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엠티에이가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을 비롯해 장석우 교수(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존과), 금기연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보존과) 등이 공동 발표한 연구논문이 IJOS(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Science) 12월호 표지논문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사진.이번에 발표된 논문 제목은 ‘Bacterial entombment by intratubular mineralization following orthograde mineral trioxide aggregate obturation: a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study’이며, 근관 내 OrthoMTA 를 이식함으로써 상아세관 내부에 깊숙이 침투한 세균을 매장(entombment)및 화석화(fossilization)하는 과정을 SEM sytudy를 통해 입증한 세계 최초의 논문이다.바이오엠티에이 관계자는 “이번 논문을 기점으로 감염 근관의 확실한 치료를 통해 환자의 자연치아를 살리는 미래가 열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아세관 내부까지 깊숙하게 세균이 침투한 감염 근관은 기존 방식의 근관 치료법으로는 세균의 확실한 제거가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치과 스탭 관련 강의가 풍성하게 마련돼 관심을 끈다. 다온미래인재개발원(치과교육전문 고용노동부 지정 평생교육원·이하 인재개발원)이 오는 31일(토)부터 3월 28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인재개발원(영등포시장역 1번 출구)에서 치과 스탭을 위한 ‘병원상담 실장 과정’ 강의를 시작한다.이번 강의는 ▲잘 되는 병원, 잘 나가는 상담실장의 Secret note ▲병원의 지휘자 팀장역량 강화, 성공화법, 리더십 skill up 등을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 ‘저연차치과 교육과정’ 강의와 ‘치과스탭을 위한 치과재료 마스터 과정’도 오는 2월 1일(일)부터 시작한다. ‘저연차치과 교육과정’에서는 치과실무 용어 및 임상의 실체와 상담, 보험청구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치과스탭을 위한 치과재료 마스터 과정’은 ‘원장님께 인정받는 스탭, 자신 있게 환자를 상담할 수 있는 스탭’을 주제로 강의한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본 교육과정의 연자는 치과위생사 경력 10년 이상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실무에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만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며 “특히 근로자 카드가 있는 경우 수강료의 일정 부분을 국비 지원받을 수 있다” 말했다. 문
치협이 ‘선거제도 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장영준 법제 담당 부회장을 선임했다. 또 개편된 KDA 홈페이지를 오는 2월 2일 그랜드 오픈하고, 향후 이와 연동되는 KDA 모바일 얩 개발에 착수키로했다.치협은 지난 20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9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사항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선거제도 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각 선거제도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여론조사, 공청회 등을 통해 회원들과 충분한 소통 후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구체적인 안을 만들기로 했다.이를 통해 만들어진 안을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특별위원회에서 다듬어 이사회 의결 후 대의원총회에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협회 정보화 사업 추진계획 일환으로 새로 개편된 KDA 홈페이지를 오는 2월2일 오픈하고새 홈페이지와 연동되는 모바일 앱도 개발키로 했다.모바일 얩은 오는4월 개발 완료예정이며 앱 개발을 통해 회원들 간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구인·구직등도 별도의 비용 없이 앱을 통해 할 수 있는 등 치과의사 회원을 위한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이밖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심의위원회 위원회를 구성하고 김종훈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전 세계 수면의학 석학들이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재갑)가 오는 3월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6회 세계수면의학 학술대회(6th World Congress On Sleep Medicine)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 기간에는 전 세계 수면의학 석학들이 한국에 모여 5일 동안 8개의 keynote lecture, 10개의 course와 61개의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이날 최진영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를 비롯해 정진우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 등이 연자로 참석해 ▲Maxillo-mandibular advancement for Asian SDB patients ▲Clinical Evaluation and Oral Appliance Treatment of Patients with Sleep-Disordered Breath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leep and orofacial pain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김명립 원장(서울일리노이치과의원)은 Guilleminault 스탠퍼드대 교수와 함께 ‘Modifying anato
치과 세무 관리에 필요한 핵심 ‘팁’을 제공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병·의원 통합재무관리 전문회사 MDPB(대표 김성진)가 오는 31일(토)부터 2월 15일(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서울 강남을 비롯해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에서 ‘치과개원의를 위한 2015 핵심세무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오는 31일(토) 오후 6시 강남, 부산, 부천, 구리를 시작으로 내달 15일(일) 오후 3시에는 부산, 춘천, 천안, 안산에서 동시에 열린다.이번 세미나의 주요 교육 내용은 ▲알아야 준비할 수 있다-과세당국의 세원 양성화 7전략 이해 ▲치과병의원 세무조사, 어떻게 변하고 있나 ▲T.I.S. P.C.I. F.I.U. 사업용계좌 및 금융내역 관리 ▲이것만은 꼭! 사업장현황신고와 손익계산서 체크 LIST ▲월 단위 결산시스템 내부구축 노하우 10선 등이다. 문의: 010-6890-0211(정선민)
의료광고 심의 규정을 심의 사례와 함께 설명함으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세미나가 마련된다. (주)덴티스 유멤버스가 ‘의료광고법 완전 독해’ 세미나를 오는 2월7일(토)과 2월14일(토) 오후 5시부터 서울 ㈜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과 KTX 대전역 대전충남본부 1층 광희실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각 병·의원의 홍보 및 광고 담당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이승훈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 강사는 ‘홍보 담당자를 위한 저작권’을 주제로 ▲창작품이어야 저작권법 보호를 받을 수 있다-저작인격권과 지적재산권 ▲저작권을 무료 이용하는 합법적 방법 ▲저작권 침해여부 판단방법 등을 내용으로 강연한다. 또 김기출 병·의원 전문마케터는 ‘우리 병원 광고, 괜찮을까요?’를 주제로 ▲의료법 제5장 의료광고 ▲심의 신청 사례로 알아보는 의료심의 ▲2015년에 할 만한 병원광고 등을 내용으로 강연한다. 문의: 02-919-8312(이서진)
구개열 수술기법과 구순구개열 교정법을 한자리에서 익힐 수 있는 연수회가 마련됐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김종렬)가 오는 2월 7일(토) 오전 9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2015년 제18회 동계연수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회는 ‘구개열의 수술기법과 구순구개열 교정법’을 대주제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세션 Ⅰ에서는 ‘구개열 수술 및 구순구개열 악교정 수술’을 중주제로 김용덕 교수(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 최진영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대근 교수(경북대치의학전문대학원) 등이 ▲V-Y pushback palatoplasty ▲Intravelaveloplasty ▲Cleft orthognathic surgery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또 세션 Ⅱ는 ‘구순구개열 교정 및 언어치료’를 중주제로 진행되며 김성식 교수(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 김재훈 원장(연치과의원), 양지형 언어치료사(서울대치과병원) 등이 ▲성인구순구개열환자의 교정치료 및 관리 ▲때늦은 CLP 치열교정-어떻게? ▲구순구개열환자의 보상조음 음향분석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특히 서병무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와 김재훈 원장(연치과의원)은 ▲구개열 수술의 실제 ▲C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용식·이하 교합학회)가 오는 3월 1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2015년 특별보수교육을 시행한다.이번 특별보수교육에서는 송영균 교수(단국치대 보철과)를 비롯해 이경제 교수(조선치대 보철과), 최영윤 교수(수원과학대 치위생과),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가 연자로 참석해 ▲교합 개념의 변천사 ▲교합과 치아파절 ▲보험청구를 위한 TMD exam 차팅 방법 ▲Bruxism의 최신지견; 아직도 이갈이가 교합문제로 알고 계시나요?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학회 관계자는 “학회 인정의 및 정회원, TMD 치료에 관심이 있는 모든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특별보수교육을 시행한다”며 “특별히 인정의 회원은 본 교육에 특별보수교육점수가 적용돼 우리 학회의 인정의 자격을 유지하고 재취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오는 2월 25일까지 마감이며,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다. 문의: 070-4606-1980, 010-8991-1980
설측교정 분야 최고의 저자들이 모여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인 설측교정의 이론과 임상술기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신서를 펴냈다. 박영철 교수 외 19명이 저술에 참여한 ‘최신설측교정’을 대한나래출판사가 출간했다. 신서에서는 설측교정의 이해를 돕는 기본적인 이론에서부터 ‘정사각형 슬롯을 이용한 설측 스트레이트 와이어 시스템’, ‘Fujita 브라켓을 이용한 최신 기법: 머쉬룸 호선 기법’, ‘2D 설측교정장치 및 임상 적용’ 등 23개의 주제별로 설측 교정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한 저자는 “설측교정은 아무리 많은 경험과 훌륭한 치료 술기를 갖춰도 쉽지 않은 분야이지만, 우리나라는 1990년 초반부터 설측교정치료에 관심을 갖는 교정의사들이 증가하고 연구모임이 활성화돼 큰 발전을 이뤘다. 최근에는 설측 기공 수준 향상과 CAD/CAM 기술 도입으로 그 미래가 한층 더 밝아졌다”며 “신서는 설측교정의 이론과 임상 술기에 대해 각 분야의 권위자들을 모아 만든 책으로, 설측교정치료의 모든 것과 미래 비전까지 제시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 내놓을 만한 훌륭한 설측교정 지침서”라고 밝혔다. ■ 저자: 박영철 교수 외 19명 ■ 출판: 대한나래출판사 02-922-70
암 진단 후에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이 쏠린다. 미국 웨일 코넬 의과대학 신경과전문의 배벅 내비 박사 연구팀은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3개월 내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를 ‘신경학 회보(Annal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 연구팀이 유방암, 대장암, 폐암 등을 진단받은 66세 이상 환자의 메디케어(65세 이상 노인 의료보험) 기록을 분석한 결과, 암 진단을 받지 않은 같은 연령대 노인들보다 뇌졸중 발생률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암 환자의 뇌졸중 발생 위험은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 항암치료의 강도가 가장 높은 시기인 암 진단 후 첫 3개월 동안이 가장 큰 것으로 밝혀졌다. 암 종류별로는 말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은 폐암, 췌장암, 대장암 환자의 뇌졸중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반면 암세포가 전이되기 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유방암, 전립선암 환자는 뇌졸중 발생률이 가장 낮았다. 내비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암 자체와 항암치료가 혈관과 혈액 응고 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혈관이 경화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암환자의 경우 뇌졸중 전조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평소 추운 환경에서 지낼수록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 내분비학회와 시카고 내분비학회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당뇨병 저널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19~23세의 남성 5명을 대상으로 ‘사람이 만성적으로 추위에 노출됐을 때의 영향(Impact of Chronic Cold Exposure in Humans)’이라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낮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백색지방에서 갈색 지방으로의 전환이 촉진됐다. 백색지방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반면, 갈색지방은 열을 내면서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갈색지방의 양과 활성화 수치가 높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낮에는 평소와 같이 생활하고, 밤에는 특정한 온도로 맞춰진 방에서 잠을 잤다. 연구진은 4개월 동안 매달마다 방 온도를 19도에서부터 27도까지 다르게 설정했다. 이 결과 19도로 맞춘 달에 갈색지방의 양과 활동량이 30~4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폴 리 박사는 “건강에 좋지 않은 식단과 신체활동뿐 아니라, 생활환경의 온도 변화가 비만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치과의사에게 구강관리를 충실히 받은 중환자실 환자는 호흡기 감염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상파울로 의과대학 연구진이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가운데 치과의사에게 전문적으로 구강관리를 받은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호흡기 감염 발생률이 두 배가량 적다는 연구결과를 ‘감염관리 및 병원역학’에 발표했다고 미국치과의사협회지(JADA)가 밝혔다.연구진이 무작위로 중환자실에 최소 48시간 이상 입원한 성인 환자 254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간호사에게 일상적인 구강관리를 받은 환자보다 치과의사에게 전문적으로 구강관리를 받은 환자가 호흡기 감염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실험군에 속한 환자들에게는 치과의사가 각 환자가 필요로 하는 칫솔질, 치석 제거, 발치 등의 구강관리를 제공하고, 대조군에 속한 환자들에게는 일상적인 구강 위생관리만을 제공했다. 이 결과 치과의사에게 전문적으로 구강관리를 받은 실험군 환자의 경우 호흡기 감염률이 8.7%로 나타났으며, 대조군의 경우에는 18.1%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공호흡기를 낀 환자의 폐렴 발생률은 실험군이 7.6%였지만, 대조군은 16.5%로 높게 나타났다. 로드리게스 박사는 “박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