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내 즉각검사 환자만족 높아 美 클리닉 운영효율 높게 나타나 개원의들이 작은 키트를 이용해 임상검사를 스스로 실시하는 경우가 미국 개원가의 새 유행이되고 있다. 아메리칸 메디컬 저널에 따르면 결과를 빨리 알고 싶은 환자를 만족시키고 병원의 비용을 줄이는 한편 개업한 가정의학 전문의들이 부수입을 올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캔사스주의 허치슨에 있는 허치슨 클리닉 가정의학 전문의인 벌린 얀젠은 진료실에서 임상검사를 하기 시작한 후 진료실이 더욱 활기가 넘치게 됐음을 확인했다. 50명이 집단 개업하고 있는 의료 콤플렉스에서 다른 한 명의 가정의학전문의와 함께 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진료실 임상검사가 환자를 만족시키고 진료실 운영의 효율을 높이면서 진료의 질과 수익증대를 가져다 준다고 믿게 됐으며 주변 개업의들에게 권하고 있다. 그와 같은 생각을 하는 의사들은 미국에서 갈수록 늘고 있다. 소규모 의원의 경우 검사 스틱이나 알약을 사용한 소변검사와 간단한 혈액검사만 하면 되지만 규모가 큰 곳은 기자재 값이 많이 들어가는 현미경과 미생물 염색시설도 갖춰야 하기 때문에 비용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게다가 미국의 임상검사 전문기관들이 비교적 싼값으로 검사를
자살사이트 통해 독약 주고 받아 회원끼리 동반자살도 얼마전 인터넷 자살사이트에서 만난 회원끼리 동반자살 사건이 터지면서 사회일각에서는 이런 류의 사이트 모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욱이 일본에서도 우울증에 걸린 여성들이 자살사이트를 이용, 독약을 배달받아 자살함으로써 당국에서도 긴급 대책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사이버상에 거론되는 자살사이트가 세계적인 사회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본은 이런 사이트 등장이전에도 나날이 늘고 있는 자살사고로 큰 몸살을 앓고 있었다. 최근에 자살 사이트까지 등장하고 요즈음에도 달리는 지하철에 몸을 던지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목숨을 쉽게 버리는 풍조에 대한 각성에서 비롯된 것일까? 일본에는 과거에 죽음의 목전까지 갔었던 경험담들을 소개하는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 `죽는줄 알았다" (http://www.kt.rim.or.jp/~yhayashi/shinuka/index.html) 라는 이름의 이 사이트는 네티즌들의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죽음직전까지 갔었던 이야기를 모아서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실린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어렸을 때 아버지가 실수로 안고있던 자기를 떨어뜨려 콘트리트에 부딪쳐 죽
일본 나고야대학의 의사와 벤처기업 사원들로 구성된 의료팀이 지난 달, 하이테크 기술을 구사한 배양피부를 사용해 아프리카의 가나에 피부감염성 난치병을 치료하러 떠난다. 의료팀은 나고야의 구강외과 등의 의사를 중심으로 배양피부관련 벤처기업, 재팬·tissue·엔지리어닝의 사원들까지 포함해 약 8명 정도이다. 이들은 지난달 중순경부터 약 2주간 현지에 머무르면서 수도 아크라의 병원 등에서 10~20명의 환자들을 진찰할 예정이다. 브르리 궤양으로 불리는 이 난치성 감염증은 병원균이 체내에 침입해 피하조직을 괴사시키기 때문에, 피부에 작은 궤양이 생기면서 점점 커져 전신에 퍼지게 된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궤양을 절제해, 다른 부분의 피부를 이식하는 외과적 치료가 전부이고 이에 의료팀은 약 5mm정도의 피부절편에서 표피 세포만을 분리해, 엽서 반만한 크기까지 기른 후 피부를 이식하는 시술로써 치료를 하고 있다.
WTO는 2001년 1월 22일부터 이틀간 FIFA, IOC관계자들의 회의를 소집, 2002년 담배없는 월드컵 추진을 위한 과제를 논의한다. 2002년 초에 일본 담배회사와 한국 담배인삼공사가 월드컵에 연계해서 새로운 브랜드의 담배를 시판하는 것을 저지하며 이 저지 운동에는 새로운 담배를 아시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불매운동도 포함될 수 있다. 이번 회의에서 WPRO(WTO 서태평양지역사무소)는 이러한 노력의 당위성과 운동의 시행을 위해서 필요한 기관, 단체에 관한 것과 일정표에 대해서 1차 제안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아시아 수면 연구회 아시아인들은 절반이상이 각종 수면 장애를 겪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수면연구회는 보고서를 통해 필리핀, 태국, 대만의 성인 3천6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3%가 잠들기가 어렵고, 56%는 잠들더라도 한번 잠이 깨면 다시 잠들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또 응답자 중 46%는 아침에 잠이 깬 후에도 졸립거나 피로감을 느끼고 39%는 아침에 너무 일찍 잠이 깨는 것으로 답했다고 말했다. 전체 60%가 점심때 조는 것이 일상 생활이 되어 버렸다고 대답했으며, 70%는 수면부족이 직장에서 업무수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으나 대부분이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일본 동경都 위생국은 이번 달 1일부터 휴대전화로 의료기관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동경내 전 의료기관의 진료과목과 주변지도, 의료기관명, 소재지, 전화번호, 병원 근처 역, 진료요일·시간, 영어가 통하는 의료기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동경都의 위생국에서는 향후, 위생국의 모든 사업을 휴대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젊은 층을 대상으로, 에이즈 대책 검사기관의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검토 중에 있다.
받아서 기분좋고 치아에도 도움 펜실베니아주 치과의사회가 소비자에게 전동칫솔을 크리스마스선물로 추천하고 있다. 이는 치아건강도 지켜주고 예상치 못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는 사람의 기분도 즐겁게 해 주기 위한 것이다. 펜실베니아주의 카이미회원은 “전동칫솔이 구강의 건강관리에 반드시 필요하다고는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동칫솔은 정말 획기적이고 기발한 발상으로 많은 사람들의 구강건강 유지에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1880년대 등장한 전동칫솔은 그후 계속 발전돼 오다가 현재의 고주파 진동을 응용한 전동칫솔, 3차원 회전운동으로 칫솔모의 파동운동을 응용한 전동칫솔, 음향 증폭 충전을 하거나 타이머를 내장시킨 전동칫솔에까지 이르렀다. 펜실베니아주 치과의사회의 한 관계자는 “전동칫솔을 바르게만 사용한다면 플라그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고, 잇몸의 출혈, 치은염 개선 등 환자의 구강상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 교정치료의 복잡한 장치를 청소하는 데도 유용하며, 류머티즘 등으로 손에 기능이 온전치 못한 사람 등에게도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워싱턴 포스트 2000년 11월26일자 가이 구그리오타(Guy Gugliotta) 집필위원 포샤르, Dentist 명칭 처음 사용 하얀이는 富상징, 치과기술 발전 모나리자의 유명한 수수께끼 같은 미소 뒤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모나리자의 나쁜 치아를 숨기려고 했던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닐까? 모나리자의 미소는 5백년의 세월동안 예술 애호가들을 매혹시켜 왔다. 그러나 아마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의 미소는 나쁜 치아로 인한 그녀의 당혹감을 숨기기 위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영국 워위크(Warwick) 대학의 역사가 존스(Colin Jones)는 모나리자가 설탕과 커피와 초코렛같은 당분이 들어있는 제품이 일반대중에게까지 소개되기 전인 16세기에 살았다면 치아가 더욱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의 18세기는 현대 치의학이 발명되고 예방치과의학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시기로 기록된다. 1780년대 프랑스의 미술가 레브룬(Vigee-Lebrun)은 치아가 보이도록 웃는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 궁중사교계의 추문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18세기말 경에는 시민들은 건강한 입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됐고, 하얀이를 드러낸 초상화가 인기를 얻게 됐다. 최근 역사
경동맥 양쪽에 석회물질 쌓여 美학회선 침전 여부 선별 교육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위치한 로체스터 대학의 도브 M.앨머그 박사와 연구진은 67세의 한 여성을 치과에서 방사선 촬영을 실시한 결과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치과의사협회(ADA) 저널 11월호에 발표했다. 앨머그 박사는 환자를 촬영한 방사선 필름에서 혈관이 막힌 것을 우연히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환자는 두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의 동맥 양쪽 모두에 심각한 수준의 석회 물질이 쌓여 혈관을 막고 있었다. 결국 이 환자는 경동맥내막절제술이라고 불리는 수술을 통해 동맥에 쌓여있던 물질을 제거해야 했다. 앨머그 박사는 치과의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방사선 촬영 기술로는 현재 경부 동맥이 막혔는지를 진단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앨머그 박사는 “치과 방사선 필름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동맥에 지방질이 쌓여 있지 않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구강악안면학회(American Academy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의 지원을 받아 치과의사들에게 방사선 필름에서 동맥에 석회 물질 침전 여부를 가려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기
非피폭지역보다 최대 9배 평균치아 상실수도 1.7배 구소련 분석 결과 지난 13,14일 양일간 열린 히로시마市 국제 심포지움에서 히로시마대 치학부의 오카모토 교수가 “구 소련 최대의 세미파라틴스크 핵 실험장 주변, 고도 방사능 노출 지역에서 `구순구개열"을 가진 채 태어나는 신생아 확률이 비피폭 지역의 최대 9배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구강외과 전문인 오카모토 교수는 지난 8월 카자흐스탄의 세미파라틴스크市를 방문, 지역 병원과 협력 하에 지난 78년부터 98년까지의 환자 7백16명의 진료카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피폭지역에서의 구순구개열 환자는 핵실험이 있던 88년까지 9명, 실험이 중지된 89년 이후에는 4명, 비피폭 지역은 1명이었다. 또 1백47명의 성인을 진찰한 결과 비피폭 지역인 경우 평균 치아 상실수가 8.7개인데 비해 고도피폭 지역의 경우는 14.3개로 밝혀져 졌다.
전 세계인구의 7∼10%에 이르는 약 5억명 가량이 장애인이며 이중 80%가 개도국에 거주한다고 세계보건기구(WTO)가 지난 1일 밝혔다. 그러나 개도국의 장애인 중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10%에 불과한 것으로 WTO는 지적했다. WTO가 지난 5월 1백91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WTO 권고사항의 이행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백4개 응답국 가운데 30%가 재활서비스를 전혀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대답했다. 의료서비스의 계획 및 평가에 장애인단체의 참여를 완전히 보장하고 있는 나라는 3개국에 불과했다. 한편 WTO는 지난 3일 세계 장애자의 날을 맞아 진료, 재활, 보조서비스, 교육 등 4개 분야의 권고사항에 대한 국가별 이행실태를 분석, 평가보고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