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과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가 동문들의 지친 개원환경을 달래고, 최신 학술지견을 접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 13일 ‘Querncia! Trend Korea 2018’을 주제로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번 종합 학술대회에는 이주연 교수가 ‘임플란트를 위한 치주치료’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 난이도 낮추는 치료와 임플란트를 위한 교정적 정출술,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프로토콜 등에 대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김현철 교수는 'NiTi 파일 선택과 엔도 레시피'를 주제로 근관치료 단계별 필수재료 및 효율적인 파일의 선택과 사용, 개원가를 위한 근관 세척과 충전 팁을 공유한다.

# 동문 및 외부연자 조화로운 학술강연 준비
이어 허중보 교수는 ‘총의치와 국소의치에서 효율적이고 쉬운 chairside relining technique의 효율적이고 쉬운 적용’을, 김용덕 교수는 ‘반면교사-실패한 임플란트에서 배운다’를, 정연화 교수는 ‘파노라마, CT 200% 활용하기’ 강연을 진행한다.

교정 세션에서는 김성식 교수가 ‘디지털 교정치료:디지털 셋업을 이용한 손쉬운 교정 진단법’을, 배기선 동문은 ‘디지털 교정치료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악동 마스터하기 심포지엄에서는 해부학 곽현호 교수, 박경원 ENT전문의, 상악동 수술은 송재민 교수가 해답을 제시한다.

동문 강연 외에 외부연자로는 보철학회에서 인기를 얻은 서봉현 원장이 ‘환자와 함께 소통하는 임플란트 치료계획’이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상담 시 다양한 환자들의 속마음 감별법을 제시하고, 성무경 원장은 2017 YESDEX에서 인기를 끈 강연인 ‘보험시대 스마트 보철치료(2 임플란트+Clasp R.P.D)’을 강연 할 예정이다.

또 정기춘 원장은 ‘급변하는 개원환경에서의 치과경영과 직원관리’라는 주제로 치과경영 및 환자응대와 상담을 대비한 직원의 직무분담과 포인트를 강연하며, 최희수 원장은 ‘보험임플란트와 보험틀니의 모든 것’ 강연을 준비 중이다.

# 동창회 “모교·동창회 소통창구 역할”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18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기원 회장은 “모교와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동창회가 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올해 행사 일정을 구상했다”면서 “많은 동문들이 동창회 행사에 참석, 은사님과 선후배들을 만나는 ‘Querencia!’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동창회는 5월 13일 부산대학교 치의학 전문대학원 정기 종합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 3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11월 4일에는 범어사 산성에서 ‘모교 교수님과 함께하는 가을산행 및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포스터를 오는 4월 20일(금)까지 공모 중이다. 포스터 심사 및 구연발표 후 선정작(대상, 금상)에 대해 상금 또는 상품이 증정될 예정으로 접수처는 이메일 bnuda@hanmail.net
사전등록은 오는 5월 8일까지며,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될 예정이다.
문의: 010-8266-8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