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는 물론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행정요원, 환자에 이르기까지 치과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면하게 되는 윤리적 문제점을 살펴보고, 윤리적 판단을 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정리 제시하는 치과 윤리서가 나왔다. 백대일, 강계두 외 24인이 저술한 ‘치과의료윤리’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구강진료를 하는 과정에는 학문적·이론적 선택과 현실적 선택 사이에서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같이 여러 가지 선택이 요구된다. 이 책은 치과에서 다양한 직역 간 발생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치과의료윤리를 종합적으로 정리,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리와 도덕의 개념을 정리하고 서양과 동양에서 윤리사상이 발달해온 과정을 소개하는 개론부터, 의료윤리 원칙, 의료윤리를 실천하는데 필요한 개념과 자세 등을 비롯해 직업의 의미와 직업의 윤리적 요구조건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의료인의 전문적인 직업윤리의 특성과 의무, 의료기관의 윤리적 문제점 등을 제시한다. 또 발전하는 사회제도에 발맞춰 의료 소비자의 위상, 권리와 의무 등을 살펴보고, 윤리적 관점에서의 감염관리 문제를 다루는 것도 흥미롭다. 특히, 진료업무와 관련돼 필수적으로 맞닥뜨리게 될 의
치과 개원가의 관심은 높았으나, 막상 진료 현장에서 시행하기 막막했던 구강 세균 검사 임상 적용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2회 구강세균관리포럼이 오는 3월 5일 오후 2~6시에 줌(Zoom)에서 비대면 회의로 개최된다. 지난해 9월 4일 제1차 행사를 개최했던 구강세균관리포럼은 신청자 400명이 몰리는 등 성료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포럼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시대 임상 접목 및 탐구’라는 대주제로 미생물·연구·임상 전문가들이 모여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이해와 임상에서 구강세균검사 적용 등을 나눌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이해’라는 주제로 ▲조영단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가 ‘구강마이크로바이옴: 치주질환-전신질환의 연결고리’ ▲황인성 연구소장(㈜닥스메디 기업부설연구소)이 ‘세균정량분석의 이해’ ▲강미선 연구소장(㈜오라팜)이 ‘새로운 구강관리의 솔루션 - 구강유산균’ 등 강연을 펼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상에서 구강세균검사와 관리’라는 주제로 ▲조세림 팀장(사과나무의료재단)이 ‘구강세균검사를 접목한 계속관리프로그램’을 ▲김배경 원장(The 이해승치과의원)이 ‘임상에서 구강세균검사 적용’ 등에 대해 강연한다.
골격성 부정교합 환자를 30년 간 치료해 온 노하우가 집대성 된 교정치료 경험서가 나왔다. 한만형 원장(턱관절교정연구회 회장)이 저술한 ‘두개정형교정’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저자는 보철학을 전공한 치과의사로서 교합치료와 턱관절장애치료를 병행한 교정치료를 해왔다. 그리고 교정치료를 하면서 깨달은 것은, 교정치료의 궁극적 목표는 교합의 재구성이라 할 만큼 교합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두개정형교정(Orthocranics)이란 ‘두개골(cranium)’과 ‘바르게 하다(ortho)’의 합성어로 두개골을 정상적인 형태로 바로잡아준다는 의미다. 저자는 두개골이 한 개의 통뼈가 아니라 여러 개의 두개골 조각의 조립품이며, 골격성 부정교합은 두개골 조각의 조립이 잘못된 결과물이라는 가정 하에, 잘못 조립된 두개골의 두개봉합을 풀고 두개골을 재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골격성 부정교합을 치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발상으로부터 출발한다. 아무 연령대에서나 가능한 것은 아니며, 연령이 낮을수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 저자의 의견이다. 저자는 ‘두개골은 절대 움직일 수 없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성을 제시한다. 책의 주요 목차는 ▲입체두경부해
■ 2022년 2월 8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장재원 원장 ·치주과 전문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박사수료(치주과 전공)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임상전임의 ·현)언제나 이든치과
■ 2022년 2월 5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기능 진단 의학의 한 방법으로 활용되는 유기산검사와 장검사의 임상 응용법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삐에르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 한국회) 2022년 1차 학술회의가 오는 3월 5일(토) 오후 4시부터 오스템본사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학술회의에서는 ▲김경철 원장(강남 메이저의원 헬시에이징 클리닉·EDGC 연구소장)이 ‘유기산 검사를 통한 영양평가 및 솔루션 적용하기’, ▲김현철 PFA 한국회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장내 세균분석검사 EG GUT을 이용한 유산균평가 및 솔루션 적용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노령화에 의해 장내 세균 불균형으로 대사질환과 면역의 변화 등으로 구강질환이 증가되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 경우 양질의 치료를 위해 미병 상태부터 영양치료가 진행된다면 구강질환의 진행을 예방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개별 영양소를 추천하고, 필요하다면 경구 항생제 및 항진균제를 투여토록 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김현철 회장은 “기능 통합 치의학을 치과계에 확대하기 위해 PFA 한국회가 교육강연을 시작한지 1년9개월이 됐다. 일반적으로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임플란트 수술에 필요한 특급 노하우를 공개한다. 메가젠은 2월 한 달간 ‘임플란트 레시피(IMPLANT RECIPE)’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2월 19일, 20일, 26일, 27일 총 4회로 진행되며 토요일은 오후 4~10시, 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치료 과정 중에 만나는 수술, 보철, 유지관리 등 다양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테크닉과 지침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각 강연 후에는 별도의 핸즈온 시간도 마련했다. 연자로는 최진 원장(서울미르치과)이 ‘유지관리’ 파트를, 김용진 센터장(포천우리병원치과센터)이 ‘수술’ 파트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보철’ 파트를 담당해 각 분야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신흥이 임상 최신 지견부터 라이브 서저리, 치과기자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신흥은 오는 3월 20일 ‘제16회 DV Conference’와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2’(이하 A.T.C 2022)를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오디토리움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DV 컨퍼런스는 샤인학술대회의 새 명칭으로, 개최 16년을 맞이해 변경됐다. ‘Begin Again’을 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을 중심으로 9명의 학술위원이 참여했다. 대회는 Alive Session, Master Session, Orthodontic Session 등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날 A.T.C 2022도 동시 개최된다. 오상윤 조직위원장(아크로치과)이 이끄는 A.T.C 2022는 ‘A.T.C Soft tissue를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Live Surgery Debate 또한 예고해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이 밖에 강연장 외부에서는 치과기자재 전시회인 DV World도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특별 기획 행사가 진행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3월 ‘전주 SURGERY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3월 12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전주에 위치한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코스는 풍부한 임상 케이스와 경험을 보유한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맡아 수술 심화과정에 대해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SURGERY MASTER COURSE는 ▲Sinus Surgery ▲Hard Tissue Management ▲Soft Tissue Management ▲OneGuide System ▲Surgical Complication & Immediate Implant surgery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수술심화 과정을 완벽히 마스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임상에서 다루기 어려운 내용과 케이스에 대해 이론은 물론이고, 풍부한 실습 기회를 마련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스템이 자체 개발하고, 구강 환경과 매우 유사한 모델, 마네킹, 교보재 등을 활용해 다양한 실습이 진행되며, Pig Jaw를 이용한 Soft, Hard Tissue 실습, OneGuide System을 활용한 실습도 진행된다. 8회차 강의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디지털치의학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제시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돼 눈길을 끈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류재준‧이하 KADD)가 오는 2월 27일 2022년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오스템 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디지털 르네상스’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각 분야의 저명 연자가 대거 참여해, 디지털 치의학의 생태계와 동향부터 새로운 디지털 치과 산업 전망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지견을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류재준 KADD 회장은 “치과에서 디지털은 없으면 진료가 힘들다고 느낄 만큼 일상적 영역에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다”며 “르네상스가 문화와 예술의 부흥을 일으켰듯,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치의학의 기본을 다시 한 번 들여다봄으로써 임상 영역을 점검하고 그 전성기를 이끌어내겠다는 기치를 내걸었다”고 전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6명의 연자가 나서 각 주제에 맞는 심도 있는 지견을 전할 예정이다. 김영주 교수(광운대 스마트융합대학원)는 ‘지자체 공공의료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통찰력 있는 강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허수복 원장(루센트치과, DDH대표)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의 시장 동향’, 여인성 교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