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리도 하늘은 푸르고 이리도 햇빛은 눈부신데 봄 같지 않은 봄, 여름 같지 않은 여름 지나고 짙어지는 단풍, 서늘한 바람 보고 싶은 얼굴들 한잎 두잎 낙엽 되어 떨어지며 겨울이 오는 소리 하얗게 들리네 처음 겪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음의 거리마저 멀게 하고 집안에 콕 박혀 혼자 먹는 식탁엔 외로움만 쌓이네 문밖에 나서려면 으레 신발을 챙겨 신듯 마스크 쓰고 코와 입을 막고 표정마저 감추며 서로서로 경계의 눈초리 사랑이 부재하는 ‘코로나의 거리’ 조심조심 마스크만 걸어가네 친구들과 수다 떨며 마시던 술 한 잔 간절하고 정든 사람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마시던 커피 한잔 그립네 그저 그런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이 그렇게 소중한 행복이었는지 모르고 살았네 수천만의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백만의 코로나19 사망자, 총 한번 쏘지 못한 전쟁 세계적 팬데믹(pandemic) 상황에 빠지면서 일상의 모든 것이 변했네. 인간의 오만을 벌하려는 자연의 복수인가. 신이 죄 많은 인간에게 내리는 징벌인가. 인간이 자초한 벌을 받고 있는 것일까. 인간의 습관적인 과잉만남을 교정 하는 격리일까. 이제 우리는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 영원히 돌아갈 수 없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코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취리히 대학에서 덴티움이 후원하고 연세치대와 함께 주최한 CE 코스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과정은 전 세계 20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임플란트 치의학에 대한 최신 기술과 실습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워크플로우, 치료 계획, 가이드 임플란트, 릿지 보존, 골 재생, 연조직 이식 및 합병증 관리 등을 포괄적으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라이브 데모와 실습 훈련을 통해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취리히 대학은 정의원 교수, 임현창 교수, Prof. Ronald Jung, Prof. Daniel Thoma, Prof. Tim Joda, Dr. Marc Balmer, Dr. Nadja Nänni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자들을 초청해 참가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Prof. Daniel Thoma는 라이브 수술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임상 기술을 직접 시연했다. 첫날은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템플릿 가이드 임플란트,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현재와 미래, 구강 스캐닝 및 발치 후 임플란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실습 세션에서는 전방 복합 케이스에서의 G
배종현 전 치협 감사의 아들 배정환 군이 김다솔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일시: 2024년 9월 7일 토요일 오후 1시 20분 ■장 소: 해운대 센텀호텔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3로 20(우동) 612-889 센텀호텔 4층 웨딩홀) ※축하 마음 전할 곳: 배종현 신용협동조합 0203613001772
덴올 라이브쇼가 플라즈맵에서 출시한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Lite+’ 특집 방송을 오는 30일 진행한다. STERLINK Lite+는 소형 의료기구들을 빠르게 멸균하기 위한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로 SAL of 10-6(SAL:Sterility Assurance Level, 멸균보증수준, 99.9999%)이 검증돼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이다. 여기에 멸균 시간이 약 9분으로 동급 대비 가장 빠른 작업 처리 속도의 스펙을 갖추고 있으며 50도 저온 멸균으로 멸균 범위 역시 넓다. 전작의 부족했던 6L 용량을 8L로 확장해 수술키드를 동시에 두 개를 멸균 작업할 수 있다는 것도 STERLINK Lite+의 장점으로 꼽힌다. 덴올 라이브쇼는 STERLINK Lite+ 판매 방송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단 50대 한정으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STERLINK Lite+의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독점 론칭에 맞춰 소비자가 845만원의 제품을 23% 할인된 650만원의 특별할인가로 판매한다. 추가로 소비자가 45만5000원 상당의 과산화수소 멸균제 10개도 무료로 제공해 이날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기본 제공 2개를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제5회 치의미전 공모전 안내 (미술 공모전)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025년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국민과 소통·존중·문화 나눔 확산 실천으로 치과의사들의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제5회 치의미전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공모개요 ○ 공모부문 및 규격: - 회화(동양화, 서양화):10호∼20호 이내 - 사진:60 x 48cm 이내(액자 포함) - 기타 미디어 아트 : 별도 문의 ○ 응모자격: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으로서 의무를 다한 자 ○ 작품주제: 자유(제한 없음) ○ 출품작수: 부문에 관계없이 1인당 총 1점 ○ 전시료: 선정된 작품의 전시료는 출품작가 1인당 10만원 □ 접수기간: 2024년 12월 2일(월) ~ 2025년 1월 31일(금) □ 접수방법: 이메일 제출 bomnamu_art@naver.com □ 문 의: 대한치과의사협회 치의미전 조직위원회(☎02-2024-9144) ※ 자세한 사항은 치의미전 홈페이지(www.kda-art.co.kr)를 참조하세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무 열람에 대해 적극 협조했고, 그럼에도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치협이 최근 진행된 일부 회원들의 회무 열람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그릇된 주장에 대해서는 정면으로 논박했다. 치협은 지난 19일 오후 열린 치과 전문지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6월 13일 진행된 서울지부 소속 회원 3인의 치협 회무 열람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강정훈 치협 총무이사는 이번 회무 열람의 배경을 설명하는 한편 열람 이후 배포된 열람 요청인 측 보도자료 내용을 열거하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열람한 회원이 보도 자료를 통해 주장한 내용은 지난 협회장 선거 기간 동안 박태근 후보 측이 지부 방문 당시 사용한 개인카드 비용을 추후 협회로부터 보전 받았는지를 확인할 연계 자료와 또 치의신보 TV를 통해 촬영한 박태근 후보의 선거 동영상이 특혜라는 주장을 입증할 자료에 대한 접근을 치협이 제한했다는 것이 골자다. 이에 대해 해당 개인카드 결제 당사자로 지목된 강 이사는 이 같은 내역과 관련 협회에서 개인적으로 사후 보전을 받은 적이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그는 “당초 이번 회무 열람은 선거 기간 중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한 것”이라며
치협이 내년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운영할 PCO 선정 작업을 비롯해 행사 주요내용 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3차 회의가 지난 18일 치협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강충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권긍록(학술본부장)·홍수연(국제본부장)·이강운(운영·관리본부장)·이민정(전시·기획본부장)·황혜경(홍보·섭외본부장) 부회장 등 주요 조직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조직위는 기념행사 PCO 공모에 지원한 4개 업체의 제안 설명을 들었다. 조직위는 이 중 2개 업체를 최종 후보에 올리고 이들 업체에 치협이 계획하고 있는 구체적인 행사 규모와 내용, 예산 등을 제시, 보다 치협의 계획에 부합하는 업체를 선정키로 했다. 이와 관련 허민석 학술이사는 “학술대회 운영 경험과 프로세스가 있는 업체여야 한다. 또 자체적으로 학술행사를 홍보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구축돼 있는 업체여야 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빠른 시일 내 PCO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학술대회 등록비와 관련 회원 및 비회원 간 차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