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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섭 후보 "마타도어 상호비방 낡은 선거문화 청산해야"

이상훈 후보 관련 선관위 결정에 입장 표명

이상훈 후보 측이 박영섭 후보가 지난 2018년 2월 30대 회장단 선거 무효소송 소송단에 1000만원을 지원했다는 주장과 관련, 선거관리위원회가 시정명령을 내리자 후보 측 입장을 밝히는 보도자료를 배포 했다.

박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마타도어와 상호 비방이 난무하는 낡은 선거문화를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박 후보 측은 “최근 이상훈 후보 측이 우리 후보 측을 직접 겨냥하며 터무니없는 비방과 유언비어를 사실인 것처럼 날조 발표하고, 회원들에게 후보자 사퇴까지 요구하는 문자를 유포함으로서 분열만 조장하는 불법선거 행태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특히, “정견 토론회라는 열린 검증의 시간에 얼마든지 따져 물을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선거 막판 삭발 퍼포먼스와 함께 확인되지 않은 마타도어를 터트린 행태는 너무 올드 버전이자 구차스럽다”면서 “캠프 간 연합을 꾀해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공모했다는 점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치협 선거 역사상 가장 추악한 최악의 선거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 측은 또“(이 후보가)근거 없는 마타도어를 생산해 내려 애쓰는 시간에 회원들에게 어떤 정책이 도움이 될까 더 연구하기를 진정으로 바란다”면서 “우리도 대꾸할 가치도 없는 마타도어에 연연하지 않고 회원들과 소통하며, 동네치과 현실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찾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후보 측은 이상훈 후보 측의 긴급회견문 내용과 관련 지난 6일 선관위에 선거관리규정 제68조(불법선거운동) 제1항 위반으로 시정명령 통보 및 규정 준수를 강력하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