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 기자회견 발표문 (후보자 낭독용 연설문)] 제목: "젊은 치의들이 분노하는 현실, 투표로 바꿔주십시오! 기호 3번 박영섭이 모든 세대의 내일을 되찾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평생 치과계를 위해 헌신하신 시니어 선배님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여성 치과의사 여러분, 그리고 이 시간에도 진료실과 보건지소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실 사랑하는 젊은 치과의사 후배 여러분. 기호 3번 박영섭 후보입니다. 오늘 저는 참담하고 미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꿈을 품고 치과계에 발을 내디딘 젊은 치의들이 직면한 현실은 너무나도 가혹합니다. 자본력을 앞세운 초저가 덤핑 치과와의 피 말리는 생존 경쟁, 매일같이 겪는 진료실 내 폭언과 억지 환불 요구, 그리고 병원의 명운을 쥐고 흔드는 포털 사이트의 악의적인 허위 리뷰 테러까지. 우리 젊은 원장님들은 심각한 경영 위기와 멘탈 붕괴 속에서 홀로 눈물짓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약 없이 긴 공중보건의사 복무 기간과 턱없이 부족한 수련 기회는 청년들의 미래마저 옭아매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출산과 육아로 인한 뼈아픈 경력 단절의 두려움에 놓인 여성 치의들의 고단함, 그리고 평생을 헌신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포럼 등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치협은 관련 준비작업의 규모를 확대한다. 치협 2025 회계연도 제10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2월 24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치협은 2026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발맞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정책 안내 및 다양한 관계자 간 학술교류를 하는 포럼 형식으로 기획됨에 따라 관련 준비위원회를 송종운 치무이사를 위원장으로 총무, 학술, 자재·표준, 대외협력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 구성키로 했다. 현재 ‘(가칭)2026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포럼’은 오는 6월 6일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비대면진료 표준지침 제정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는 보건복지부 요청 사항으로, 지난해 12월 23일 ‘의료법 제34조의6(비대면진료 표준지침)’이 제정돼 치협에서도 올해 12월 24일 전까지 관련 지침을 제정해 발표해야 하는 상황이다. 해당 소위는 홍수연 부회장을 위원장, 정휘석 법제이사를 간사로 구성, 재진을 중심으로 처방 가능한 약 등을 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밖에 이사회에서는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장의 임기를 기존 5년에서 3년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선관위원장 및 선관위 위원들의 자격, 선관위의 구성·운영의 적법성에 관해 대의원총회의 공식 입장을 요청키로 했다. 제6회 선관위 회의가 지난 2월 21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유석천 선관위원장, 김명흡 부위원장을 비롯한 선관위 위원이 자리한 가운데 최근 감사 1인이 제기한 선관위 및 선거 관련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문건에는 선관위원장 및 선관위 위원들의 자격, 선관위 구성과 운영의 적법성 여부에 관한 질의가 담겨있다. 이는 현재 선관위 구성이 이사회 결의된 사항으로, 이에 따른 법적 문제 발생 가능성을 제기한 내용 등이 포함됐다. 이날 선관위는 논의 끝에 감사 질의에 대해 대의원총회에 공식 입장을 요청키로 의견을 모았다. 해당 문건의 작성자가 일반 회원이 아닌 감사 직위를 가진 인사라는 점, 그리고 감사 직위를 선출한 기관이 대의원총회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해당 사안이 선관위 단독으로 판단하거나 정리하기보다는 대의원총회의 공식적인 입장 확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감사 1인이 개인 명의로 발송한 해당 문건의 성격을 감사단의 공식 입장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선관위 구성, 지위
최근 서울 강남, 대구 등에 위치한 치과 개원가에서 의식하진정마취 중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정법을 ‘환자 편의’가 아닌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엄중한 의료행위로 인식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하 구강외과학회)와 대한치과마취과학회(이하 치과마취과학회)가 ‘치과의원에서의 안전한 의식하진정마취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지난 2월 23일 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진정법과 관련한 일련의 사고들에 대한 엄중함을 인식, 치과 내 안전한 진정법 사용을 권고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이부규 구강외과학회 회장은 “치과 진정법은 환자를 편하게 하기 위한 선택적 서비스가 아닌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전제로 시행하는 의료행위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진정은 항상 의식 저하와 기도 폐쇄 위험을 동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치과에서 시행되는 진정 마취는 위·대장내시경과 달리 누운 자세로 진행되기 때문에 혀와 인두의 처짐으로 인한 기도 폐쇄 위험이 훨씬 높다. 또 구강 내에 물과 타액, 피가 고일 가능성이 높은 특수한 진료 환경도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다. 때문에 단순
치협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4월 25일로 확정된 가운데, 살림살이를 집중 점검하는 각 시도지부 총회가 3월 초부터 시작된다. 군진지부를 제외한 17개 전국 시도지부 중 가장 먼저 총회를 개최하는 곳은 전남지부다. 전남지부는 오는 7일 총회를 연다. 이어 14일에는 제주지부와 경남지부가, 17일에는 대구지부가 각각의 지부 대의원들과 만남을 가진다. 또 20일에는 공직지부, 대전지부, 전북지부가 나란히 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회무를 검토하고, 새 사업의 방향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1일에는 강원지부와 충북지부가, 23일에는 광주지부가 총회를 열어 핵심 의제를 심의할 전망이다. 아울러 25일에는 인천지부, 울산지부, 충남지부가, 26일에는 부산지부, 28일에는 서울지부, 경기지부, 경북지부가 각각 총회를 예고했다. ‘제75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는 오는 4월 25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치매 관련 국가 종합계획에 구강 관리의 영역이 처음 명시돼 주목된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을 살펴보면 ‘저작 능력 저하와 인지기능 장애로 구강 관리가 어려운 치매 환자가 적절한 구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구강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종합계획에는 이를 위해 치과 단체, 학회와 협의해 치매 환자 구강 진료ㆍ관리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보건소 방문 구강 관리 종사자 대상 치매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방향도 명시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치매와 구강건강의 연계를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치과계의 노력은 지속 돼 왔다. 국회 토론회를 통한 정책 의제화, 요양시설 평가지표에 구강 관리 항목 반영, 요양원 구강보건실 설치논의, 치매 환자 대상 구강 관리 교육자료 개발 추진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서 치매 환자의 구강건강 제고를 위한 근거 마련 필요성이 직접 언급된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치과계 내부에서는 다양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먼저 치매 안심 치과 네트워크 확대, 치구협을 비롯한 관련 학회 및 전문가들과 함께 표준 진료
건물 관리비 및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치과에 전기와 물을 모두 끊은 건물주가 법원에서 징역 4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최근 업무방해로 형사 기소된 건물 관리인 A씨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치과에서 건물 관리비와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기 차단기를 작동시키고, 수도를 잠구는 등 조치한 혐의로 재판에 올랐다. 재판에서 A씨는 관리비와 임대료를 받지 못해 단전·단수 조치한 것은 정당한 행위로 위법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치과 원장이 과거 A씨 측에게 빌려준 돈을 임대료·관리비에서 빼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던 점 등을 고려해 치과 원장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치과 원장이 단전 조치를 해제한 사실을 알게 되자 A씨가 재차 전기 차단기를 작동해 위 건물 3층을 단전 조치했다. 이로 인해 치과 원장의 진료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A씨와 치과 원장 사이의 분쟁 진행 경과를 포함해 A씨가 단전·단수 조치를 하게 된 경위 및 동기, 치과 단전·단수가 지속된 기간 등 모든 양형 조건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국내 각종 저널을 통해 발표된 치의학 관련 논문이 976건으로 집계됐다. 본지가 최근 국립의과학지식센터의 자료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국립의과학지식센터는 지금까지 치의학을 포함한 국내 의과학 분야의 논문 현황을 수집 및 공개해 왔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발표된 치의학 관련 논문은 9286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해 평균 1031건의 논문이 쏟아졌다는 뜻이다. 이를 단순 계산해 보면 매일 2.8건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고 있는 셈이다. 같은 기간 연도별 통계를 살펴보면 ▲2019년이 127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21년 1120건 ▲2017년 1109건 ▲2018년 998건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최근 4년은 앞선 5개년과 비교해 발표 논문 수가 다소 침체된 경향이 나타났다. ▲2022년 948건 ▲2023년 915건 ▲2024년 929건 ▲2025년 976건으로 1000건 아래를 맴돌았다. 더불어 타 의학 분야의 현황을 살펴보면 임상의학이 10만989건으로 치의학과 10배 이상 차이를 벌리며 압도적인 발표량을 기록했다. 이어 기초의학도 7만7331건을 기록했다. 또 한의학은 8273건, 간호학은 7304건,
대구지부가 설 명절을 맞아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대구지부는 지난 12일 동대구역 광장과 대합실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유치를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귀성객들로 붐비는 역사 내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기원 홍보 영상이 상영돼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주최 측은 머그컵, 수건, 치실 등 홍보 물품을 나누며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반드시 대구로”라는 염원을 전했다. 이번 행보는 보건복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공모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통령 주재 대구 타운홀 미팅에서 공모 방식 추진을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진 결과로, 유치전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1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단장을 기존 경제부시장에서 시장 권한대행으로 격상하고 관련 부서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원 체계를 한층 공고히 다졌다. 현재 대구 내에 자리 잡은 치의학 관련 기업은 총 42개 사로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 1위 규모이며, 여기서 창출되는 생산액은 4338억 원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원광치대) 농구동아리 ‘네오’가 전국 의료인이 모인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네오는 지난 2월 6~8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 및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2026 보은군 전국의료인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경기에는 전국의 치대, 의대, 한의대 소속 농구동아리 24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네오는 결승전 초반 상대 팀(대구 한의대학교 ‘POP’)에 뒤처졌지만, 4쿼터에서 끈질긴 추격전 끝에 역전에 성공했다. 최종 스코어는 21대 15. 이로써 네오는 전국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대회에 참가한 서문혁 원장(간석굿모닝치과)은 “네오 지도 교수님이신 천상우 교수님(원광치대)의 지도하에 졸업생과 재학생의 끈끈한 유대감이 유지될 수 있었다”며 “코트 위에서만큼은 선후배가 하나 되어 땀 흘리며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서 원장은 “쟁쟁한 팀들 사이에서 4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돼 영광”이라며 “이 좋은 에너지를 진료실과 일상으로 이어가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