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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난제 내가 해결사” 4인 후보 역량 경쟁 2차전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 2차 정견발표회 모두발언
후보자별 회무 철학‧미래 비전 제시하며 지지 피력

 

오는 3월 10일 치러지는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김민겸·권긍록·박영섭·김홍석 후보(이상 기호순)가 치과계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각자의 역량을 피력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 후보자 2차 정견발표회’가 6일 오후 7시부터 치협 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캠프 회장, 부회장 후보 소개와 함께 후보자별 모두발언과 공통 질의, 상호 질의 등이 진행됐으며, 이는 치의신보TV, 오스템TV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각 후보들은 지난 1차 정견발표회에서 밝힌 회무 철학을 재차 강조하는 한편, 자신만의 치과계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회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기호 1번 김민겸 “철저하게 준비된 캠프의 저력 보여줄 것”

기호 1번 김민겸 회장 후보는 “회원들의 피 같은 회비는 불투명하게 운영되고, 이는 협회에 대한 깊은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며 “회원의 권익이 협회의 존재 이유다. 당선 즉시 행동으로 증명하고, 철저하게 준비된 캠프의 저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공약 실천의 의지를 피력했다.

 

김민겸 회장 후보는 “치과계의 암세포인 기업형 불법 덤핑치과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 단순한 경고장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은 끝났다. 저는 취임 즉시 최정예 인력으로 구성된 기업형 불법 치과 전면 척결 특별위원회를 결성해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역설했다.

 

김민겸 후보는 이어 “불법 의료광고 AI 모니터링 체계 마련을 지원하고, 대국민 홍보 사업을 통해 불법 저수가 병원 신고 및 포상 체계를 마련해 우리 주변에 덤핑치과가 발붙일 공간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천명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개원가의 숨통을 트이게 할 압도적인 수익 창출과 파이 키우기에 나서겠다. 수가 인하 없는 보험 임플란트 4개 추진을 기필코 이뤄내고, 무치악 보험 임플란트 적용을 추진해 건강보험 수입을 극대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 “안면 미용 처치 등 미용 성형 영역으로 진료 영역을 대폭 확장해 고부가가치 미용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요양병원 개설권을 치과의사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고질적인 구인난과 치과 의사 수급 불균형에 있어 차원이 다른 해법을 제시하겠다. 보조인력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디지털 혁신을 도입하겠다. 소프트웨어 로봇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하고, 키오스크 등 진료실 업무 자동화 보급을 지원해 인력 스트레스 없는 진료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마지막으로 “투명한 협회를 만들겠다. 논란이 됐던 협회장 셀프 인상 급여를 원상 복귀시키고 합리적으로 급여를 조정하겠다. 통치 잉여금도 즉시 정산해 회원 여러분들에게 반드시 반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재완 부회장 후보는 “협회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해 미래 백년대계를 위한 투명한 협회 구조 혁신을 반드시 이루겠다. 오직 3만 회원만을 바라보고 깨끗하고 당당한 협회, 그리고 화합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치원 부회장 후보는 “치과 경영 생태계를 교란하는 의료 영리화 세력과 자본의 압박 속에서 고립되고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저는 협회의 사명을 받들어 어려움 속에 있는 단 한 명의 회원이라도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최유성 부회장 후보는 “상식이 무너지면 조직도 무너진다.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협회의 정상화다. 신뢰를 되찾겠다. 그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협회를 만들겠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상식을 되돌리는 선택에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 기호 2번 권긍록 “정책의 틀 다룬 사람이 정부 협상 이끈다”

기호 2번 권긍록 회장 후보는 “불가능한 약속으로 헛된 기대를 만들지 않겠다. 그러나 가능한 것은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협회장은 현장에서 혼자 싸우는 사람이 아닌 전략가다. 조직을 관리해보고 정책의 틀을 다뤄본 사람이 정부를 논리로 압도하고 협상을 이끌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권긍록 회장 후보는 “임기 3년 안에 합법적으로 현장에 투입이 가능한 보조 인력 1만 명을 만들겠다. 또 6개월 안에 협회 지도의 표준 치과 보조 교육 모듈을 완성하겠다. 업무 범위와 법적 책임 범위도 명확히 설계하겠다”고 공언했다.

 

권긍록 후보는 이어 “협회 보험, 법률 보호장치를 마련하겠다. 이는 지부 시범 운영 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원장의 구인과 법적 불안에 매달리는 구조를 반드시 끝내겠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권 후보는 “저수가 덤핑 구조에 대해 무엇이 정상 진료이고, 무엇이 기만인지 협회가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야 국민도 판단한다”며 “AI 모니터링과 윤리위원회 절차 간소화를 통해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닌 상시 작동하는 단속 시스템을 안착시키겠다”고 피력했다.

 

권 후보는 또 “수급과 미래 구조 치과의사 수급 문제는 장기간의 계획이 필요한 문제”라며 “정부가 반박할 수 없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감축 방안을 당당히 협상해 내고, 이와 동시에 임상 연수 의무화와 같은 질 중심의 구조 전환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권 후보는 개원가 재정 문제와 관련 “치아 교정과 사후 관리 영역에서 실질적인 수익 개선이 가능한 항목부터 정밀 분석해 현실적으로 확장하겠다. 3년 안에 조용하지만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 권 후보는 “저는 모든 회원이 함께 만들고 결정하는 소통하는 형태를 만들겠다. 전문가와 온라인 신고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주요 회무를 공개하겠다. 또 여성과 젊은 치과의사의 참여를 보장해 협회의 대표성을 강화하겠다”고 역설했다.

 

 

유동기 부회장 후보는 “모든 문제의 근본은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희는 라이브 중계 정기이사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회원들과의 직접 소통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씀드렸다. 지금은 AI 시대,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대”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봉호 부회장 후보는 “우리 캠프에는 치과의사를 길러온 교수 두 명이 있고, 학계와 정관계에 폭넓은 인맥을 가졌다. 특히 오랫동안 다양한 경로로 쌓아온 정계와의 인연이 있다. 이 인연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변화를 가장 빠른 시기에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지환 부회장 후보는 “불법 덤핑이나 기형적인 진료 형태를 바로잡는 데 기준과 절차를 확립해야 한다. 또 홍보가 병행돼야 한다. 그래야 정부 기관과의 협상에서도 협상력을 가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공직‧대학 경험이 결합된 집행부는 분명 장점이 있다”고 제언했다.

 

 

# 기호 3번 박영섭 “실적 바탕으로 개혁‧성과의 길 나갈 것”

기호 3번 박영섭 회장 후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진료실에서 애쓰고 있는 회원들을 생각하면 한시라도 빨리 힘이 되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미 이뤄온 실적을 바탕으로 앞으로 만들어갈 확실한 개혁과 성과의 길에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길 소망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영섭 회장 후보는 “실천 가능한 약속들을 말씀드리겠다. 먼저 진상 환자의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여러분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각 지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진상 환자 4단계 토탈 케어를 가동하고, 악성 리뷰 지우개로 온라인 테러 대응까지 법무팀을 만들어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박영섭 후보는 또 “군의관 및 공중보건의의 불합리한 복무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정부, 국회 즉각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또 타 직군과의 형평성을 맞춰 국가에 봉사하는 후배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길을 열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박 후보는 “우리 생태계를 파괴하는 불법 덤핑 치과를 죽을 각오로 뿌리 뽑겠다. 지부와 공조로 불법 광고와 유인 행위를 철저히 응징하고, 협회가 직접 현장을 챙겨 우리 후배들의 미래와 개원의들의 질서를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통장 잔고를 실질적으로 늘리는 회장이 되겠다. 국가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을 전격 포함시키고, 통합돌봄지원법에 따라 시행되는 방문 치과 진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치과의사도 합당한 수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최선을 다해서 협력하고 효과를 받아내겠다”고 피력했다.

 

박 후보는 “무치악 임플란트 환자 보험 확대와 장기 요양 서비스 확대 또 돌봄 사업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보험 청구 월 3000만 원 시대를 열겠다”며 “저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을 때 정원 입학 외 5% 감축을 이뤘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지금 협회는 적극적으로 노련한 선장이 필요하다.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광호 부회장 후보는 “박영섭 후보는 실제로 보건복지부를 움직일 수 있는 정책 역량과 실행력을 갖췄다. 저도 갈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으로 일해왔다. 현장의 고통을 아는 사람이, 결과를 만들어 본 사람이 협회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호택 부회장 후보는 “왜 유독 대한민국에서 저수가가 가능하겠냐”면서 “이는 덤핑 광고와 함께 불법 위임 진료 때문이다. 박영섭 캠프는 반드시 이걸 해결해서 치과의사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게 하겠다”고 역설했다.

 

황우진 부회장 후보는 “많은 회원이 왜 아직도 불법 덤핑치과, 보조인력 문제 이야기가 나오는지 선거 운동 기간에 물었다”며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답은 그 일을 해낼 수 있고 해내 온 박영섭 후보의 부회장 후보로 나왔다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기호 4번 김홍석 “오랜 회무 경험, 각 집행부 인재 모았다”

기호 4번 김홍석 회장 후보는 “임시대의원 총회에 훌륭한 대의원들이 모여 3월 선거가 무사히 치러져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선거를 치르지 못하거나 또는 재선거를 획책하던 세력에게 일침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김홍석 회장 후보는 “제가 협회장 후보로 나선 것은 현 사태가 위기 상황이기에 나섰다. 개원 환경이 위기이고 협회의 위기다. 이 위기를 누구는 나서서 정리하고 구해야 하지 않겠냐”며 “저는 2008년부터 2021년 6월까지 4번의 협회 이사, 그다음에 선출직 부회장. 이렇게나 오랜 회무 경험을 갖고 있다”며 회무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홍석 후보는 “우리 캠프는 ‘닥치고 해결 캠프’다. 이름이 점잖지 못할 수 있지만 AI 시대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는 것보다는 빨리 회원들에게 즉각 다가갈 수 있기 위해 이런 이름을 지었다. 또한 우리 캠프에는 각 집행부에서 이른바 에이스라고 불리는 인재들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하나 소개할 것은 우리 슬로건은 강한 치협, 준비된 협회장이다. 강한 치협은 저의 강점인 강한 추진력으로 불법 광고 덤핑 치과를 척결하고자 하는 의지 표명”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회장이 되면 장기 미제라 할 수 있는 보조인력난, 불법 덤핑 치과, 치과의사 정원. 이 3가지 문제를 최우선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그다음 나머지 공약은 ‘아젠다34’라는 공보물을 참조해주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특히 “불법 광고 덤핑 치과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 불법 광고 치과 척결 특별위원회를 협회장이 위원장으로 직접 진두 지휘해서 일말의 관용도 없이 처리하고자 한다”고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어 “현재 전국에서 임플란트 19만 원 덤핑 이런식으로 선전하는 치과들이 있는데, 우리가 집행부를 꾸리면 제일 먼저 폭격을 할 수 있는 제1순위 타깃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진균 부회장 후보는 “현 집행부는 지난 2024년 개원의 중심의 모임이 결성되자 그제서야 돕기 시작했다. 그동안 불법 덤핑치과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며 “지난 3년간 헌법소원에 대한 법적 논거와 불법 마케팅에 대한 법적 논거를 공부해왔다”며 지지를 피력했다.

 

오 철 부회장 후보는 “세 가지만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다. 첫째는 믿음직함이다. 든든한 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둘째는 소송 없는 협회다. 절대 소송으로 힘 빼지 않겠다. 마지막은 통합이다. 선배들의 지혜와 후배들의 패기를 연결하는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윤동인 부회장 후보는 “부산에서 20년 동안 개원 현장을 지켜왔는데, 그간 지방에서 개원하며 느꼈던 고민 등이 있다”며 “전국 지부의 다양한 의견이 협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의료법 박사 과정 등 경험을 바탕으로 덤핑치과를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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