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신임 기획이사와 장기요양상임이사를 임명했다. 건보공단은 3월 17일부로 신임 기획상임이사에 엄호윤 인천경기지역본부장, 장기요양상임이사에 김기형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임명한다고 13일 밝혔다. 엄호윤 신임 기획상임이사는 자격부과실장, 인천경기지역본부장, 김기형 장기요양상임이사는 감사실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여러 요직에서 실무경험과 문제 해결, 조직관리 능력을 축적한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엄 기획상임이사는 기획조정실, 법무지원실, 재정관리실, 홍보실, 빅데이터사업실, 빅데이터연구개발실, 글로벌협력사업실, 김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요양기획실, 요양급여실, 요양자원실, 요양심사실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양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직원관리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는 “훌륭한 시스템과 근무환경”을 갖추는 것입니다. 이것들이 정립되면 조직(기업)은 순항할 수 있습니다." 도서출판웰이 김병국 원장(죽파치과의원)을 저자로 ‘슬기로운 개원생활 Vol. II-전략, 리더십과 직원관리’ 신서를 최근 펴냈다. 이 책은 미국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가 언급했던 매니지먼트를 포함한 경영에 관한 내용을 필두로 생존 전략, 리더십, 직원관리(HR, 인적자원관리)를 다뤘다. 저자에 따르면 규모가 큰 치과에만 전략, 리더십, 직원관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며, 규모가 작을수록 슬기로운 전략, 리더십, 직원관리가 더욱 더 절실하게 요구된다. 이에 치과의 규모(소형·중형·대형)와 무관하게 유익한 내용들을 담았다. 이 중에는 특히 ▲치과 경영 전략 - 가장 이상적인 치과 규모는? ▲치과의사를 위한 진정성 리더십 ▲원장을 위한 감성지능(EI) ▲노무 최소한 이것만은 ▲가장 효율적인 직원 구성 ▲근태불량직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 등 개원 노하우를 다수 담았다. 저자는 실력과 규모를 겸비한 치과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전략은 반드시 필요하며, 원장마다 저마다 특기(Specialty)를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DO)가 신임 집행부를 구성하고 새출발을 알렸다. KSDO는 지난 9일 서울 마곡 오스템 대강당에서 회원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교정과)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수석 부회장은 김수정 교수(경희대), 부회장은 박준호 원장(베스트덴치과), 조원탁 원장(대전예치과), 모성서 교수(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가 선임됐다. 신임 집행부는 회원 관리 체계 개선과 교육 역량 강화를 주요 사업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준회원의 정회원 승급 비율 제고 방안 모색 ▲산하 분과별 모임 활성화를 통한 회원 실습 교육 참여 역량 증대 ▲디지털 교정 가이드라인 수립 등을 핵심으로 꼽았다. 이 자리에서 배기선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KSDO가 해 왔듯 교정학에 도입되고 있는 최신 디지털 기법과 학술 연구를 회원께 꾸준히 소개하겠다”며 “뿐만 아니라 아직 디지털 교정 임상 도입을 망설이는 회원께도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제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 인공지능 기반 교정학 전망 제시 아울러
광주‧전남 교정치과의사들의 학술‧임상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학술집담회가 열린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이하 지부)는 4월 7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2025년 1차 학술집담회 개최를 알렸다. 이날 강연에는 지 혁 원장(미소아름치과)이 나선다. 지 원장은 ‘treating periodontally - compromised patients with invisalign’을 주제로 임상 중 꼭 필요한 최신 지견을 심도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집담회 사전 등록은 4월 2일까지다. 지부 회원뿐 아니라 교정학회 회원, 비회원도 신청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1점,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 치과계가 준비해야 할 사항을 다각도로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령사회 치과의료 포럼(이하 고령사회포럼)이 주최하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치과계의 대응’ 심포지엄이 오는 26일(수) 오후 3시 치협회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고령사회포럼은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대한치과보험학회 등 고령사회와 관련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 및 사업을 시행해 온 치과계 단체가 모여 정책 의제들을 선정, 토론하고 조직 범위를 확대해 나가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 2023년 3월 정식 발족했다. 앞서 2022년 3월 ‘고령과 장애에도 건강한 구강’ 주제 1차 심포지엄, 2023년 3월 30일 김민석 의원실과 공동주관으로 ‘고령사회 구강보건의료의 요구와 대응방향’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곧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서 치과계의 역할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세션 1은 ‘돌봄통합지원법 제정과 준비 현황’을 소주제로 장민선 박사(한국법제연구원)가 ‘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과 하위 법령 제정 방향’, 유애정 센터장(국민건강보험공단 통
덴티움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중국 정주, 무한, 남경 등에서 ‘Digital Minimalism’ 포럼을 개최, 공립 병원 관계자를 비롯한 치과 업계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정주, 무한, 남경과 같은 2선 도시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차세대 임플란트 술식과 간편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소개해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영감과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무한 화중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해 중국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과 투자 방안을 논의했으며, 20년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중국 R&D와 생산 마케팅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또 하반기 출시 예정인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와 다스크 심플(DASK Simple)을 사전 홍보했으며,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중국 시장 내 입지 강화를 기대할 수 있었다. 정주에서 열린 첫 번째 포럼에는 2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지 연자인 Dr. Zhu Juan Fang(정주대 하남성구강병원 보철과), Dr. Jiang Shu(무한 네트워크 클리닉 임플란트과 책임자), Dr. Jia Sen(시안 의학원 구강과 주치의)
상악동 골 증강술 실전 임상 노하우가 담긴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IMPLANT COMPLICATION Hands-on SEMINAR’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시술 중과 후 마주하게 되는 임플란트 합병증 실전 노하우’를 주제로, 3월 8일부터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조용석‧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 가운데 수술 파트는 조용석 원장이, 보철 파트는 김세웅 원장이 맡았다. 8일과 9일에는 수술 파트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상악동 골 증강술의 원칙과 합병증 관리’ 및 ‘상악동 골 증강술 심화 합병증 해결’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조용석 원장은 28년간 6700건 이상의 상악동 수술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며, 핸즈온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로 하여금 치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줬다. 조용석 원장은 “상악동 골 증강 수술은 이제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에게 더 이상 특별한 술식이 아니지만, 모든 수술이 쉬운 것은 아니다. 상악동 내 병소가 있거나, 점막이 매우 얇은 경우, 상악동이 넓고 함기화가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최신 근관치료 기법을 담은 연수회가 찾아온다. 연세치대가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2025 오늘 배우고 바로 적용하는 연세 근관치료 연수회’를 연세치대 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치과 임상에서 근관치료를 수행하는 치과 원장들에게 최신 지견을 제공하고, 실습을 통해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근관형성, 근관충전, 크랙 치아 진단 및 치료 등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근관치료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익히고, 실습을 통해 치료 과정을 직접 익힐 수 있다. 이번 연수회에는 신수정, 김선일, 김욱성, 전미정 연세치대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근관형성의 기본과 근관장 측정 ▲나이타이 전동파일을 이용한 근관형성 ▲MTA 실러를 활용한 근관충전 ▲Crack 치아의 진단과 치료 등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강의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선일 교수는 “이번 연수회는 임상에서 근관치료를 수행하는 치과의사들이 실질적인 치료 기술을 익히고, 최신 치료법을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
임플란트 핵심 개념부터 실전 응용까지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강연이 시작돼 눈길을 끈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최근 ‘ALL IN ONE Hands-on SEMINAR’를 시작했다. 이번 세미나는 3월 8일부터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과 나기원 원장(예스미르치과의원)이 연자로 각각 수술 파트와 보철 파트에서 강연을 펼친다. 첫 번째 세미나는 8일과 9일 이틀간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과 가이드 수술’, ‘즉시 식립 및 상악동 케이스의 임플란트 치료 계획 수립’을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김재윤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핵심적인 기술과 원리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드릴링부터 식립 위치 및 각도 조정 등 기본이 되는 부분들에 대한 세세한 설명으로 참석자들로 하여금 수술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왔다. ‘ALL IN ONE Hands-on SEMINAR’의 다음 일정은 3월 22일과 23일 보철 파트로 진행되며, ‘임플란트 보철의 이해와 인상 오차 방지의 노하우’, ‘장기적인 임플란트 보철 디자인과 다양한 상황에서의 임플란트 보철 합병증’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2차 세계대전 때 쓰던 군용 치과진료의자, 1930년대 쓰던 체어, 1960년대 엑스레이...... 오랜 세월의 흔적을 담은 치과기자재의 모습은 머릿속에 당 시대를 살아가던 치과의사와 환자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과거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 그것만으로 정신없는 세상에서 잠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오는 4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에 오면 ‘100 History Cafe’에서 치과계의 역사를 접할 수 있다. 치협이 이번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치과계 역사 관련 전시회로 기획한 ‘100 History Cafe’는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 C홀 치의미전 전시장 내 별도의 공간에서 진행돼, 방문객들은 자연스럽게 치과의사들의 예술작품과 치과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100 History Cafe’에서는 대형 모니터를 통해 치의신보TV팀이 신흥, 연세치대 박물관 등을 돌며 촬영한 과거 치과의료기기를 비롯한 각종 치과 관련 자료 영상을 볼 수 있다. 또 영상 외에 치과계 역사를 담은 사진전과 초기 치의신보를 원본 형태로 볼 수 있으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상반기 비급여 보고·공개 자료 접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항목이 신설·변경됐다. 따라서 지난해와 동일하다고 간주해 자료를 정리하면 원치 않은 혼란과 사후 보완 등의 행정 부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별 치과는 미리 숙지해 두는 편이 좋다. 치협 보험위원회는 2025년 상반기 비급여 보고 제도 시행을 앞두고 치과 항목 변경 사항을 최근 안내했다. 올해 신설·변경되는 공개 자료는 ▲행위 2개, 보고 자료는 ▲행위 5개 ▲치료재료 3개다. ▲삭제도 2개 항목이 있다. 먼저 신설된 공개 자료 항목은 ‘기능 검사료(치아검사)’의 ▲타액검사[분비율, 점조도, PH, 완충기능검사](코드 EZ9190000) ▲인상채득 및 모형제작[1악당](EX9340000)이다. 덧붙여 ‘인상채득 및 모형제작’은 기존 보고 항목이었으나, 올해는 공개항목으로 전환됐다. 공개 항목의 경우, 대상 기간인 3월 실제 진료 내역이 없더라도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단, 치과에서 해당 항목 자체를 일절 진료하지 않는다면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올해 신설 보고 항목은 ▲교합장치 ▲치수복조 및 기타근관충전재(MTA)다. 교합장치에는 ▲교합안정장치(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