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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종 인공치아골유착학회 신임 회장 선출

미래 임플란트분야 선도·학술 프로그램 강화 등 강조

김선종 교수(이화여대 서울병원)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카오) 신임 회장을 맡아 2년 간 학회를 이끈다.


지난 5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도 카오 정기총회에서 김선종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이강운 원장(강치과의원), 김태형 원장(김앤이치과의원), 명 훈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김호진 원장(영진치과의원), 이진한 교수(원광대 대전치과병원), 김좌영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은영 교수(충북대병원), 이의석 교수(고대구로병원) 등이 임명됐다.


김선종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004년 6월 학회 창립 후 2015년 치협 인준학회로 성장했다. 이제 창립 20주년을 향해 건실히 성장하는 학회로 청년기를 맞이한 시점에서 창립멤버들이 고문, 자문단으로 학회의 버팀목이 돼주고 있어 참으로 든든하다”며 “그동안 카오는 임플란트 학문 발전과 임상 술기 개발 및 선도적 연구, 교육에 큰 역할을 해왔다. 전임 학회장들과 고문,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본받아 2년 동안 학회 회원들이 더 즐겁고 재미있는 학술활동과 친교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학회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임플란트 학회로서 임상 의사들에 대한 주요 교육 단체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 임플란트 치의학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데 힘쓰고, 언택트 시대에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희망을 주는 학술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학회 연수프로그램 수료자들이 후학을 양성하고, 글로벌 리더 연구자로서 자격을 갖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회장은 임기 중 ▲신규회원이 우리학회에 관심을 가지고 입회할 수 있는 홍보 및 환경조성 ▲열린마음과 사고를 갖고 치과임플란트 학계 화합을 주도하고 미래 임플란트분야 선도 ▲임플란트 관련업체, 치과계전문지와의 긴밀한 협조 ▲임플란트 마이스터 연수회 전국지부 순회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학술지 편집위원회 정례화를 중점적으로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카오는 지난 5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집행부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오는 12월 오프라인으로 개최예정인 학술대회와 임플란트 마이스터 연수회에 회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와 홈페이지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