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교정학 교과서 중 교정용 브라켓에 대해 가장 자세히 다룬 것으로 평가 받는 책이 국내 출판됐다. 브라켓의 본질과 임상적 활용을 다뤄 브라켓 선택의 기준을 제시한다. Haris Khan이 저술하고 정현성·최형주 등이 번역한 ‘교정용 브라켓의 모든 것–브라켓의 선택, 부착 그리고 Debonding’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크게 브라켓의 선택과 부착, 그리고 디본딩의 3가지 영역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많은 회사의 다양한 종류의 교정용 브라켓이 소개돼 있으며, 각 브라켓의 특징을 많은 문헌적 고찰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브라켓 부착 시 환자와 술자의 위치를 제안할 정도의 섬세한 배려는 책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는 저자의 열정이 느껴진다. 책의 주요목차는 ▲역사적 측면에서 본 교정용 브라켓 ▲물성적 측면에서 본 교정용 브라켓 ▲브라켓 베이스의 선택 ▲브라켓 슬롯의 선택 ▲보조 및 편의 장치의 선택 ▲브라켓 처방의 선택 ▲교정용 브라켓의 부착 ▲교정 치료에서의 접착 ▲교정용 브라켓의 디본딩 ▲플라스틱 브라켓의 기계적 디본딩 ▲잔여 접착제 제거 ▲교정용 브라켓의 재사용 등이다. 책의 서문에서는 “이 책은
■ 2021년 11월 22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수복 진료를 업그레이드하고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득 담았습니다.” 한국접착치의학회(이하 KAAD)가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김정한 KAAD 회장은 “치과의사의 실제 임상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구성한 이번 학술대회는 매일의 수복 진료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상에서 만나는 접착의 궁금증! Part Ⅱ’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춘계학술대회의 심화편으로, 실제 임상에서 부딪히는 접착의 궁금증과 어려움을 더욱 더 명쾌하게 해소해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미백 후 접착’이나 ‘광중합의 원칙’과 같이 쉽게 접할 수 없지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강연이 다수 준비돼, 참가자의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소개해 왔던 다양한 제품 사용법을 메인 강의 못지않은 수준으로 향상시켜, 새로운 강의 장르를 확립하겠다는 포부도 내세웠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3개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 강연은 최근 임상 트랜드를 반영한 4개 접착 강연으로 구성됐다. 김덕수 교수(경희대)의 ‘다양한 유니버셜 접착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황현식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및 교정과 수련 ·미국 펜실베니아치대 치주교정 연수 ·미국 테네시치대 성인교정 연수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현)미국 UOP치대 교정과 겸임교수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 제13회 정기학술대회(대회장 박관수)가 오는 12월 19일(일) 오전 9시30분부터 ZOOM 웨비나 및 신흥 사옥 11층 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교정, 턱교정수술의 업그레이드: 특발성 과두흡수(Idiopathic Condylar Resorption)와 보톡스’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과두흡수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이와 연관된 교합변화에 대해 자세히 다루며, 더불어 보톡스 활용법에 대해서도 다룬다. 특발성 과두흡수에 대해 다루는 오전 세션에서는 ▲안석준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가 ‘관절원반 변위를 지닌 교정환자에서 나타나는 과두흡수와 연관된 교합변화’ ▲전주홍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ClassⅡ surgery and condylar resorption’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치과)이 ‘A challenge in orthodontics: Idiopathic condylar resorption’ ▲김용덕 교수(부산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악교정수술 전후 나타나는 특발성 과두흡수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보톡스를 다룬다. ▲최진영 교수(서울
최신의 디지털 보철 임상 및 관련 소재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 글래스 세라믹 보철 소재 전문기업 (주)하스(대표이사 김용수)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류재준·이하 디지털학회)가 공동주최한 ‘2021 I.DE.A(Innovation for Dental Advancement) 포럼’이 지난 14일 마곡 오스템 대강당에서 열렸다. ‘디지털 일급비밀을 공개합니다!’를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4회째 열린 행사로 치과 캐드캠용 소재 ‘엠버 밀’을 바탕으로 한 최신의 디지털 보철 임상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연회에는 10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점차 활기를 띠어가는 오프라인 강의현장을 연출했다. 강연에서는 심지석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가 ‘진화 중인 CAD/CAM용 치과 세라믹’을 주제로 치과 세라믹의 발전 양상, 최근 재료들의 특성을 강의했다. 이어 이희경 원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의원)이 ‘치아, 입술 안모의 조화’를 주제로 상악 중절치의 정확한 위치에서부터 시작하는 임상적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올해에는 CDT. Petri Cristian, Dr. Bancescu, Th.D. Tudor Todea 등으로 구성된 Inspire team이 펼친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임 필 원장 초청 GBR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마곡 오스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Smart한 골 재생 전략’을 주제로, 골 이식술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의사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GBR세미나는 ▲100전 100승 GBR을 위한 절개 및 봉합 ▲골재생술의 원칙과 핵심 노하우 ▲다양한 임상증례별 GBR 전략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 GBR에 대한 이론과 노하우를 확실히 마스터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연자인 임 필 원장(NY필치과의원)은 성공적인 GBR을 위한 수술 노하우는 물론이고, Ridge splitting, Socket preservation 등 다양한 골 재생 술식들을 참가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비교 설명하는 한편 성공적인 골 이식을 위한 Defect 분류 등 골 재생 관련 핵심 내용을 비롯해 다양한 임상증례 및 수술동영상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실습 기회를 마련해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절개 및 봉합 테크닉 ▲다양한 Flap advancement 테크닉 ▲흡수성 차폐막과 OssBuild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이하 보철학회)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하반기 학술대회를 연다. 보철학회는 치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지난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12층 아이리스홀에서 갖고 오는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제86회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egin again, Patient centered Prosthodontics(다시 또 새롭게, 환자 중심의 보철학)’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진정으로 환자를 위하는 치과보철치료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학술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명의 해외연자가 아주 특별한 강연을 펼친다. 보철학회는 이번 해외 연자 강연을 통해 심각한 구강상태에서 환자 중심의 진료 계획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접하고, 무치악 환자에서의 기능적인 의치 제작법과 그 효과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3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육기관인 스피어 에듀케이션의 대표강사인 Ricardo Mitrani 박사(멕시코)가 학술대회 대주제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이달 말 ‘오스템미팅 2021 서울’을 연다. 특히 이번에는 올해 첫 개최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 측은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와 ‘오스템미팅2021 서울’을 오는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지난해 새롭게 이전한 마곡 본사 대강당에서 ‘오스템미팅 2020 서울’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해 이틀간 누적 4만뷰 이상 시청기록을 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 개최한 ‘오스템미팅 2021 서울’역시 누적 시청 5만뷰 이상을 달성하며 웨비나 열풍을 주도했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오스템미팅을 개최하는 한편 덴올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우선 행사 첫날에는 오스템 최초로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Digital implant guided surgery & Prosthodontics와 Digital CBI(Crown, Bridge, Inlay)’를 주제로 구연 부문과 포스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미 덴올에서 예선전
예스올소㈜(대표 이효연)가 지난 11일 유튜브를 통해 ‘1차 MyLign(마이라인) 사용설명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효연 대표가 직접 나서 ‘1부 MyLign의 특장점’, ‘2부 사용설명회’로 나눠 총 90분간 진행한 사용설명회는 실제 증례를 갖고 MyLign 사용법을 상세히 강의해 해당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첫 발자국이 됐다. 예스올소가 최근 출시한 MyLign은 디지털 간접접착술식(Indirect bonding) ‘셋업’을 20분 이내 완료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로, 3D CAD 기술을 적용해 정상 치열 배열(Set-Up), 치료 과정 시뮬레이션, 환자 맞춤형 교정 장치 장착용 운반체(Jig)의 디자인과 제작까지 한 번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예스올소 측은 “실제 증례를 가지고 하는 실시간 MyLign 셋업이 간접접착술식 본래의 목적을 충실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대에 치과의사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용 설명회를 통해 촬영한 동영상은 예스올소 사이트(www.mylign.co.kr)와 유튜브(mylign 검색)에 공개돼 있고, 치과의사들의 요청이 있으면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5일과
‘COME TOGETHER’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1)에 치과의사 및 관계자를 포함해 6000여명이 등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지난 13~14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YESDEX 2021은 올해 10번째를 맞았으며, 경남지부(회장 박용현)가 주관했다. YESDEX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30분 부산 BEXCO 제2전시장 야외테라스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박태근 협회장, 홍수연 부회장, 송호택 자재·표준이사를 비롯한 치과계 단체장, 내빈 및 전시업체 대표 등 15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한 후 전시장 투어를 가지는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치과계에 학술대회 참여 증진을 유도, 의욕을 고취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YESDEX 2021 행사를 축하하면서 “‘하나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이번 슬로건처럼 영남권 5개 지부가 10년동안 서로 단합하고 배려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뤄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열리게 돼 매우 뜻 깊고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영남권 치과계가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