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이하 교정학회)가 ‘치과교정과 전공의를 위한 의료윤리’ 지침서를 발간했다. 교정학회는 지난 2014년 윤리위원회를 설립하고 2016년 회원윤리선언서를 제정해 회원들의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의료질서 구축에 힘써온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 지침서는 국내외 치과의료 윤리에 대한 논의가 미흡한 상황과 그동안 향상된 치과의사의 역량에 비해 윤리의식이 부족하다는 반성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각 교정학회 전공의 회원에게 배포 예정이다. 지침서는 전문직의 윤리, 환자-치과의사의 관계, 동료 의료인과의 관계, 연구 윤리 등 다양한 윤리적 쟁점에 대한 의료계의 객관적인 견해와 다양한 사례로 구성됐다. 지침서의 대표 집필인이자 교정학회 윤리위원장인 황충주 교수(연세치대 교정과)는 “사회의 도덕적 요구에 부응할 책임이 있는 ‘치과전문직’의 도덕적 수준을 품성이나 개인적 노력에만 맡기기보다 학회에서 적극적인 윤리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전공의 시절은 이러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강조했다.
■ 2020년 9월 7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임플란트 보철에 대해 심도 싶은 강의를 펼칠 ‘PROSTHETICS MASTER COURSE’를 9월 말 개강한다. 오는 9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마곡 AIC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며,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의원)이 디렉터를 맡을 이번 강의는 ‘임플란트 보철 개념 및 임상 적용’을 주제로 진행되며, 이론 강의 뿐 아니라 연수자가 직접 참여하는 실습 위주의 강의도 마련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Prosthetics Plan & Implant Selection ▲Impression & Abutment Selection ▲Implant Prosthesis design& screw mechanic ▲Implant Overdenture ▲Esthetic Implant Prosthesis 등으로 주요 커리큘럼을 구성, 임플란트 보철 디자인, 오버덴처, 심미보철 등 임플란트 보철 심화과정을 확실히 마스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Prosthetics KIT를 활용한 임상 케이스와 핸즈온 실습, 최신 장비인 Ostell Beacon을 활용한 핸즈온 등 다양한 보철 진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한양인들의 치의학 학술잔치가 열린다. 한양대병원 치과가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에서 제9회 한양치의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양의대 치과학교실과 한양치의학연구회가 후원하는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에서는 총 6명의 연자가 나서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감염관리와 치주수술, 국소마취, 내부마케팅 등 폭넓은 내용의 강의를 제공한다. 우선 전상호 교수(고려대 안암병원)가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감염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이윤실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와 신승일 교수(경희치대)가 각각 ‘치과의사를 위한 항생제개론’과 ‘나도 치주수술 할 수 있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권구현 교수(한양대병원 치과)는 ‘임플란트 오버덴쳐 치료 시 고려사항’, 윤서형 강사(한양대병원 치과 계장)는 ‘내부마케팅을 통한 전략적 인재경영’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는 ‘치과 국소마취 되돌아보기’를 주제로 국소마취에 대해 강의한다. 각 강의는 60분이며, 성취도 평가 5문제 중 3문제 이상을 맞춰야 다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또 6강의 중 최소 4강의를 수강해야 이수가 인정된다. 등록과 시청은 학술대회 홈페이지(hysymposium2020.kr)에서 하면 된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 투명교정 기본 특강이 부산에서 진행된다. 투명교정 전문 기공소인 올소랩이 후원하고 치과 교정재료 제조사인 ㈜디덴탈이 주최하는 ‘투명교정 기본 길라잡이’특강이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부산 아스티호텔 미팅룸 4층에서 진행된다. 지난 8월 서울에서 시작된 ‘투명교정 길라잡이 세미나’는 이번 부산 지역 뿐 아니라 대전, 대구, 인천, 울산 등 전국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투명교정을 처음 시작하는 개원의를 대상으로 실제 임상에 꼭 필요한 노하우를 다룰 이번 특강은 투명교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케이스 감별 및 임상 노하우, 투명교정 셋업과 어태치먼트 이용법 및 실습 등을 다루며, 기공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기공소장 특별 강의도 준비돼 있다. 특히 연자인 전재민 원장이 실전에서 발생될 여러 케이스의 문의 사항과 관련 카카오톡 친구플러스를 통한 코칭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참가자 특전으로 마이너 케이스(3step) 제공권(30만원 상당)과 나노라이너 인증서, 홍보용 배너 등을 지급한다. 나노라이너는 올소랩 기공소만의 특화된 투명교정 브랜드로 기존의 투명교정보다 정밀하게 셋업을 진행하는 장점을 갖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김문종 교수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진료교수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이사 ·대한치과수면학회 이사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이사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박덕영)와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함께 주최하는 2020년 온라인 추계공동학술집담회가 오는 19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신의료기술평가와 건강보험급여화’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감안해 ZOOM을 통한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이월숙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단장과 이현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팀장이 나서 ‘신의료기술평가와 건강보험급여화 절차’를 주제로 신의료기술 평가과정과 신의료기술이 건보급여로 등록되는 절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이어 강시묵 교수(연세치대)와 김조은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가 ‘신의료기술평가와 건강보험급여화 추진사례’를 주제로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진단 ▲타액선 도관 세정술 등 실제 치과 신의료기술 인정 사례를 소개한다. 김철환 대한치의학회장은 “의학 학술단체에 비해 신의료기술 인정 및 급여화 프로세스에 대해 그동안 치의학 학술단체들의 관심이 적었고, 그 결과 신의료기술 분야에서 치의학 임상분야의 인정건수가 의학계 학술단체에 비해 많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이번 학술집담회를 통해 신의료기술의 급여화와 그 외 기준, 등재 비급여의 급여화
통합치의학과 교과서가 출간됐다. 대한통합치의학교수협의회 교수들을 중심으로 많은 회의와 오랜 기간 준비 끝에 정리된 교과서를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교과서의 구성은 폭 넓은 진료 지식과 사고를 바탕으로 일선 진료 현장에서 다학제적 접근이 가능하고 환자 중심의 진료가 이뤄지도록 해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이바지하는 통합치의학의 목표에 맞춰 준비됐다. 내용도 이러한 목표에 충실하도록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내용들을 담아놓았다. 주요목차는 ▲Ⅰ진단 ‘PART 1 구강검진 및 진단’, ‘PART 2 장애인치과학’, ‘PART 3 응급치과학’ ▲Ⅱ 치과처치 ‘PART 4 감염성질환 및 염증성질환의 처치’ ▲Ⅲ 치과처치(구강수복재건) ‘PART 5 국소적 치아수복’, ‘PART 6 광범위한 구강수복’, ‘PART 7 구강 내 수술’ ▲Ⅳ 치과재료, 감염관리 및 치과의료분쟁 ‘PART 8 치과재료, 감염관리’, ‘PART 9 치과의료분쟁’ 등이다. 대한통합치의학교수협의회 측은 “여러 교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준비된 교과서가 통합치의학을 전공하는 모든 임상가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 자 : 대한통합치의학교수협의회 ■발 행 : 명문출판사
임플란트 실패 사례를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고 고찰한 역서가 출간됐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보철과학교실·치주과학교실이 번역해 완성도를 높인 ‘Dental Implant Failure; A Clinical Guide to Prevention, Treatment, and Maintenance Therapy’를 최근 군자출판사가 펴냈다. 책에서는 임플란트의 예방, 병인론, 관리 사항 등을 다루고 있다. 아울러 임플란트 식립 후 발생 가능한 문제의 치료 방향, 향후 합병증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치주과학적으로도 접근하는 등 임플란트 실패와 관련한 내용을 폭넓게 기술하고 있다. 주요 목차는 ▲임플란트 주위 문제의 예방: 환자 선택, 치료 계획, 수술적 측면, 보철적 측면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병인 ▲임플란트 환자의 검사 ▲임플란트 주의 질환의 진단 ▲교합과 임플란트 주위 질환과의 관계 ▲임플란트 유지관리를 위한 내원 시의 일반적 절차 ▲고급 치료법 ▲미래의 발전 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역자는 “현명한 부품 선택부터 추후 유지관리까지, 임플란트의 처음과 끝 모두를 책임져야 하는 모든 치과의사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 자 : Thomas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이하 교정학회)가 제53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오는 11월 4~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사전등록은 9월 21일까지다. 교정학회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될 시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될 시 기존의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단, 역대 학술대회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Pre-Congress 특강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무관하게 온라인 강의로 확정했다. Pre-Congress 온라인 특강은 학술대회 일정과 별개로 11월 1일 진행되며, 당일 시청을 놓친 참가자를 위해 학술대회가 끝난 뒤인 8일 하루 동안 VOD로 다시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 교정학회 인정의 일반보수교육점수 10점이 부여되며 우수증례심사자는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5점이 주어진다. 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도 받을 수 있다. ‘Passion for a long journey : Nature vs Nurture’를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교정학회 평의원 회의와 제58차 정기총회를 비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금령‧이하 KSO)가 9월 온라인 학술 월례회를 연다. 학술 월례회는 오는 9월 11일 오전 8~10시로 예정돼 있으며, 조지영 원장(분당예치과병원)과 정미향 원장(웃는내일 치과교정과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강연은 최근 국내외 초유의 관심사인 치과 내 감염관리와 환자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펼쳐진다. 앞선 강의에서 조지영 원장은 ‘Communication in Orthodontic Clinic’을 다룬다. 조 원장은 환자뿐 아니라 직원, 협진 의사, 외부 업체 및 기관 등 치과 내 인간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정미향 원장은 ‘Infection Control in Orthodontic Clinic : Focusing on Surface Disinfection’을 통해 코로나19로 불안한 치과 내 감염관리 방법을 공유한다. 정 원장은 “치과 의료진은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미생물에 노출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감염 위험을 낮추는 방법에 대해 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SO는 매월 온라인 학술 월례회를 개최해 회원과 유익한 임상 정보를 전달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