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학회)가 턱교정술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학술 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악성학회가 ‘돌출입(1급 골격성 부정교합)의 해법에 관하여(비수술적인 치료 VS 수술적인 치료)’를 주제로 오는 26일 턱교정 연구소 개소식 기념 춘계 학술워크숍을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과대학건물 106호실에서 개최한다.
턱교정연구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26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인 학술 워크숍에서는 김재승 교수(건국의대 구강악안면외과)의 가장 구강외과적인 둘출입 수술, 왜 우리에게서 멀리 있을까? 강연을 비롯해 PartⅠ돌출입의 비수술적인 치료(치열 교정-정현성 서울 퍼스트치과의원 원장, 급속교정-송승일 아주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등의 강연이 준비 중이다.
이어 Part Ⅱ돌출입의 수술적인 치료 파트에서는 전방분절골 수술-강나라 선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원장, 양악후퇴수술-김용덕 부산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등이 강연에 나선다.
이어 Part Ⅲ에서는 케이스 스터디 및 토론이 마련돼, 김재승 건국의대 교수와 이승호 옥수수 치과 의원 원장이 나서 발표를 진행 할 예정이다.
# 턱얼굴연구소 향후 악성학회 “구심점 역할”
박영욱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을 이번 학술 워크숍의 취지와 중점 사항 등을 알리기 위해 기자 간담회를 지난달 28일 아산병원에서 진행했다.
악성학회 측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월 3일 임원 워크숍에서 턱교정 연구소 출범을 결정하고, 운영 세칙을 통과시켰다. 턱얼굴 연구소는 향후 2년간 돌출입 교정, 무턱 교정, 주걱턱 교정, 비대칭 턱교정 등 턱교정 변형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춘·추계로 나눠 총 4회로 다룰 예정이다. 이후 연구소는 악안면성형재건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제로 학술 워크숍을 진행해 나갈 예정으로, 악성학회 주력 워크숍으로 자리 잡아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영욱 회장은 “고도의 전문화된 술식인 악기형, 악교정술, 얼굴 턱 기형 등의 분야가 누구나 할 수 있는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바로잡고, 회원들에게 효율적이고, 보다 제대로 된 술식을 보급하기 위해 연구소를 출범 시켰다. 성형재건 및 구강악안면 분야의 새로운 지향점을 모색하는 데 연구소가 디딤돌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문의: 02-468-0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