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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치과 2017년 골든옥토버

원장이 즐거워야 직원들도 즐겁다
모아 소속 치의 원장 화합 다져


모아치과그룹(회장 이진환·이하 모아네트워크)의 원장들이 화합과 친목을 통해 모아네트워크의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은 모아네트워크가 지난 4일, 5일 양일 간에 걸쳐 남해 힐튼리조트에서 40여 네트워크 회원 치과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골든 옥토버’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네트워크 그룹 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골든옥토버 역사상 처음으로 원장들만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진환 회장은 “20년을 지켜온 모아인의 축제 골든 옥토버는 ‘더 나은’, ‘더 진보된’ 치과진료 서비스를 강조하는 모아네트워크 진료철학을 되새기는 한편 특히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에서 원장들이 마련한 축제였다”면서 “이번 행사는 순수하게 원장들의 휴식과 재충전 그리고 교류를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기존 원장들 대상의 네트워크 행사는 주로 교육 및 경영 컨퍼런스, 혹은 대표 및 운영회의 등으로 재미와는 거리가 있어 원장들도 함께 순수하게 즐기는 계기가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이 날 모아치과그룹의 회원 원장들은 KTX 광명역에서 모여 리무진 버스로 약 4~5시간을 이동해 남해에 도착해 모처럼 휴식을 즐기며 섬진강 하류의 고즈넉한 식당에서 향토음식을 먹는 등 여유를 즐겼다.

또 남해 해안을 따라 해변을 거닐고 일몰을 즐기며 지역관광을 마친 모아회원들은 아담한 포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네트워크의 과거와 미래를 논의했다.


이어 이튿날인 5일에는 골프대회 및 금산 보리암 관광을 마친 회원들은 모아치과그룹 회장 이취임식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모아치과그룹의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한 고영한 상동모아치과 원장은 “골든 옥토버는 40여 치과가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이다 보니 원장들은 직원들을 먼저 챙길 수밖에 없었고, 소소하게 신경 쓸 일들이 이어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 회장은 “치과의사로서, 조직의 경영자로서 혹은 동시대를 사는 개개인으로서 어느 때보다 더 즐겁게 교류하는 회원 원장들의 모습을 보고 앞으로 회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많은 다짐과 생각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혀 모아의 또 다른 변화에 기대를 더 했다.  


20년 역사의 모아치과 골든 옥토버는 매년 모아치과의 진료이념을 되새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현재는 매년 직원들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와 원장들만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행사로 번갈아 진행되고 있으며, 전국 대표직원들의 자치모임과 지역별 치과별 소 행사를 확대해 각 모임마다 특정한 주제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운영하는 변화를 만들고 있다. 


# 모아인 "고충 해결사 역할 할 것" 취임사 통해 밝혀
한편 이진환 전 회장에 이어 회장에 취임한 상동모아치과 고영한 원장은 “회원 원장들이 겪는 많은 문제들의 해결사 및 조력자로서 네트워크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이며, 이를 위해 위기관리 역량 제고와 신속한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무엇보다 원장들의 네트워크 활동이 더욱 즐겁고 이로움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영한 신임회장은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치의학박사)하고, 한국 치주-임플란트 연구회 회장, 대한치주과학회 법제이사, ITI Study Club Director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상동모아치과의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