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훈 조선대 치의학과 박사과정 대학원생(3학기)이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2019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24일 고려대학교 신의학관 유광사홀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이규훈 대학원생은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임플란트 수술의 합병증 및 생존율: 문헌고찰(지도교수 김수관)’이란 주제로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 논문은 고혈압을 포함한 다양한 전신질환 환자에서 전신질환과 임플란트와의 관계에 대해 고찰했으며, 연구 결과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임플란트 치료 시 전신질환을 잘 고려해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영호 아주대 치과병원장 겸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이 지난 1일 자로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교육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상치의학대학원은 아주대학교를 포함해 가톨릭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림대학교 등 전국 5개 대학교 내에 설립돼 치과 전문분야 임상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특수대학원이다. 임상치의학대학원은 교육협의회를 구성해 우수 인재 유치, 양질의 교육 커리큘럼 개발, 미국과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의 학생 교류와 유치를 통한 교육 과정의 글로벌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임상치의학대학원 학술제 등을 통해 지역사회 개원의들에게 최신의 임상정보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최근 치협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보수 교육 점수를 부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김영호 신임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교육협의회 회장은 “경기도를 포함해 치과대학이 없는 지역 혹은 치과대학이 개설돼 있지 않는 대학교 내에서 치과 전문분야 임상을 가르칠 수 있는 공식적인 대학원 과정이 있다는 것은 지역사회 구강 보건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면서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임상치의학대학원이 치과의사 사회에 실질적인 임상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흥철 원장(익산 제일치과의원)이 모교 원광치대(학장 천상우)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28일 원광치대 교수회의실에서 류흥철 원장이 천상우 학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은 주로 전라북도 고등학교 출신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수행중인 원광치대 재학생으로 했다. 류흥철 원장은 원광치대 1회로 졸업 후 치주과 수련을 마치고 익산에서 30년 가까이 개원하며 익산시치과의사회장, 원광치대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자녀인 류효경 씨도 원광치대에서 교정과를 전공해 모교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류흥철 원장은 지난 10년간 매월 5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6000만원을 전달했다. 류흥철 원장은 “최근 모교에서 3년 연속으로 국시 수석합격자를 배출하고, 2019 졸업생이 100%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등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해줘 선배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후배들이 지식뿐만 아니라 어려운 계층에 대한 봉사정신을 겸비한 치과의사가 돼 졸업 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 달라”고 격려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영자, 이하 ‘의정부지원’)과 세경고등학교(경기도 파주시 소재, 교장 이준화)는 2월 28일 세경고등학교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보건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간 연계체제 확립을 위한 활동 ▲교육 프로그램 강의 지원 ▲교과운영 및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지원 ▲기타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등이다. 박영자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향후 세경고등학교와 지속적인 협력 및 우호적 상생관계를 구축해 가겠다. 지역사회 보건의료생태계 조성 및 보건의료인력 육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의정부지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구강정책과가 출범된 지도 어느새 두 달이 되어가고 있다. 구강정책과는 지난 2007년 구강보건전담부서인 구강보건과 폐지 이후 12년 만에 부활된 만큼 기존과 달리 독립적으로 보다 전문성을 갖고 치과의료정책 추진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치과계는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기대에서 그치면 안 될 일이다. 구강정책과가 구강보건전담부서로서 보건복지부 내에 자리를 잡고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업무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동력이 필요하다. 기존에 잘 진행되어 오던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또한 새롭게 추진할 수 있는 단계별 사업들도 꾸준히 발굴해야 한다. 특히 소외계층을 비롯한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들도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추진되어야 한다. 국민의 지지까지 더해진다면 더더욱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치협도 구강정책과가 출범되자마자 발 빠르게 구강정책과가 앞으로 추진해야 할 치과의료 및 구강보건, 치의학산업 등 정책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정책제안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최근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검토회의를 갖는 등 관련 정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은 시기적으
미세먼지를 피하기 위해 치과의 창문을 꽁꽁 닫아두는 게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매일같이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인 요즘 개원가 원장들이 치과 내부 미세먼지를 관리하는데 참고할 수 있을 방안들을 준비했다.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미세먼지가 심각할 때 외부 공기와 내부 공기를 차단하는 것이다. 하지만 외부 공기가 나쁘다고 창문을 닫고 환기를 최소화하는 것은 오히려 실내 공기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는 실내 창문을 모두 닫아두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틈새를 통과해 들어오기 때문이다. 게다가 창문을 닫은 실내에서 청소기를 돌리는 등 실내 미세먼지를 유발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되면 내부 공기가 외부 공기보다 나빠질 수 있다. 게다가 치과는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분진, 환자 방문으로 잦은 출입문 개폐, 치과 방문객의 옷에 달라붙어 있던 미세먼지 유입 등으로 인해 내부 미세먼지 발생이 잦다. 다양한 원인으로 내부 공기 관리가 어려운 상황에선 바깥 미세먼지가 나쁘더라도 한 번씩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게 좋다. 가장 적절한 미세먼지 대응 방법은 하루 일정 시간 이상 환기하는 것이다. 환기 후에는 분무기로 공중에 물을 뿌려 미세먼지를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이하 APDC 2019) 및 치협 국제종합학술대회의 특별세션 중 하나인 ‘여성치과의사포럼’에 아·태 여성리더들과 내빈들의 참석이 확정됐다. APDC 2019 여성치의분과 5차 회의가 지난 4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박인임 부회장을 포함해 장복숙 문화복지이사, 김수진 공동분과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오는 5월 11일 오후로 예정된 APDC 2019의 특별 세션 ‘Women Dentists Asia-Pacific Forum(이하 WDAPF)’의 자유연자 구성, 참석 내빈 명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4차 회의에서 논의된 7명의 자유연자는 미얀마의 Swe Swe Win이 참석해 8명으로 확정됐다. 미얀마, 한국, 인도,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치과계에서 활약하는 아·태 여성리더들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어 WDAPF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캄보디아 치협의 Suorn Monika 회장, 말레이시아 치협의 Ng Woan Tyng 회장, 필리핀 치협의 Areen Reyes 회장, 싱가포르 치협의 Lim Lii 회장이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앞으론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2019·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 2차 사전등록이 오는 3월 1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등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APDC 2019·KDA 종합학술대회·SIDEX 2019가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학술대회에는 Gerhard Seeberger(FDI 세계치과의사연맹 차기회장) 강연을 비롯해 국내외 치의학 전 분야에 걸쳐 약 210여명의 인기연자가 초청돼 33개 일반 학술강의와 9개의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각 시도지부를 통해 진행됐던 국내 치과의사 사전등록이 1차 마감됐지만 기간이 연장 돼 오는 4월 5일(금)까지 2차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치과의사의 2차 사전등록은 3월 14일부터 공식홈페이지에서 직접 등록할 수 있으며,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는 6점이 부여된다. 치과의사 외 국내 참가자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온라인 등록이 진행된다. 치과의사의 등록비는 기존과 동일한 9만원이며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최근 천만이 넘는 관객 동원으로 최고의 인기를 끈 바 있는 영화에 등장하는 대사가 인터넷을 중심으로 유행처럼 퍼져 나가고 있다.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2019·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의 공동개최를 빗대 이런 패러디도 가능할 듯하다. “지금까지 이런 만남은 없었다!” 국내 치과계 사상 최대의 만남이 APDC총회를 통해 성사됐다. 지난해 5월 APDC총회 유치를 달성한 치협이 서울지부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SIDEX와의 공동개최를 선언했다. 초기 APDC총회·KDA 종합학술대회와 SIDEX2019 공동개회 논의가 수면위에 오르자 역대급 만남인 만큼, 치과계 이목이 집중됐으며, 곧 치협과 서울지부는 지난해 6월 공동개최에 따른 협약식을 진행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시켜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 APDC·SIDEX 회의 7차례 갖고 조율 치협과 서울지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상 ‘최대의 치과계 쇼’를
제3회 치의미전 공모전 개최 안내 (대한치과의사협회 주최 미술 공모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치의미전이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행사 기간인 2019년 5월 9일(목)부터 5월 12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 위치한 컨퍼런스룸 E홀에서 개최됩니다. 회화와 사진에 관심과 실력 있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제3회 치의미전 공모요강] □ 공모개요 ○ 응모자격 :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으로서 의무를 다한 자 ○ 공모부문 : 회화(동양화, 서양화), 사진 ○ 작품주제 : 자유 ○ 작품규격 - 회화(동양화, 서양화):10호∼20호 이내 - 사진:60 x 48cm 이내(액자 포함) ○ 출품작수 : 부문에 관계없이 1인당 총 1점 ○ 출품료 및 전시료 - 출품료는 5만원(도록제작비 포함) - 선정된 작품의 전시료는 출품작가 1인당 10만원 □ 접수요령 ○ 접수기간 - 1차 작품 이미지 접수 : 2019. 1.21(월) ~ 3.20(수) (1차 심사 후 3월 말 입상작 개별 통보) - 2차 작품 실물 접수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자유한국당)이 지난 4일(월)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각종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발굴과 인재영입을 전담하는 당내 기구로,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재야단체와의 유대강화와 원활한 교류, 상호협력체계 구축 등의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한 황교안 당대표 체제에서 인재영입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이명수 위원장은 “우리 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이념에 뜻을 같이하고 미래를 짊어질 참신하고 유능한 국민맞춤형 젊은 인재를 적극 영입하여 기성정당의 이미지를 탈피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일하는 정당·민생정당’으로 거듭나서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의 추진의지도 피력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박능후 장관이 지난 2일(토)~3일(일) 사우디아라비아 젯다에서 열린 WHO(세계보건기구) 주관 제4차 환자안전 장관급 회의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40여개 WHO 회원국 장·차관이 ‘Patient Safety 2030’ 결과를 공유하고, 환자 안전의 중요성 및 국제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더불어, 보편적 의료보장과 환자안전 관련 경제적 효율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박능후 장관은 전체회의 발언에서 “WHO와 국제적 기본정신에 부응해 대한민국도 환자안전을 위한 시스템적 접근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국가 차원의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번 회의에서 환자안전 제도와 활동사례를 공유해 국제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WHO 회원국들은 회의결과를 반영한 ‘2019 환자안전 젯다 선언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