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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 후 치아 11년 생존”

크라운 등 후속 치료 시 최장 20.5년 생존 가능
미 인디애나 치대 · 리겐스트리프 합동 연구

 

근관치료(root canal) 후 치아가 약 11년 동안 생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 치과대학(Indiana University School of Dentistry)과 리겐스트리프 연구소(Regenstrief Institute)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연구를 ‘치과 연구 저널(Journal of Dental Research)’에 게재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미국에서 근관치료를 받은 환자 4만6000여 명의 진료기록을 수집 후 분석,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에 따르면, 근관치료 후 충전물을 채운 치아의 생존 기간 중앙값은 11.1년이었다.

 

다만, 후속치료 여부 등에 따라 치아 수명은 크게 달라졌다. 크라운까지 씌우면 치아 수명은 20년으로 늘어났다. 반면, 근관치료만 하고 그 이후 복원 과정(restorative work)을 거치지 않을 경우, 치아 수명은 6.5년으로 크게 줄었다.

 

건강보험 등도 치아 수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연구진은 언급했다. 신경치료 후 치아의 평균 생존 기간은 미국 북동부의 경우 20.5년을 기록했지만, 서부 지역은 8.7년에 불과했다는 이유에서다.

 

논문 제1저자인 탄캄 티발리카카트(Thankam Thyvalikakath) 박사는 “이번 연구는 미국 지역사회의 치과 진료기록을 분석한 최초의 연구다. 특히 크라운 및 영구 수복의 가치를 보여주며, 이는 치과 보험 적용 범위 등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