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 싫고 무서운 치과를 친근한 놀이터로 만들어 주는 그림책이 나왔다. 황슬애 원장이 저술한 ‘치아병원’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그림책에서는 아픈 치아가족이 치아병원에 찾아가 치료를 받는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들도 치아와 치료, 예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입안의 치아를 한 가족으로 의인화해 어린이들에게 치아의 변화와 치료법을 쉽게 이해시켜 준다. ‘나... 머... 머리가 깨졌어요. 지금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아요.’와 같이 문제가 생긴 치아를 의인화 해 이야기를 풀어가며 치아맹출 과정과 실란트, 충치 치료, 교정 치료, 스케일링, 치아파절 치료, 임플란트 등 치과에서 흔히 받게 되는 치료의 원인과 과정 등을 아이들에게 친근한 그림과 어휘로 다정하게 설명한다. 뒷부분에서는 무섭게만 보이는 치과도구들의 용도, 익숙하지 않은 치아의 여러 명칭, 치아 맹출 순서, 올바른 양치 방법까지 그림을 이용해 알려준다. 저자는 치과의사인 동시에 두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치과 치료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림책으로 보여주고 싶었고, 또 엄마의 일을 알려주고 싶어 이 책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저 자: 황슬애 ■출 판: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이달 말 ‘Digital Dentistry Course’를 개강한다.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마곡 AIC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는 4Day Course로,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Digital Dentistry(Modeless) 소개 & Trios3 Scanner Hands-on ▲Prosthodontic Planning & Design & Hands-on ▲3D Digital Implant Design Hands-on ▲OneGuide & OneCAS System Hands-on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기본을 확실히 마스터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실습 기회도 마련했다. Trios3와 Trios4 유·무선 스캐너를 활용해 직접 구강 스캔을 해보고, 스캔한 파일로 인레이와 크라운 디자인, 밀링 실습을 진행한다. 또 Implant Studio 프로그램을 이용해 OneGuide 템플릿을 직접 제작해 보고, OneCAS KIT을 활용해 오차 없는 식립 실습
치의신보는 대한치의학회와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고자 각 분과 학회의 우수 논문을 공모했다. 접수된 우수 논문은 지면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선정은 연구자가 소속된 분과 학회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편집자 주> 원광치대 및 원광보건대 연구진이 항균성 불소바니쉬를 임상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 받고 있다. 손주리(원광보건대 치위생과), 배지명 교수(원광치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 및 생체재료·매식연구소) 연구진이 대한치과재료학회지에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다룬 ‘항균물질과 혼합한 실험용 불소바니쉬의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한 항균의 지속성’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항균 물질과 혼합한 실험용 불소바니쉬의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한 항균의 지속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기존에는 항균물질을 불소바니쉬에 응용해 그 항균의 지속성을 평가한 연구가 없었다. 이에 연구진은 항균의 지속성을 평가할 수 있는 모델을 수립해 기존에 S. mutans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Xanthorrhizol(XAN)과 보골지(Psoralea corylifolia) 화합물질들
■ 2021년 8월 23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김영균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2009년 성장기 교정치료 길잡이의 역할을 하기 위해 처음 출간된 ‘소아·청소년을 위한 교정치료의 ABC(저 박기태)’가 2016년 제2판에 이어 최근 제3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성장기 환자의 부정교합을 다루는 데 필요한 포괄적 개념의 이해를 돕는다. 제3판에서는 제2판에서 아쉽게 생각했던 몇 가지 부분들을 보완해 성장 단계의 평가가 언제 필요할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했고 새로운 증례를 추가해 성장 단계를 조금 더 쉽게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Ⅱ급 부정교합 치료 방법을 보편적인(포괄적 교정치료) 방법부터 2단계 교정치료(1, 2차 교정치료)의 순서로 변경해 기술했다. 또 횡적 부조화에 있어서 수면장애의 개념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Ⅱ급 부정교합의 치료시기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도 수면장애의 개념을 추가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성장기 환자의 부정교합을 다루는 데는 전체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이에 따라 교정치료의 세부적인 또는 기술적인 부분에 집중하기보다는 독자들이 치료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큰 그림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출판사 측은 “성장기 환자들의 교정치료를 할 때 성장기의 교정치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이하 교정학회)가 세계임플란트교정학술대회(WIOC)와 조인트 학술대회를 오는 10월 14일~17일간 서울 코엑스서 개최한다. 학술대회 사전등록 기간은 오는 9월 6일까지며 7일부터는 현장등록을 받는다. 등록은 교정학회 회원 외에도 치과교정의 최신 지견을 확인하고 싶은 치과의사라면 누구든 가능하다. 참여한 치과의사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오프라인 참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내국인으로 제한한다. 이번에 교정학회와 조인트 학술대회를 여는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WIOA)는 2002년부터 한국, 일본, 대만의 석학을 중심으로 시작된 AIOC(Asian Implant Orthodontics Conference)가 발전해 2008년 창립됐다. 제1회 WIOC는 2008년 국내에서 개최됐으며 초대회장은 박영철 명예교수가 맡았다. 이후 일본, 미국, 호주, 두바이 등지에서 매년 지역 교정학회와 공동개최해 세계적인 학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국내에서 교정학회 제54회 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되는 제12회 WIOC는 한국이 미니스크류 교정분야의 종주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Facing
성장기Ⅰ급 부정교합 치료법을 다뤄 인기를 모았던 ‘성장기 아동의 공간부족,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저 차봉근, 이협수, 김상호)’가 초판 증례의 추후 치료 내용과 추가 증례를 더해 제2판, 증보판으로 나왔다. 이 책의 초판은 2016년도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주관 학술대회에 앞서 열린 Precongress 코스에서 강의했던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 Hands-on 성격의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증례와 술식 위주 강의 내용에 치료의 근거가 되는 ‘Eevidence based rationale’를 보완한 책으로, 바로 앞에서 강의하듯 한 구성과 문장으로 독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 책은 2017년도 초판에 이어 필자들의 더 깊어진 경험을 반영하면서 증례를 추가·보강했다. 책의 앞부분은 성장기 I급 부정교합 치료의 의미부터 설명하며, 전형적인 확장치료 증례, 악궁 확장 시 고려사항을 다룬다. 그 후 악궁 확장 관련 다양한 질문과 답을 다루고 공간감리 방법, 공간유지장치를 설명한다. 뒷부분은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모델 분석 방법과 Active plate 임상 적용법과 증례, Rapid maxillary expander의 임상증례, 기공의뢰서 작성
치의신보는 대한치의학회와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고자 각 분과 학회의 우수 논문을 공모했다. 접수된 우수 논문은 지면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선정은 연구자가 소속된 분과 학회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편집자 주> 김해원·이정환 교수(단국치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가 생체모방적인 경조직 재생을 위한 생체재료 개발 연구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고했다. 단국치대(학장 이해형) 및 대한치과재료학회(회장 최한철)는 김해원·이정환 교수가 경조직 재생용 생체재료개발에 관한 논문 ‘조직재생치료법을 위한 생체활성 무기물-키토산 코어-쉘 나노 복합체’를 상위 1% 저널인 Biomaterials(IF:10.3)에 2021년 7월 출간했다고 밝혔다. 신체에서 높은 강도를 요구하는 유무기 복합조직(뼈, 치아 등)의 재생을 위해서는 높은 강도 및 외력에 저항해 형태를 유지하는 복원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무기 복합체에서 높은 무기물 함량이 필요하다. 이 때 다중 약물전달 및 세포 활성화가 가능한 무기재료를 활용하게 된다면 더욱 경조직 재생에 유리하다. 해당 논문에서 연구진은 생체활성을 갖는 생체활성나노입자와 천연 키토산 고분자를 활용해 초미세 코어-쉘 구조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카오미)가 치과계 학회 최초로 19억원 상당의 정부 빅데이터댐 사업을 수주했다. 카오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사업 참여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해 개인 및 단체에 개방하는 국가사업으로, 카오미는 ‘인체 내 식립된 임플란트 영상 데이터 구축’을 과제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참여기관에 선정됐다. 본 사업을 위해 카오미는 비씨앤컴퍼니, 에이아이티스토리, 벨텔소프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비씨앤컴퍼니가 주관기업, 카오미 등 3개 기관은 참여기관 및 기업으로 참여한다. 또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5개 치과대학병원과 10개의 일반 치과 병의원이 참여한다. 본 사업을 통해 수집된 약 16만 개의 인체 내 식립된 임플란트 영상데이터는 향후 NIA 안심존에 등록돼 임플란트 연구 및 관련 사업에 필요한 개인이나 기업에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21년 12월 31일에 종료되며 학회는 향후 구축된 데이터를 이용해 회원병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카오미 허종기 임플란
탑플란(대표 강정문)이 GBR을 주제로 한 특별 세미나를 다음 달 초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회사 측은 오는 9월 11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에서 ‘GBR : Just do it with Equine Bone Material’을 주제로 GBR 특별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코로나19 상황의 악화로 한 차례 취소됐던 탑플란 GBR 세미나는 당시 세미나 참가희망자들의 큰 아쉬움을 남겼던 만큼 이번 세미나에도 많은 치과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탑플란 측은 “7월말 현재 세미나 신청자가 이미 참가인원 정원의 과반수를 넘겼다”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의원)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선다. 두 연자 모두 GBR 시술에 있어 많은 경험이 있는 술자로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과 GBR 시술에 관련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해 세미나 진행 공간에 가림막 설치,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유익한 세미나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 참가자 전원에게 Equimatrix Collagen 100mg을 증정한다. 탑플란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