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가전 혁신 기업인 코비플라텍이 임플란트 전문 기업 탑플란(Toplan)과 손을 맞잡고 ‘제18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1)’에 참가한다.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SIDEX 2021에서는 코비플라텍의 플라즈마 공기살균탈취기 ‘엑스플라’와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를 만나볼 수 있다. 탑플란은 국내 대표 임플란트 전문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가 2017년 설립한 자회사로, 임플란트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치과 기구, 장비, 재료 등을 공급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와 제휴협약을 맺고 15년 이상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임플란트는 KGMP 인증, 유럽 CE 인증 등을 취득,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으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전문 기업인 코비플라텍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기살균기 제품군을 치과 병원에 단독 공급하고 있다. 코비플라텍은 공기살균청정기와 공기살균탈취기 등 의료 및 위생 공간, 다중이용시설을 위한 살균 및 탈취, 청정 제품을 개발, 제조하고 있다. 병원, 요양원,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동물병원 등 의료시설
최근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치과병의원의 경우 내원 환자들의 특성상 공기, 에어로졸, 비말 등을 통한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비말과 에어로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흡착돼 생존 기간이 길어지고, 전파 이동 거리까지 길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코비플라텍’은 치과의료기관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임플란트 전문기업인 ‘탑플란’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작년부터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를 공급하고 있다. 코비플라텍은 세계적 주방생활용품 기업 ‘락앤락 신화’를 일군 김준일 하나코비 회장이 자본 투자를 통해 2018년 설립한 환경가전 스타트업 기업이다. 지난해 10월부터는 김준일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으며 회사 경영 전반을 이끌고 있다. 코비플라텍은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하면서도 오존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한 ‘리얼 벌크 플라즈마(Real Bulk Plasma)’ 특허 기술을 개발해 주목 받고 있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와 공기살균탈취기 ‘엑스플라’는 실험실 조건에서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이상 살균한다는 국가공인기관 및 정부출연 연구소의 시험성적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