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임상에 있어 결정장애를 겪고 있는 개원가의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강연이 펼쳐졌다.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이하 ICOI KOREA)는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24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400여 명이 몰린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결정 장애 극복하기’를 주제로 3개 세션으로 구성, 8인의 국내 저명 연자들이 강연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노관태 경희치대 교수의 ‘임플란트 식립 시 고려사항: 심어야 할 곳 피해야 할 곳’ ▲송영우 중앙보훈병원 교수의 ‘임플란트 식립시기 결정 가이드라인’ ▲이동운 원광치대 교수의 ‘치조제 보존술 해야 한다면 언제, 어떻게?’ ▲김현종 가야치과병원 원장의 ‘전치부 발치 즉시 임플란트: 예측하고 식립하기’가 펼쳐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찬권 정찬권에이블치과 원장의 ‘전치부 무치악 임플란트가 정답?’ ▲김영균 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 원장의 ‘조금 쉬운 임플란트 접근법 – Short implant’가 펼쳐졌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정의원 연세대치과병원 교수의 ‘Less invasive sinus augmentation procedure using a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디지털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디오는 지난 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디오나비 풀아치 라이브 DDA(DIOnavi.Full Arch)’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석과 더불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뛰어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번 라이브 DDA의 연자로 나선 최강덕 원장(선한이웃치과)은 디오나비 풀아치 1000 케이스를 달성한 세계 최초의 술자다. 세미나는 ▲술전 분석 ▲디오나비 풀아치 라이브 서저리 ▲수술 Q&A ▲임시 브릿지 세팅 ▲종합 Q&A의 다섯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수술부터 임시 보철물 세팅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연하며 디오나비 풀아치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최 원장은 실제 환자 상담 사례와 시술 동의율에 관한 데이터를 공유하며, 디오나비 풀아치가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높은 신뢰와 만족을 주는 혁신적 솔루션임을 입증했다. 디오나비 풀아치는 치료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대부분의 환자가 한 달 내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위드웰임플란트가 자사의 임플란트 기술력으로 호치민 임상가들 사로잡았다. 위드웰임플란트는 지난 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SAFE 3.5 임플란트’ 세미나를 주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0월 하노이 론칭 세미나에 이은 행사로 개최됐다. 특히 ‘SAFE 3.5 HA를 SIMPLE & EASY하게 하는 CONCEPTS 및 TECHNIQUE’를 바탕으로 관련 내용을 강연했다. 연자로는 정문환 원장(달라스치과),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이 참여했으며 100여 명의 임상가들이 참석했다. SAFE 3.5 제품은 SAFE 1회용 멸균 드릴을 함께 제공해 별도의 키트 없이 수술이 가능하며 3.5 NARROW 사이즈 하나로 모든 케이스를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드웰임플란트 관계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원장님들이 참여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고,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하이퐁에서 세미나가 예정돼 있으니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치과의사들이 뽑은 2024년 올해의 도서 20권이 발표됐다.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는 지난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덴트포토 치과의사회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도서를 추천받아 치과 임상 분야와 인문 교양 분야 서적 20권을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발표했다. 덴트포토 도서어워드는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좋은 도서를 추천받고 정보를 나눠 양질의 도서 정보를 많은 회원이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선정 결과를 보면, 먼저 치과 임상 분야에서는 군자출판사의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임플란트주위염>, <당직맨의 치아외상 치트키: 최신 가이드라인과 실전 팁>, <솔루션-접착수복의 개념과 실전 통합 임상>, 대한나래출판사의 <달인이 될 수 있는 치은이식술>, <디지털 덴처의 시대>, <보철 관점 임플란트 합병증-원인부터 해결 및 예방까지 임플란트 합병증 백과사전>, <이해하기 쉬운 교합채득>이 선정됐다. 또 도서출판 웰의 <Burstone's 임상교정학의 생역학적 원리>, <환자의 표정을 읽는 치과의사>, 명문출판사의 <사랑니 발치
대한소아치과학회 부산·울산·경남지부학회가 소아치과에서의 장애인 진료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대한소아치과학회 부산·울산·경남지부학회는 지난 11월 30일 부산벡스코 디오임플란트사옥 별관 강당에서 ‘2024 대한소아치과학회 부산울산경남지부학회’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치과에서의 장애인 진료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우선 김영재 교수(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소아치과학교실)가 ‘장애인의 우식조절의 최신지견 (Updates on caries management in special care dentistry)’을 연제로 장애인의 우식조절을 위한 여러 방법을 문헌에 근거해 고찰하고 실제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발표했다. 이어 송민호 원장(인천 프린스앤프린세스치과의원)이 ‘1차 의료기관-장애인최과의원의 가능성’을 연제로 장애인 진료에 매진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 지역에서 장애인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서민정 과장(부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과 김부경 과장(부산의료원 장애인 진료센터)이 장애인 진료현황과 진료의뢰 방법을 이야기하며, 진료대기가 많은 1차 소아치과의원에서 경증 장애인 치료를 분담해 달라는 의견이 있었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덴티스가 필리핀 치과의사들과 밀접한 소통에 나섰다. 덴티스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2024 DENTIS Implant Seminar in Seoul(Winter Training)’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세미나는 우리나라에 방문한 치과의사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로열티를 강화하는 단일 국가 맞춤형 덴티스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구 신공장을 방문한데 이어 경복궁과 DMZ, 겨울 시즌 스키장 투어를 갖는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7일 진행된 임플란트 세미나 ‘GBR Hands On Training’에서는 자사 임플란트 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업체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힌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덴티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형 심포지엄뿐만 아니라 국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글로벌 치과의사들의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 개원을 준비 중인 예비 개원의를 위한 보험·노무·세무 강연이 찾아온다. 배러투데이(BETTERTODAY)가 오는 2025년 1월 19일 ‘트렌드코리아 2025 덴탈 보험·노무·세무 세미나’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남촌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 개원을 준비 중이시거나 개원 초기에 원장들에게 필요한 2025년 새로 적용되는 덴탈 보험·노무·세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김석범 원장(주제 항목으로는 ▲개원 현황 ▲치과 주요 노무관리 체크포인트 ▲2025년 지원금 및 법 개정 이슈 ▲개원부터 시작하는 치과 절세 ▲치과 보험 등을 다룬다. 김석범 대표(오늘치과의원 원장),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의원), 김주성 노무사(큰나무 노무법인), 김도영 세무사(세무법인 태신)가 연자로 나서며 선착순 60명으로 등록이 제한된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줌(ZOOM)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현장 참가자들에 한해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에네스가 세라핀(SERAFIN) 제품을 활용한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티에네스는 지난 7일 덴티스 덕은 캠퍼스에서 ‘SERAFIN 100 케이스 넘기기 프로젝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임희철 원장(뿌리사랑치과의원 운정점)과 김락균 실장이 강연을 진행했으며 ▲브라켓 교정에서 세라핀으로 전환 팁 ▲우리 치과만의 세라핀 홍보 노하우와 환자경험 관리 팁을 주제로 다뤘다. 이날 강연을 통해 치과 원장들과 스탭들에게 세라핀의 이해도를 높이고, 세라핀 적용 및 환자들 정확한 니즈 파악을 가능케 했다. 티에네스는 이번 세미나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2025년 더욱 유익하고 활용도 높은 세미나를 운영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파주 S치과 원장은 “환자 교정 상담 시 술자에게 부담이 덜 하고 타사 대비 비용 부담이 적은 세라핀을 추천했는데, 브라켓과 비교를 했을 때 환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환자분들을 설득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투명 교정을 고려하는 환자들의 상담과 유지에 필요한 중요한 포인트를 잘 정리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미국 치과 레지던트들이 배우는 최신 보철학 수업을 안방에서 만나볼 자리가 열린다. ‘아이오와 보철 연구회(이하 아이보연) 3기’가 이전보다 더욱 강화된 커리큘럼으로 내년 3월 한국 치과의사들을 찾아간다. 강의는 아이보연 설립자이자 한국인 최초로 미국 치과대학 보철과 과장에 오르며 주목받은 바 있는 조석환 교수(아이오와치대 보철과)가 맡는다. 아이보연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진료를 꿈꾸는 치과의사들에게 미국 보철학의 핵심을 전수하고자 기획됐다. 아이보연에서는 All-on-x(올온엑스)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올온엑스는 적은 수(일반적으로 4~6개)의 임플란트로 전체 치아를 지지하는 치료다. 기존 방식보다 간단하고 비용이 낮으며, 기능 회복도 빠르고 심미성도 우수해 미국을 비롯 전 세계 치과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강의에서는 기존 아크릴릭 대신 CAD/CAM 기술로 제작된 지르코니아 전악 보철(Zirconia full arch restoration)을 활용하고, 얼굴 스캔 기술, 디지털 의치, 디지털 교합장치, 3D 프린팅, 밀링 기술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전수한다.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돼 학습에 시간·공간의 제약이 없고, 실제 임
치협이 내년 4월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치과의료기기전시회에 치과계 업체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내년에는 치협과 100주년 행사를 위해 MOU를 체결한 HODEX(호남권)·YESDEX(영남권)·CDC(중부권)·eDEX(재경연합)·INDEX(인천) 등 5개 권역별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가 자체 행사를 개최하지 않음에 따라 업체들의 전시회 참여 역량을 치협 100주년 전시회에 모아 달라는 것이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6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9차 회의를 열고,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준비하고 있는 전시회의 성황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부스 유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부터는 조직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정호 인천지부장과 김광호 대전지부장 등도 참여하며 지부 학술대회 전시 노하우를 보탰다. 현재 치산협이 중심이 돼 모집하고 있는 전시부스는 130여 개 업체, 650부스가 신청을 한 상황이며, 추가로 40여 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목표하는 전시회 규모는 200여 개 업체, 850부스 이상. 조직위는 내년 지역을 대
오랫동안 치과 개원 시장을 장악했던 ‘서울 불패’ 공식이 점차 깨져가고 있다. 올해도 예외는 없었는데 서울 위주의 치과 개원이 둔화하는 반면, 경기도 신도시 위주의 개원은 활황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치과 개원, 폐업 수는 지속 내리막길을 걷는 등 침체기를 걷고 있다. 이번 결과는 본지가 올해 11월 30일까지 최신화된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국 치과의원 개원·폐업 현황을 돌아본 결과다. 서울의 치과 신규 개원은 매년 약 150건으로 유지됐으나, 2021년 131건을 기록한 이래 110건, 102건으로 지속 하락세를 타고 있다. 올해도 108건으로 여전히 낮다. 이처럼 하락한 서울의 개원 수요는 경기도로 옮겨 간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 서울과 비슷했던 경기도의 신규 개원 건수는 최근 몇 년 새 격차를 벌리고 있다. 올해 경기도의 신규 개원은 122건으로 서울보다 13%(14건) 더 많다. 신규 개원한 치과 수에서 폐업 수를 뺀 ‘순증가’를 살펴봐도 경기도의 강세는 더욱 뚜렷하다. 올해 경기도의 치과 순증가 수는 60건으로 전국 치과 순증가(151건)의 40%를 차지한다. 기간을 넓혀보면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지난 5년간 경기도의 치과 순증가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