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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포샤르’ 정신 스마일재단에 깃들다

피에르 포샤르 한국회, 스마일재단 후원
치과계 후원 독려·봉사 정신 확산 기대

국내 최초 장애인 구강보건분야 비영리단체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경선·이하 스마일재단)에 ‘피에르 포샤르’ 정신이 깃들었다.


스마일재단은 최근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한국회)로부터 장애인 구강건강기금 72만 원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마련에 앞장선 김현철 회장은 지난 7월 24일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임상 활용 가능한 치과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 프롤로(태반, DNA주사) 및 영양치료(비타민D)’를 주제로 강연했다. 해당 강의는 PFA 한국회에서 후원하고 리빙웰치과병원에서 주최한 것으로, 당일 수강자 중 장애인구강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은 회원의 회비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김 회장은 “이번 후원이 신체적,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가 힘든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스마일재단의 활동이 더 많은 PFA한국회 회원과 치과계 모든 영역에서 일시후원, 정기후원, 재능기부, 보철치료 및 이동진료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구강문제로 힘들어 하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PFA한국회 회원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PFA는 근대 치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에르 포샤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창립한 국제 단체다. 치의학 교류, 의료봉사 및 복지사회공헌 등을 목표로 활동을 전개 중이다. PFA한국회는 이를 바탕으로 치의학계의 다양한 기술 및 지식 도입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최근 기능통합치의학의 임상 도입을 위한 가이드라인 정립을 위해 학술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