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 2월 22일 치과용 진단기기 ‘큐레이’ 국내 보급 10주년을 맞아 큐레이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바이오가 개발한 큐레이 장비는 입 안에 빛을 비추는 것으로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구강 내 이상 있는 부분을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치과진단검사법 ‘정량광형광기술(QLF)’ 기술이 적용된 치아 진단장비다. 큐레이는 2018년 신의료기술로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고, 현재 치과대학, 치위생학과, 치과병의원 등 국내 약 2000여 개소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이에 그치지 않고 큐레이가 더욱 보편적인 기술로 전파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큐레이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아이오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자사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실습은 아이오바이오와 협약한 교육기관,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아이오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시범 서비스를 통해 커리큘럼을 점검하고 하반기부터 큐레이 전문가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아이오바이오는 현재 전문가 교육에 참여할 치위생학과 대학과 병원을 모집하고 있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큐
치과분야에서 더욱 확대될 ‘Digitally Guided Dental Therapy’에 시야를 넓혀주며, 특히 구강 내 스캐너·CBCT 활용법을 자세히 제시하는 신서가 나왔다. Uematsu Atsuo가 저술하고 한금동·최 진 번역의 ‘최신 디지털 치의학’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저자의 풍부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검사·진단에서 시작해 구강 내 스캐너와 CBCT의 통합으로 턱관절의 움직임은 물론 교합평면까지도 가상으로 가시화하고, 이를 토대로 계획을 세워 시뮬레이션한 후 치료를 진행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에 덧붙여 가상으로 계획한 치료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재평가하는데, 저자는 ‘디지털을 활용한 치과치료가 아날로그에 절대 뒤지지 않고 뛰어나다’고 자신한다. 주요목차는 ▲1. 디지털 치과치료(구강 내 스캐너·CBCT) ▲2. 구강 내 스캐너의 임상 응용 ▲3. CBCT와 구강 내 스캐너의 통합을 이용한 교합재구성 등이다. 책 서평에서는 “디지털의 장점인 데이터를 가져와 자르고 합성해 분석하고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 놓을 수 있기에 임상에서 활용성이 크다. 저자가 보여주는 증례를 통해 과연 디지털 치의학이 어디까지 발전할지를 궁금하게 만든다. 이 책이
치과교정학 분야의 석학 William R. Proffit 교수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최신치과교정학 제6판’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출간했다. 이 책은 지난 2018년 9월 30일 세상을 떠난 Proffit 교수의 마지막 저서로, 1986년 초판이 출판된 이후 16개국 언어로 번역, 세계 각국에서 치과교정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교정치과의사들에게 가장 많이 읽히는 교과서이다. Proffit 교수는 새로운 정보와 술식을 첨가해 2018년에 제6판을 출판했다. 각 장에서는 모든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먼저 다루고, 이후 치과교정과 전문의들을 위한 더 자세한 정보를 수록했다. 주요내용은 ▲실험 동물이 아닌 인간 배아의 이미지들만으로 구성된 인간 발생학에 관한 최신 내용 ▲3D 영상에 대한 새로운 내용과 치료 결과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한 3D 중첩의 이용 ▲다양한 교정용 호선의 재료적 특성들을 비교하기 위한 새로운 시각적인 방법 ▲접착술, 브라켓의 발전 및 생역학적 고려사항들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 등이다. 또 ▲최신 성장조절 치료법과 그 결과들에 대한 확장된 논의 ▲골성 고정원으로 사용되는 임시고정원(temporary anchorage device)의
Pierre Fauchard Academy 국제치학회 한국회(회장 김현철, 이하 PFA 한국회)가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밀레니엄 힐튼호텔 토파즈룸에서 2021년 제1차 학술회의 및 신입회원 입회식을 진행한다. ‘기능통합치의학’을 주제로 개최하는 올해 첫 번째 회의로, 예방의학과전문의이며 대한항노화학회 학술이사인 손정일 원장(나라의원)이 ‘치과영역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영양수액치료 소개’를 주제로 정맥영양치료의 시작 노하우와 주의사항, 정맥영양치료 제재의 이해와 임상프로토콜, 그리고 치과수술 후 통증에 대한 수액적용에 대해 자세히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발표로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이 치과환자를 위한 비타민D의 근육주사, 경구투여를 통한 바른 임상적 적용에 대해 2014년부터 치과임상에 적용한 프로토콜을 공유하며 마그네슘과 비타민K2에 대한 최신의 경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이날 8명의 신입회원이 입회식을 가질 예정이다. PFA 한국회는 1980년 5월 3일 창립 인준식과 동시에 창립총회를 가진 학회로, 치의학과 문화의 국제적 교류와 유대, 치과의사의 상부상조와 공존공영에 동참, 양질의 치과의료 봉사, 숭고한 인간성으로 복지사회에 공헌을 통한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박규태 원장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및 대학원(석사) ·경희치대 부속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수련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Dr.Park 고은 치과의원
이성력 원장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경북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 인턴, 레지던트 ·경북대학교 대학원 졸업(치의학 박사)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방문교수 ·현) 바른이연합치과 원장 ·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겸임교수 과개교합과 깊은 스피곡선을 가진 2급 부정교합자의 하악에서 전치부와 구치부의 교합평면이 확연히 구분되는 2 Step Occlusion을 보이는 경우 통상적인 연속호선으로 레벨링 하게되면 견치와 제1소구치가 원심경사되면서 배열초기에 과개교합이 더 깊어지고 구치의 정출로 하악각이 더 열릴 위험성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전치부와 구치부를 분리하여 레벨링한 후 Dr. Burstone의 Intusion Arch를 사용하면 하악전치부만 선택적으로 압하시킬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Figure 1 치료 전 24세 남성 환자가 상악 전치의 돌출과 동요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구강내 상태를 보니 상악 전치의 전돌과 하악 전치의 과맹출로 중심교합시 외상성 교합이 발생하여 상악 중절치는 비정상적인 동요와 만성 변연성치주염 소견을 보였으며 치수괴사가 진행된 #21은 타치과의원에서 근관치료를 받은 상태였다. Figure 2 PA
■ 2021년 3월 4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이 ‘될 때까지’ 지도하는 핸즈온 세미나가 개원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창동욱 원장의 GBR Hands-on, ‘될 때까지 한다’ 세미나가 지난 21일 대웅제약 신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2명의 정원을 다 채운 가운데 진행됐다. ㈜홍익메덴과 ㈜시지바이오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진행한 1회차, 2회차에 이어 올해 3회차 역시 모두 만석으로 개최됐다. 이 강좌는 ‘Mission it possible’이란 부제답게 창동욱 원장의 오전 이론 강의를 바탕으로 오후에는 참가자 개별 수준에 맞춘 일대일 핸즈온 강의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전에는 ‘성공적인 GBR을 위한 필수 고려사항’을 주제로 절개부터 봉합까지 핵심정리 강의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임플란트 식립 핸즈온, 골이식재와 차폐막의 적절한 선택을 주제로 한 강의와 GBR Hands-on(Pig Jaw) 등이 진행됐다. 이 강의는 참가자들이 ‘될 때까지’ 종료시간을 정하지 않은 채 실습위주로 진행, 실전 적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임상테크닉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강의가 진행된다. 임플란트 식립 횟수, GBR 횟수에 따라 4명의 Faculty 안상호 원장, 박병규 원장, 김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전문 기업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교정 초보 임상가를 위한 Typodont 5-Day Fast Track Course를 시작한다.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핸즈온 세미나에서는 한광흥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경우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개념으로 기본적인 이론 강의는 온라인을 통해 선행학습 뒤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온라인에서 다루지 않은 그 외 강의 및 임상 팁과 Typodont 시뮬레이션 실습 등을 진행한다. Typodont를 통해 브라켓을 붙이고, 와이어를 결찰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겪을 수 있는 난관과 문제점 등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임상에서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덴탈빈은 “치의학 온·오프라인 전문교육 선두 기업답게 임플란트, GBR, 임플란트보철을 비롯한 교합, 교정, 보존·치주에 이르기까지 치과 진료 과목 전반에 걸쳐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플랫폼을 국내외로 더욱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마스크 착용, 발열및 호흡기 체크, 좌석 거리두기, 소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3월 SURGERY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오는 3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마곡 오스템 트윈타워 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코스에서는 이인우 원장(원더플란트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 수술 심화과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Sinus Surgery ▲OneGuide system, Surgical Techniques for full mouth rehabilitation ▲Surgical Complications & Management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된 만큼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LAS, CAS KIT를 활용한 SINUS SURGERY 이해, OneGuide KIT를 활용한 임플란트 진단과 식립 계획, 식립 실습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 마지막 날엔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 실제 임상에서 SINUS SURGERY와 GBR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강사진도 화려하다. 풍부한 임상 케이스와 경험을 보유한 이인우 원장이
올해 새로 출범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 제31대 집행부가 ‘내실있는 정진’을 내걸고, 새롭게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치주과학회가 지난 2월 18일 온라인으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기 동안 진행할 주요 사업과 계획을 밝혔다. 먼저 치주과학회는 대국민 홍보를 목표로 한 온·오프라인 만성비전염성질환(NCD) 학술 행사를 이어가고, 공중보건치과의사도 치주질환 예방 홍보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잇몸의 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는 현시기에 대응해, 치주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구강 건강을 위한 올바른 방향도 제시한다. 국제 교류에도 꾸준히 힘쓴다. 일본치주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허익 회장의 특강이 예정돼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치주학회에서 김윤정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가 강연할 예정이다. 몇 년 새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 중인 학회 저널 ‘JPIS’에 대해서는 편집위원회의 엄격한 평가 덕분이라며, 향후에도 좋은 논문이 꾸준히 실리는 선순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JPIS는 지난해 임팩트 팩터 1.847점을 기록, 국내 치의학 SCIE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