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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회원고충처리 전력

회원민원처리위 초도회의
백서 제작·심리상담 논의

회원의 다양한 고충을 처리하기 위해 신축년 새해에도 위원들이 중지를 모았다. 


회원민원처리위원회(위원장 김인걸)가 지난 10일 비대면으로 초도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고충처리백서 제작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위원들은 현재 백서가 2011년에 제작돼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고, 의료분쟁 시 가이드라인이나 노무 정보, 업체와 분쟁 시 노하우 등을 삽입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심적 고통을 겪는 회원을 위한 소통창구 마련 방안도 강구했다. 위원회를 찾는 회원 상당수가 장기간 분쟁으로 심적 소모가 크다는 점에 착안, 이들을 위한 심리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심리상담가나 정신과의사와 연계해 상담을 진행하자는 안이 제기됐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증가하는 민원 수와 변화하는 민원 경향 등을 공유했다.


김인걸 위원장은 “시민단체 활성화, 변호사 다수 배출, SNS를 이용한 정보 접근성 향상 등으로 위원회에 접수되는 민원이 매달 수십 건에 이른다”며 “올해에도 크고 작은 민원이 다수 접수될 것 같은데, 회원의 고충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