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대만 치과의사들에게 디지털 임상 술기를 전수했다. 디오는 지난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부산 센텀 본사에서 대만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NYU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이하 DDA)’를 진행했다. 이번 DDA는 대만 진료 환경에 맞춰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특히 GBR 이론, DIO VUV System, Sinus Hands-On 등으로 구성·진행됐다. 먼저 이상훈 원장(바른윤곽치과병원)이 ‘Fundamentals of GBR; From theory to practice’을 주제로 성공적인 수술을 위한 GBR 기초 및 활용법을 강연, 자세한 이론과 함께 본인의 경험을 풀어내며 참가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러 노하우를 공유했다. 다음 코스에서는 Kuo-Ning Ho 교수(Taipei Medical University)가 ‘Anterior Teeth Aesthetic Surgery and Minimally Invasive Bone Graft Technique with DIOnavi.’ 의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Kuo-Ning Ho 교수는 골폭이 좁은 전치부에서도 디오나비(DIOnavi.)를 활용하면
유치와 초기영구치 치수 치료의 최신 지견이 담긴 신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소아청소년 근관치료학’을 출간했다. Anna B. Fuks, Benjamim Peretz를 저자로, 정태성 외 5인이 번역한 이 책은 유치와 초기 영구치 치수 치료의 최신 지견을 다뤘다. 소아치과 분야에서 최근 20년간 발전·축적된 치수조직 이해를 다룬 과학적 지식으로 치수의 다양한 병적 상태를 적절히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수 재생 관련 미래의 치수치료를 다루는 한편, 전통적 치료법까지 망라했다. 이 책은 총 9개 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에서는 소아청소년 근관치료학과 관련한 과거의 역사적 관점, 미래 방향을 개괄적으로 제시하고 ▲제2장은 유치 치수의 발생에 대한 생의학적 기술 ▲제3장은 임상적 치수 진단 ▲제4~6장에서는 간접치수치료부터 치수절제술 ▲제7장은 치수치료 후 치아의 수복과 관련한 술식과 근거를 제시했다. 마지막 제8~9장에서는 초기 영구치를 대상으로 치수재생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내용과 임상적 적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출판사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치수치료를 통한 치아보존에 자신감을 가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
치과건강보험의 최신 법규 내용을 다룬 해설집이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2024 치과건강보험 해설집’(저 이상훈 원장)을 e-book 버전으로 출간했다. 이 책은 치과건강보험 관련 법규에 근거한 정확한 내용과 각 항목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상세히 다룬 책이다. 진료영역별로 임의로 분류해 서술하면서도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에 분류된 순서를 따르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책 구성 항목은 개정된 고시에 따라 2024년 2월까지 내용으로 업데이트한 내용을 담고있다. 법령, 고시, 행정해석, 심사사례 등을 근거해 서술했다. 국가법령정보센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정보마당,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기관 업무포털서비스 등에서 관련 내용들을 그대로 인용하거나, 이해를 돕도록 일부 내용을 자체적으로 변형 서술했다. 이번 개정판은 지난 2021년 선보인 ‘2021 치과건강보험 해설집’ 형식에 맞춰 치과건강보험에 관한 각 항목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담았으며, 접근성과 검색 기능을 고려해 e-book 형태로만 출간했다. 출판사 관계자는 “독자가 평소 진료하거나 청구하면서 의문이 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유럽, 북미 등 총 40여 개국에서 온 치과의사 1500여 명에게 최신 임상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등 한국 치의학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메가젠이 해외 치과의사 대상으로 한 방한 세미나 TASK(TakeAway Solutions from Korea·이하 TASK)를 지난 3월부터 본사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 폴란드, 에스토니아, 남아공에서 온 치과의사 200여 명에게 메가젠의 우수한 기술력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TASK는 메가젠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가별 맞춤형 교육 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메가젠 제품과 최신 임상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그간 메가젠은 TASK를 통해 21년 임상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실제 임상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반영한 최신 지견을 공유해왔다. 특히 글로벌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올해는 행사 규모를 더욱 확대해 여러 우수 제품들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TASK에서는 국내 유명 연자진이 메가젠의 주력 임플란트 솔루션인 ▲ARi®(AnyRidge incisor ▲BLUEDIAMON
조직이식결과기록서가 필요 없는 동종골 이식재 ‘ONEOSS(원오스)’가 개원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한양행이 공급하고 있는 원오스는 L&C Bio사가 제조하는 동결건조 동종골(FDBA)로, 의료기기로 허가 받아 조직이식결과기록서 작성의무가 없어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원오스는 교차감염 예방을 위해 단일 기증자별 처리과정을 준수했으며, Cortical bone과 Cancellous bone의 비율이 5:5 조합으로 골유도와 골전도에 있어 이상적이다. 또 99% 동종골과 1% 히알루론산의 결합으로 생체적합성이 매우 우수하다. 0.3g, 0.6g 등 g단위 포장돼 있어 cc단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넉넉한 양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원오스는 조직이식결과기록서 작성이 필요 없어 시간을 단축하고, 또 골 유지능력 등 제품력도 좋다. 개원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품문의: 유한양행 덴탈영업부(02-828-0402)
이보클라 비바덴트(이하 이보클라)가 자사의 보호용 바니시 ‘Cervitec F’를 통해 과민증 치료와 우식 예방이 동시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과민성 치아를 가진 환자와 우식증에 취약한 어린이 환자는 신속하고 복합적인 치아 보호가 중요한데, 해당 제품을 통해 어린이는 물론 노인까지 모든 연령대의 환자에게 간편하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업체 측은 해당 제품이 불소와 클로르헥시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치은염증 예방, 항균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했다. 불소는 1400ppm, 클로르헥시딘 0.3%, 세틸피리디늄 클로라이드(CPC) 0.5%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조합으로 한 번에 불소화, 세균 억제가 가능하고, 노출된 상아세관을 견고하고 기계적으로 밀봉해 지각과민처치 효과를 준다는 설명이다. 우수한 흐름성과 흡수성으로 도포에도 용이한데, 액체인 바니시로 복잡한 치면구조 안에 흘러 들어가 개방된 상아세관, 노출된 치근면, 새로 돌출된 치아, 열구, 보철물, 인접면 등을 보호하고, 접근이 힘든 위험 부위의 표적 치료도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업체 측 관계자는 “치아 세척 혹은 폴리싱 후 진료 부위를 격리 및 건조한 다음 치아에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손잡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일화는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동참 및 ESG 경영 강화 ▲K-푸드 세계화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일화는 국산 보리 탄산음료 ‘맥콜’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수출한 바 있다. 맥콜은 미국, 일본, 러시아, 호주 등 글로벌 전역에 수출되고 있다. 또 최근 출시한 국산 팥 및 늙은 호박 음료 ‘일화차시 호박팥차’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aT는 지난 2021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선포, 2022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비전 선포식’을 여는 등 지속 가능한 먹거리 조성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는 “aT와 함께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산업 현장의 발전은 물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며 선순환적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민경만 원장 ·치주과 전문의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대학원 졸업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수련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 외래교수 ·현, 서울메이치과의원 원장
■ 2024년 5월 9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대한치과교정학회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2003년 시작하여 2024년 현재까지 교정학회의 대표적인 대민봉사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치아교정사업은 교정치료가 꼭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교정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청소년들에게 교정치료의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3년 23명의 청소년들에게 사업의 혜택을 제공한 이후 2023년까지 누적인원 1,757명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이 교정치료를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20여년이 넘는 기간동안 620여명의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치료를 진행해 주시며,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해 주셨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학회에서 이들의 경제상황을 확인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를 위해 삼성꿈장학재단과의 공조를 통해 치료학생대상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 수급자를 우선하고 차상위, 차차상위 계층으로 우선하여 선발한다. 동시에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소년소녀 가정, 다문화가정 등의 가정유형 또한 살펴 선발한다. 경제적 상황을
지금까지 30여 년간 수많은 틀니환자를 봐왔다. 통법대로 초진부터 틀니완성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지만 인상의 오차, 기공과정에서의 에러, 환자의 적응부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유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연결된 경우가 종종 있다. 인상과 기공과정에서는 빨리 발견할 수 있지만 완성 후에는 조절이 쉽지 않는 경우가 있다. 요즘은 임플란트를 이용한 틀니도 많이 하겠지만 시골의 특성상 유지관리측면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다. 주기적으로 페킹을 교환하는 것이나 파손된 틀니수리 등으로 오해가 많이 발생해서 술자는 전문병원으로 주로 의뢰하는 편이다. 인상체득에 오차가 있다면 다시 인상 떠서 새로 제작하면 되겠지만 환자의 협조가 부족한 경우엔 원인을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대부분 서로의 이해와 인내심으로 틀니손질하고 조절해서 해결하지만 그렇게도 되지 않을 땐 원점에서 새로 시작해 인상채득부터 다시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연세가 많거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께는 미안한 생각이 든다. 또 안 맞으면 어떡하나 하며 대부분 재제작에 들어갈 땐 처음보다 신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없던 일로 하고 타의원으로 가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해와 설득으로 잘 해결되었을 땐 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