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에티오피아 세미나를 시작으로 아프리카에 새로운 임플란트 시장의 지평을 열고 있다.
덴티움은 송영대 원장(이손치과의원)과 함께 지난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의 Myungsung Christian Medical Center(MCM)에서 현지 치과대학 교수들과 치과의사 15명을 대상으로 무료 임플란트 코스를 진행했다. 독자적으로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는 치과의사가 전무한 에티오피아 시장에서 덴티움의 제품으로 시술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송 원장은 MCM 병원의 초청을 받아 현지를 방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진단부터 식립수술, 골이식술과 상악동 거상술, 보철 과정까지를 집중 교육했다. 또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임플란트 수술 시범을 보이고, 덴티움 두바이 법인의 도움을 받아 핸즈온 실습까지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교육 후 현지 치과의사가 송 원장의 도움을 받아 직접 수술하는 것까지 가능했다는 점에서 집중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세미나 교육에서 덴티움과 송 원장 측은 항공료나 강의료 같은 현지의 경제적 도움 없이 전적으로 무료로 과정을 진행했으며, 현지의 아디스아바바 국립 치과대학 구강외과, 보철과 교수 등 미리 선별된 치과의사들도 무료로 강의를 진행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코스를 통해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아프리카에도 임플란트 학문을 널리 전파하는데 큰 첫걸음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아프리카에 발전된 임플란트 술식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