11일 지부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구인난에 흔들리지 않는 치과 시스템 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1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준수 치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선희 원장(현미경치과)의 ‘오늘 당장 점검해보는 1인 치과 셀프 점검표’,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 ‘모두가 편해지는 치과 자동화’, 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나의 진료를 도와줄 사람들은 치과 바깥에 있다’ 등 총 3개의 강연을 진행했다. 연자들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치과계의 보조인력 부족 문제에 대한 각 연자들의 노하우를 전달하며 이에 대한 개원의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안을 소개했다. 강연이 끝나고 진행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에는 세미나에 참석한 원장들이 겪고 있는 보조인력 구인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지부 측은 BHL, 노바케어, 리뉴메디칼, 세움메디칼, 신원덴탈, 케이널스 등 총 6곳의 치과기자재업체가 이번 세미나와 관련된 다양한 기자재들을 전시 및 후원했다고 밝혔다. 전성원 경기지
오주형 제3대 경희대학교의료원장이 지난 3월 24일 임기를 시작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 회무에 돌입했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4일 오후 4시 경희의료원 의생명과학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3대 경희대학교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주형 의료원장의 취임을 기념하고, 구성원들과 설립이념인 ‘질병 없는 인류사회’ 실현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포부를 공유함으로써 경희의학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 신임 의료원장은 경희의료기관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으로 ▲혁신적 연구·진료 클러스터 구축 ▲거버넌스 개편을 통한 경영 전문성 강화 ▲환자 중심 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 및 의료장비 인프라 개선 등을 제시했다. 오주형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질병 없는 인류사회 구현이라는 설립이념 아래 ‘경희의학’ 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실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왔다”며 “코로나 팬데믹, 의정 갈등 등 위기 속에서도 제1기 연구 중심 병원 인증, Newsweek 병원 평가 및 보건복지부 환자 만족도 조사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은 것은 모든 교직원의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