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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대상 학술상 박경표 교수

신인학술상에 이병민 전공의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로 박경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선정됐다. 신인학술상은 이병민 전공의(서울대 치과병원)가 받는다.


치협이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지난 3월 16일 개최하고, 제47회 협회대상(학술상)에 박경표 교수, 신인학술상에는 이병민 전공의를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두 수상자는 지난 12일 열린 협회대상 및 신인학술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철환) 회의에서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번 치협 정기이사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박경표 교수는 1995년 서울치대에 임용돼 활발한 학술·연구활동을 펼쳐왔다. 세부적으로  Advanced Materials(IF=27.398)과 Biomaterials(IF=10.317) 2편에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SCI 학술지 발표 논문 100편을 포함해 총 16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아울러 교직생활 중 생리학과 분자세포생물학을 기반으로 타액선 발생 및 재생, 타액선 기능장애 연구를 수행하며 우수한 업적을 냈으며, 다수의 기관·학회장을 맡아 국내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병민 전공의는 올해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작년 4월에 발표한 논문 Dissolving Microneedles for Rapid and Painless Local Anesthesia는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한 치과용 무통 국소마취제 패치를 개발, 마취 효능을 동물 모델에서 검증하는 등 새로운 국소마취 전달법 개발에 큰 이정표를 제공했다.


특히 화학생물공학을 전공한 공학사로 지식을 융합적으로 응용하는 모습을 보여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학문후속세대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수상은 오는 4월 24일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