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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공보이사 보궐선거 ‘불출마’

수일 간 장고 끝 최종 입장 정리
“남은 임기 협회·회원 위해 봉사”

김영삼 치협 공보이사가 오는 7월 12일 치러질 31대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그 동안 이번 보궐선거 출마 여부를 두고 장고를 거듭하던 김 이사는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발표한 ‘7.12 보궐선거에 대한 불출마 입장문’을 통해 “등록 준비를 어제 밤까지 모두 마치고 밤새 고민하고 오늘 아침까지도 고민하다가 최종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자신의 거취를 최종 정리했다.

특히 그는 “이상훈 회장이 못다 이룬 미완의 개혁을 완성시킬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하며 불출마를 선언한다”며 “혼돈의 협회 회무를 정상화시키고, 안정적으로 남은 임기를 관리해 줄 후보를 지지하며 선거출마 여정을 멈춘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후보등록 마감일까지 고심을 거듭하며, 반드시 출마해 거짓을 바로잡고, 이상훈 회장의 미완의 개혁을 완성하고자 했지만 주변의 만류와 저의 선의의 출마가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자칫하다간 어부지리로 최악의 회장이 탄생할지 모른다는 두려움도 엄습해 왔다. 만약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협회는 남은 임기 끝까지 갈등과 싸움, 소송으로 점철될 것이고 그 피해는 회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불출마로 입장을 선회한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상훈 협회장 사퇴 후 기다렸다는 듯이 보궐선거를 통해 집행부 장악에 나선 행태는 이상훈 집행부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낸 회원 민의에 대한 모독”이라며 “선거는 최선의 후보가 없다면 차선의 후보를 선택하고, 차선의 후보마저 없다면 최악의 후보를 막을 차악의 후보라도 선택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끝으로 그는 “마지막으로 급하게 서둘렀음에도 기꺼이 추천서를 보내주신 300여 지지자분들과 지금도 팩스로 추천서를 보내주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원에 보답하고자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협회와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