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치과의사 회원 보수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연제 및 강연 초록 제출이 오는 10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치협은 최근 ‘2025년도 치과의사 회원 보수교육 연제 및 강연 초록 제출 안내 홍보 협조 요청’ 공문을 각 보수교육 기관에 발송하고 연자로 활동하고자 하는 이들의 연제 및 강연 초록 접수를 오는 10월 2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치협은 기존 보수교육 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치과의사를 포함, 자격을 갖춘 치과의사 중 연자로 활동하고자 하는 이들의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신청 방법은 치협 홈페이지 내 보수교육 센터(http://edu.kda.or.kr) → 개인 회원 로그인 → ‘보수교육 연제 신청’ 메뉴를 통해 연자가 직접 작성 및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연제 및 강연 초록은 보수교육특별위원회에서 심의 후 심의 결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문의: 치협 학술·수련고시국(02-2024-9150) 또는 이메일(scientific@k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폐업 요양기관의 포털 이용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심평원은 9월 1일부터 폐업 요양기관 대표자 대상의 국내 민간 인증서를 활용한 로그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폐업한 요양기관이 심평원 요양기관업무포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표자가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만 접근할 수 있었다. 하지만 폐업 후 공동인증서 만료, 분실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서비스 이용에 장애가 발생해왔다. 심평원은 이 같은 실태를 개선하고자 폐업 요양기관 대표자를 대상으로 3개 인증 방식을 추가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인증은 ▲행정안전부 간편인증(12종) ▲SMS 인증 ▲공동인증서다. 이 중 하나만 있으면 요양기관업무포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추가에 따라, 폐업 요양기관은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한준 심평원 정보운영실장은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폐업 요양기관의 대표자가 로그인 과정에서 겪은 불편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 인증 방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심평원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사용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등 편의성을 높이고 시스템 접근성을 개선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치과 간호조무사를 반복적으로 스토킹한 환자가 법원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방법원은 최근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으로 기소된 환자 A씨를 상대로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환자 A씨는 치과에서 알게된 간호조무사 B씨를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올랐다. A씨는 직장에서 퇴근 후 직장동료의 차를 타고 이동하는 B씨를 발견,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피해자 집 앞까지 따라가 주차를 한 상태로 피해자를 지켜봤다. 또 퇴근 중인 피해자에게 다가가 “이야기 좀 하자”며 말을 거는 등 상대의 의사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스토킹 했다. 누구든지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상대의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없이 상대에 대해 접근하는 행동, 직장 등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장소 또는 그 부근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켜선 안 된다. 재판부는 법정진술과 경찰진술조서, 긴급응급조치 결정문 등을 증거로 최종 벌금형 500만 원과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A씨가 벌금을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 10만 원을 1일로 환산한 기간 피고인을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전했다.
전국 치대 동문들이 그린 위에서 화합을 다졌다. 경북치대 동창회가 주최한 ‘제15회 전국 치과대학 동문 골프대회’가 지난 1일 인터불고 CC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대학에서 선수 4명씩과 동창회 임원, 내빈 등 총 9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치렀다. 전국 치대 동문 간 화합을 다지는 이번 대회는 선수조와 임원조로 나눠 치러졌다. 그 결과 선수조 단체전 우승은 경북치대(236타)가 차지했다. 2등은 조선치대(241타), 3등은 전남치대(242타)였다. 선수조 개인전 1위는 이정철(경북, 76타) 동문, 2위는 이소향(경북, 77타) 동문, 3위는 정윤상(원광, 78타) 동문이 영광을 안았다. 임원조 경기에서는 안치홍(경북) 임원이 우승했다. 이 밖에 이날 대회에 참석한 이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나아가 치과계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단식투쟁 8일 차 공식 중단을 선언했다. 임 회장은 지난 8월 26일 의료 공백 사태 수습을 위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이후 6일째인 지난 8월 31일 긴급 병원 후송됐다. 이때 임 회장은 당뇨 및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악화된 데다, 부정맥 등 위험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송 당시 임 회장은 응급조치 후 단식투쟁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2일 공식 중단을 선언하는 한편, 의료대란 종식을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임 회장은 “정부가 이 좋은 의료를 함부로 망가뜨리고 일방적으로 의료 개혁을 강행해 2월 전에는 없었던 의료대란을 국민께서 겪고 있다. 세계 최고의 의료에 대한 저희 의사들의 자부심도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십 년을 좌우할 장기적 문제를 이렇게 졸속으로 의료대란을 일으키며 허겁지겁 추진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국민적 공감대를 이루고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국민께서 정부가 무리한 정책을 일단 멈추고 국민을 위한 의료제도 개선을 위해 의료계와 논의하라고 정부에 요구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8월 3
대한민국 구강 돌봄의 미래를 설계하는 조직이 출범했다. 대한민국 구강 돌봄위원회(이하 돌봄위원회)는 지난 8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초도회의를 열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이수구 초대 위원장이 추대됐다. 이 위원장의 임기는 2026년 10월까지 2년이다. 이번 회의에서 돌봄위원회는 활동 주요 목표와 세부적인 실현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에 따른 주요 목표는 ▲2030년까지 일본 수준의 구강 돌봄 체계 완성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 중 방문진료, 방문 구강관리의 법령, 예산, 제도 마련이다. 또 이를 실현하고자 ▲장기요양기관 평가지표 내 구강관리항목 독립 신설 ▲구강 돌봄 관련 법제화 및 방문 치과 진료, 방문 구강 관리, 교육 등에 매년 1조 원 이상 건강보험 예산 확보 ▲국립치의학연구원 등과 연계한 연 100억 원 이상 연구비 확보 ▲구강 돌봄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 및 홍보를 펼치겠다는 세부 계획을 세웠다. 특히 돌봄위원회는 오는 10월 구강 돌봄 관련 국회 공청회를 개최함으로써 목표 달성의 첫발을 떼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부터 4~6개월간 전국 요양원 대상 구강검진을 시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강 돌봄 정책 입안
요양원 노인의 구강건강을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구강검진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스마일돌봄위원회는 지난 8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식사는 하셔야쥬’(가칭) 프로젝트 첫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요양원 어르신의 구강건강 및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단위 요양원이 대상이다. 이날 회의에는 임지준 스마일돌봄운영위원장, 장미경 서울치대 여자동창회 부회장, 신지연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총무이사, 전양호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사업국장, 서혜원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총무이사, 정회인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요양원 구강검진 시 사용될 검진 기록지 시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프로젝트 진행 세부 협의가 진행됐다. 특히 검진지의 경우, 문진 항목에 전신 병력과 구강 관리 기록 외에도 영양 관련 내용까지 포함해, 어르신의 구강 상태에 따른 식사 및 영양 상태도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점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4~5개월간 전국 요양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의료진은 자발적 참여 치과의사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
조선치대 총동창회가 오는 10월 열리는 개교 50주년 기념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동문의 지지를 모았다. 조선치대 총동창회(이하 총동창회)는 지난 8월 21일, 30일 양일간 총동창회 고문단, 인천지부와 간담회를 차례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21일 고문단 간담회에서는 고문단의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특히 최치원 총동창회장은 개교 50주년 행사에 고문단이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보내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고문단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하는 한편, 조선치대와 총동창회, 조직위원회가 일심동체로 활동해 조선치대 50년 위상에 걸맞은 모범적인 행사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30일 인천지부 간담회에서 총동창회는 참석 동문들에게 개교 50주년 기념 행사 협조 및 참여를 당부하고 ▲카카오 채널 개설 및 운영 ▲홈페이지 리뉴얼 등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인천지부는 개교 50주년 행사 기부금 2000만 원을 총동창회에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김희중 조선치대 학장은 “50주년 기념 행사 준비가 한창인 시점에 시의적절하게 초청해 준 인천지부 동문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민정범 전 학장에 이어, 모교의 발전과 성장 그리고 내실 있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동문 80여 명이 그린 위에서 화합을 외쳤다. 경희치대 총동문회가 주최한 골프대회가 지난 8월 25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됐다. 동문 2기부터 50기까지 약 80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회원 동문 간 소통은 물론, 선의의 경쟁을 통한 동문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열렸다. 우승은 이븐파를 기록한 16기 이성만 동문이 차지했다. 신페리오 우승은 노원종 동문, 여성부 우승은 김 영 동문에게 돌아갔다. 근접상(nearest)은 문종훈 동문이, 장타상(longest)은 한동준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아울러 다버디상은 고재웅 동문, 이글상과 다파상은 김성민 동문, 다보기상은 나성식 동문이 수상하며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는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 병원장, 김세영 고문, 나성식 구강세균관리협회 회장, 강현구 서울지부장, 김여경 경기지부 부회장, 강정호 인천지부장, 김성민 강원지부장, 이창주 충남지부장, 최치원 조선치대 총동문회장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또 대회 종료 후 만찬과 경품추첨을 함께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치과계 가족들이 그린 위에서 화합하며 사회 공헌을 위한 마음을 모았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는 지난 8월 29일 한양CC(경기 고양시 덕양구)에서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장배 제1회 덴탈나눔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치산협이 주최하고, 산하 추진위원회와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치협,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유관단체로 참여 및 협조한 가운데 41팀, 164명의 치과계 인사들이 참가했다. 참가부문은 선수조와 친선조로 구분됐으며, 경기는 오후 1시 신페리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선수조에서는 윤형철 원장(연세윤치과의원), 친선조에서는 강현식 대표(㈜퍼시픽링스)가 각각 우승했다. 선수조 수상자들은 나눔골프대회의 취지에 맞게 상금(최대 500만원)의 50%를 각각 스마일재단과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 박태근 협회장과 김정민 치기협 부회장이 각각 협회를 대표해 우정상을 받기도 했다. 대회장인 안제모 치산협 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치과계가 하나가 되고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함께 치과계를 대표하는 골프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대회를 운영할 수
광주지부는 지난 8월 26일 지부회관 사무국에서 세무법인 ‘리원’과 세무 서비스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지부에서 박원길 지부장, 정삼인 총무이사, 오로프 재무이사, 박현철 대외협력이사, 리원에서 박진하 회장, 김현성 대표세무사, 양현승 리원엑스 대표, 양호승 광주 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지부와 리원은 회원 치과병의원을 위한 세무기장, 경정청구, 절세 컨설팅, 고용지원금서비스 등 무료 세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별도의 컨설팅 및 세무관련 최신 트렌드에 관한 정보 제공과 계약 시 특별할인 등 회원들의 세금에 대한 법률적인 이해와 세밀한 절세 방안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 리원은 서울 테헤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분야별 전문 세무사를 주축으로 단계별 IT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600여 개의 병의원과 여러 의료학회에 차별화된 맞춤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전문 세무법인이다. 박원길 광주지부장은 “최근 치과 개원가에서 세무 및 노무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치과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며 “회원들이 세무, 병의원경영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진료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