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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보수교육 합리적 방안 중지 모았다

보수교육특위, 다양한 민원 공유·대책 논의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온라인 보수교육의 합리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위원들이 중지를 모았다.


치협 보수교육특별위원회(위원장 허민석)가 회의를 지난 5일 치협 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보수교육 관련 회원들의 민원을 다뤘는데, 가장 많은 민원은 보수교육을 미처 이수하지 못해 과년도의 부족한 점수를 어떻게 이수해야 하는지 방법을 제시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일부 위원은 코로나19 전후로 미이수자 수치를 비교 후 유의미한 차이가 있으면 코로나19로 인한 미이수로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게 합당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보수교육 부분점수 불인정에 따른 민원도 다수 접수됐다. 현재 협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온라인 보수교육점수를 최대 4점까지 인정하고 있는데, 일부 회원이 상반기 온라인 보수교육 2점을 이수한 상태에서 온라인 보수교육 4점 교육을 들었을 때 나중에 수강한 4점 전체가 미인정되고 있는 데 따른 민원이다. 즉, 4점 중 2점은 인정해달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다수 위원은 회원이 2점과 4점을 수강해 총 6점 교육을 들었다면, 나중에 들은 4점 중에서 2점은 인정해주는 게 합당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특히 당일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뿐만 아니라 하반기까지 점수 제한을 없애자는 의견과 상·하반기로 나눠 4점씩 인정하자는 데 큰 틀에서 뜻을 모았다.


협회에서도 이 같은 회원의 불편사항을 인지하고 현재 보수교육홈페이지를 업데이트 중이며,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는 올해 상반기 중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