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원장(보스톤치과의원)이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양화진 성지공원에서 열린 배 설 선생 서거 106주기 경모 대회에서 추모 발언을 했다사진. 배 설 선생은 영국 출신으로 지난 1904년 민족지도자 박은식, 양기탁, 신채호 선생과 함께 대한매일신보(현 서울신문)를 창간해 항일 언론 투쟁을 벌였다. 배설선생기념사업회의 상임감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 원장은 “배 설 선생은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해 항일 언론 투쟁을 벌였을 뿐 아니라 국채보상운동에도 헌신적으로 앞장섰던 분”이라며 “국가 재정으로 도저히 갚기 어려운 큰 빚을 백성들이 성금을 모아 갚아, 일제의 강탈로부터 대한의 강토와 자존심을 지키고자 하는 운동에 힘썼다”고 말했다.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이하 치위생과학회)가 2015 춘계학술대회를 지난 4월 25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에서 약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치위생 통합교육과정의 적용과 실제’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일반 회원들의 논문발표와 특별강연 및 대학별 ‘치위생 통합교육과정의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상은 교수(광주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는 광주여자대학교 포괄치위생관리과정(KWI’s CDHC)의 실습 통합교육을 소개하면서 치과위생사의 주 임상업무로의 방향전환과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확립을 위한 과정을 설명했다. 또 김남희 교수(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는 교과 간 횡적통합 운영사례로 교육치위생학-지역사회치위생학-치위생연구 및 통계 교과목의 연계운영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실제 활동 모습과 활동 도구를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한양금 회장은 “(올해는) 치위생 교육 역사 50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다”며 “‘치위생 통합교육과정의 적용과 실제’를 주제로 치위생 교육과정의 새로운 도전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소규모 연구회 마련 등 치위생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학술의 장 마
치과 보존학 최신 임상 시술법에 관한 증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이하 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비롯해 전공의들의 치과 보존학 관련 최신 임상 시술법에 대한 증례발표, 국내외 유명 연자들의 특강 등이 마련된다. 29일에는 주로 전공의들의 증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컴페티션 세션(Competition Session)이 마련돼 임상 증례에 관한 활발한 토론이 펼쳐질 전망이다.30일에는 신수정 교수(연세치대)가 ‘근관충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 김영경 교수(경북치대)가 ‘접착’을 주제로 강연하며, 박세희 교수(강릉원주치대)는 ‘근관 형성 크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이날 핸즈온 세미나가 마련돼 전공의들이 최신 임상 시술법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존학회 관계자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전공의 주제 발표 위주로 진행될 것”이라며 “다양한 증례발표와 함께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또 핸즈온 세미나와 특강이 마련돼 치과 보존학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될 것”
커피가 유방암 재발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룬드대학과 스카네 대학병원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임상 암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유방암 환자 1090명의 생활습관과 임상자료를 비교·분석한 결과, 유방암 수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해 타목시펜을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하루 2잔의 커피가 타목시펜 효과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타목시펜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 유방암 수술 후 시행되는 호르몬요법의 표준치료제다.또 연구팀은 전체 환자 중 타목시펜이 투여되고 있는 환자 500명을 하루 마시는 커피의 양에 따라 3그룹(하루 2잔 이하, 2~4잔, 4잔 이상)으로 나누고 유방암 재발률을 비교·분석했다. 이 결과 하루 커피를 최소 2잔 이상 마시는 환자가 2잔 이하 마시거나 전혀 마시지 않는 환자에 비해 유방암 재발률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평소 커피를 많이 마시는 여성은 적게 마시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진단 당시 종양의 크기가 작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로젠달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카페
성생활이 활발한 사람일수록 돈을 더 잘 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국제인력저널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최근 보도했다.연구팀이 그리스인 7500명의 행동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2?3번 성관계를 하는 사람이 그보다 덜 자주 하는 사람보다 보수가 4.5% 높았다. 그러나 연구팀은 활발한 성생활이 일의 성취를 높여 소득을 증가시키는 건지, 아니면 돈을 더 잘 버는 사람이 성생활에서도 운이 좋은 건지는 규명하지 않았다.연구를 주도한 닉 드라이다키스 앵글리아러시킨대 교수는 “매슬로의 욕구단계 가설에 따르면 개인적인 삶에서 더 행복하고 성취감을 느낄수록 일에서도 생산적이고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사람은 기본적으로 사랑하고, 사랑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그렇지 않으면 외로움이나 불안, 우울감에 더 민감해져 이것이 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잇몸 질환 치료제가 혈관 염증을 예방해 심장마비 위험을 줄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톤 대학과 포시스 연구소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 심장협회 회보 온라인 판에 발표했다고 매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 연구결과 구강 국소 치료제 사용 시 치주염과 관련된 염증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혈관 내 염증을 예방해 심장마비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잇몸 질환 치료를 위해 먹는 약이 혈관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을 입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염증을 감소시키는 물질은 활성 성분 ‘리졸빈(Resolvin) E1’으로 알려진 염증해결 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연구팀은 당뇨병, 흡연, 고혈압뿐 아니라 구강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심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강조한다. 연구팀을 이끈 해티스 하스터크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구강 건강과 심장 질환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며 “일반인들에게 심장 건강과 전신 건강 사이의 관계를 이해시키고 심장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조처를 해야 한다. 특히 여러 방식의 교육을 통해 구강 건강 향상을 꾀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말감은 유해성 논란이 있지만 환자 건강에 유해하지 않다는 게 입증된 상황이다. 다만 뒤처리를 잘해 환경오염 문제는 해결해야 한다. 또 MTA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일상적인 근관충전재로 사용되는 것은 여러 문제가 있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이하 보존학회)가 지난 4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말감 수복’과 ‘MTA 근관충전’에 관한 학회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아말감 규제할 아무 증거 없다 보존학회는 이번 입장 표명 취지와 관련해 아말감 사용 시 치과의사의 안전수칙을 권고하고, 무분별한 MTA 근관충전에 대해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신동훈 회장은 “여러 연구에 따르면 치과용 아말감으로부터 인체로 유입되는 수은의 양은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에서 독성을 나타내는 수치보다 유의하게 낮은 수준”이라며 “아말감으로 인해 유발되는 질환이나 독성 반응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또 “많은 연구에서 ‘아말감을 규제할 아무런 증거가 없다’는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며 “인체에 대한 유해성이 보이지 않은 체계적인 연구와 실험을 통해 미국 치과의사협회와 미국 치과보존학과 교과서에서는 여전히 아말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오는 30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이정윤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는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턱관절 장애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턱관절장애는 귀 앞부분 턱관절에 장애가 생기는 것으로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턱을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난다. 턱관절 장애가 심각하면 입이 벌어지지 않거나 다물어지지 않을 수 있고, 음식을 섭취하는 데에도 큰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특히 두경부 동통을 포함해 입을 크게 벌릴 수 없거나 다물 수 없는 경우 등과 같이 턱관절장애로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은 전체인구의 5~7%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문의: 02-2072-3114
구강장치를 이용한 수면호흡장애 치료와 관련해 치과의사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재갑·이하 수면학회) 2015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5월 17일(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치과수면학의 월드 이슈’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의학과 수면의학의 밀접한 관계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안형준 교수(연세치대)를 비롯한 김명립 원장(서울일리노이치과), 박찬순 교수(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이비인후과) 등은 ▲The relationship between sleep and orofacial pain ▲Mode of breathing and cranio-facial growth in children ▲Impact of nasal obstruction on pediatric OSA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정진우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를 비롯해 최진영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등은 ▲Clinical evaluation and oral appliance treatment of patients with sleep-disord
임플란트 입문자를 위한 덴티움 Practical Course가 지난 3월 28일(토)부터 4월 12일(일)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삼성동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사진. 이번 코스는 강의 및 실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의응답으로 열띤 임상토론의 장이 열렸으며, 연자의 임상 팁까지 들을 수 있어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이번 서울 Practical Course 연자는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과 노관태 교수(경희치대)로 임플란트의 진단부터 치료계획 수립, GBR, 보철물 try-in까지 매회 다양한 강의 주제와 실습내용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흥을 얻었다. 또 안상호 원장(루덴치과의원), 이용재 원장(봄치과의원), 성창용 원장(구리 웰치과의원)이 패컬티로 나서 보다 세심한 1:1 맞춤 핸즈온 코칭이 진행됐다.서울 Practical Course의 열기에 이어 5월 2일 부산지역과 6월 20일 대구지역에서 Practical Course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 및 커리큘럼은 덴티움 홈페이지(www.dentium.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및 등록 : 부산 070-7098-9152 / 대구 070-7098-9151.
소아치과 관련 진정치료법을 비롯한 최신 임상 주제에 관한 강연이 풍성하게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상호·이하 소아치과학회) 제56회 정기총회 및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코엑스 4층 콘퍼런스룸에서 열렸다사진. 소아치과 전공의와 개원의 600여 명이 등록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정의 필수 보수교육을 비롯해 최신 임상강의, 전공의 구연발표 등이 진행됐다. 18일에는 오자키 일본 후쿠오카 치과대학 교수가 ‘소아치과진료실에서 어린이 환자의 심리적 행동 조절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전공의 구연발표와 포스터 토의 및 심사가 이뤄졌다. 19일 진정요법 심포지엄에서는 정우진 원장(부천 CDC치과의원)이 ‘소아에서 치과 진정치료의 안전과 호흡기 질환의 관련성’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김지연 교수(부산대치전원)가 ‘진정제, 무슨 약을 얼마나 투여할까’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유승훈 교수(단국치대)는 ‘진정치료 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강의했다. 또 김영재 소아치과학회 학술이사는 새롭게 제정된 소아치과 임상지침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특히 런천 코스에서는 윤홍철 원장(강남베스트덴치과의원)이 ‘큐레이, 캐리뷰, 오랄팩의 임상적
정확하고 안정된 턱교정수술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줄 학술대회가 열린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턱교정수술센터 개소 기념 학술대회를 오는 5월 16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지하1층)에서 개최한다.‘정확하고 안정된 턱교정수술’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턱교정수술 및 수술교정에 대한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최진영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를 비롯한 백승학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서병무 교수(서울대칙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등은 ▲Use of 3D Technology in orthognathic surgery ▲Pre-and Post-SFA(Surgery-First Approach) orthodontic treatment ▲Clinical application of CAS(Computer aided simulation) system for more accurate orthognathic surgery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는 “턱교정수술센터 개소를 기념해 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턱교정수술 및 수술교정에 대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