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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성 불소바니쉬’ 임상 적용 효과 연구 성과

손주리·배지명 교수 연구진, 대한치과재료학회지 논문서 밝혀
치약, 껌 등에 천연물질 혼합 구강질환 예방용품에도 응용 기대

치의신보는 대한치의학회와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고자 각 분과 학회의 우수 논문을 공모했다. 접수된 우수 논문은 지면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선정은 연구자가 소속된 분과 학회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편집자 주>
 

원광치대 및 원광보건대 연구진이 항균성 불소바니쉬를 임상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 받고 있다.

손주리(원광보건대 치위생과), 배지명 교수(원광치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 및 생체재료·매식연구소) 연구진이 대한치과재료학회지에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다룬 ‘항균물질과 혼합한 실험용 불소바니쉬의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한 항균의 지속성’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항균 물질과 혼합한 실험용 불소바니쉬의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한 항균의 지속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기존에는 항균물질을 불소바니쉬에 응용해 그 항균의 지속성을 평가한 연구가 없었다.

이에 연구진은 항균의 지속성을 평가할 수 있는 모델을 수립해 기존에 S. mutans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Xanthorrhizol(XAN)과 보골지(Psoralea corylifolia) 화합물질들이 S.mutans 억제에 효과적임을 발견, 그 중 항균성이 뛰어난 Bakuchiol(BAK), Bavachalcone(BCC), Isobavachromene(IBC)과 Bavachromene(BCM)을 선택해 5가지 항균물질들을 실험용 불소바니쉬에 혼합해 항균력의 지속성을 평가했다.



실험 결과 양성대조군인 항생제와 vehicle 대조군인 실험용 불소바니쉬가 20일부터는 항균의 지속성을 보이지 않은데 비해, 5가지 항균물질들은 모두 30일까지 항균의 지속성을 나타냈다. 5가지 물질 중 BCC, IBC, BCM이 XAN, BAK보다 5일 이후에도 높은 항균성을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BCC가 30일까지 가장 높은 항균성을 나타냈다.

특히 연구진은 “이번 실험방법을 통해 항균의 지속성을 평가할 수 있어 항균의 지속성 시험방법이 수립됐다고 볼 수 있으며, 항균의 지속성이 가장 뛰어난 BCC를 포함하는 항균성 불소바니쉬를 임상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불소바니쉬 뿐 아니라 구강양치용액, 치약, 사탕, 껌 등에 천연물질을 혼합해 다양한 구강질환 예방용품으로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