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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교정치의회 창립 30주년 발자취 조명

KSO 창립 30주년 기념식 준비 만전
해외 연자 초청강연, 심포지엄도 예정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행사를 연다.

 

KSO는 오는 12월 8일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를 서울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SO는 치과교정과 전문의로서 교정치료만을 진료하는 치과의사들의 모임으로 지난 1991년 7월 9일 창립됐으며, 1992년 공식 출범했다. 준회원 가입 후 5년 내 5개 증례를 제출하고 인준심사를 거쳐 통과한 회원에게만 정회원 자격을 부여하는 등 엄격한 가입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날 KSO는 오전과 오후에 걸쳐 월례회와 송년회 및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 12월 월례회에는 김태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 교수는 ‘개방교합치료를 위한 Mini-implant 적용 방법과 실전 임상’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더불어 인준심사를 통과해 KSO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조우형 원장(더고른치과교정과치과), 윤순동 원장(가지런-e치과교정과치과)의 인준 발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송년회 및 기념식에서는 회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신입회원 및 정회원 인준자 소개, KSO 창립 30주년 기념 동영상 촬영과 더불어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는 30주년 기념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KSO의 창립 및 성장 과정, 발전 역사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 30년사’도 배포한다.

 

이 밖에도 KSO는 창립 30주년을 기리고자 2023년에는 보다 더 확대된 규모의 학술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2023년 3월에는 국제교정학회 학술지인 Progress in Orthodontics 편집자인 Nanda 교수의 초청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어 6월에는 ‘Digital era VS. Digital error’를 주제로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