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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건 부회장 심미학회 차기 회장 인준

학회 임시총회서 결정 2022년 임기 시작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이동환·이하 심미학회)가 지난 6월 27일 열린 학술집담회 및 임시총회에서 장원건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인준했다.


장 차기 회장은 지난 5월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선출됐으며, 이번 임시총회에서 최종 인준을 받았다. 이에 따라 장 차기 회장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제19대 심미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장 차기 회장은 “심미학회는 올해 34주년을 맞아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성인의 나이가 됐다”며 “지금까지 학회를 이끈 선배들의 노고가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회원의 자랑이 될 수 있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인준 소감을 밝혔다.


이날에는 2021년 심미학회 학술집담회가 함께 개최됐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이뤄진 학술집담회에서는 박종현 원장(두리치과의원), 정성국 원장(정성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섰다.


박 원장은 ‘꼭 임플란트여야 하나요? 고도손상 치아의 수복’을 연제로 치아 재식술을 비롯해 과다 손상된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다양한 술식을 소개했다. 특히 박 원장은 이 같은 술식이 환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좋은 유대 관계를 형성해 추후 임플란트로 이행하더라도 Bone Healing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정 원장은 ‘치주질환에서 부분교정치료와 CTG(Connective Tissue Graft)를 활용한 치간유두의 재생’을 다뤘다. 정 원장은 미니튜브를 이용한 치주질환 환자 교정 시 염두에 둬야 할 5가지 주의사항을 정리했다. 또 Black Triangle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교정과 CTG를 병행하는 치료법을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정 원장은 인정의 교육원 1기를 수료한 인정의 펠로우로서 인정의교육원 마지막을 장식하는 연자로 발탁돼 더욱 뜻깊은 강의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인정의교육원 6기 수료식도 함께 진행됐다. 총 31명(5기 1명 포함)으로 시작한 이번 인정의교육원 6기에서는 29명이 수료를 마치고 수료증과 메달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11일 삼경교육센터에서 예정된 인정의펠로우고시를 통해 최종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