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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세무대책 마련에 백방

불합리한 치과 조세기준 개선 등 근본제도 개선책 마련
‘법무법인 광장’ 조세전문팀과 간담회

 


김철수 협회장이 치과 세무대책 마련을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

김 협회장은 지난 8월 27일 치협회관에서 ‘법무법인 광장’의 조세전문팀 관계자들을 만나 종합적인 치과 세무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사진>.

김 협회장은 “회원 개인의 세무처리 외 치협 차원에서 회원들에게 관련 지식을 교육하고 세무당국에 불합리한 조세체계 개선을 건의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 및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광장의 조세전문팀 관계자는 “치과 특성에 맞춰 불합리한 조세기준을 검토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근거자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행정·제도·세법 등 전체적인 부분을 조율하며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영식 총무이사는 “세금관리에 대한 회원 교육과 함께 치협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되는 기준을 바꾸는 일을 해야 한다. 기준경비, 소득세금률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를 비롯해 치협은 조세전문가들과 관련 정책 개발 및 추진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개원가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포커스그룹을 구성, 일선 현장의 요구사항을 듣고 구체적으로 개선해 나갈 부분을 도출해 종합적인 세무대책을 세워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