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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회 치의 국시 결과평가 765명 응시

응시생 수 지난 시험 대비 19명 감소
과정평가 오는 11월 16일부터 시행

 

제7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결과평가가 무사히 치러졌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9월 2일 전국 11개 실기시험장에서 제76회 치의 국시 결과평가를 시행했으며, 집계 결과 총 765명이 응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치의 국시 실기시험은 치의학 교육과 평가제도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역량을 갖춘 치과의사’를 배출해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74회 시험부터 시행됐다.


치의 국시 실기시험은 진료나 수기, 태도 영역 등 치과의사로서의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하고자 결과평가와 과정평가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결과평가는 bench test용 simulator를 활용해 보존수복치료, 근관치료, 보철치료 영역의 기본·기술적 수기를 평가한다. 과정평가의 경우 병력 청취, 구강 내·외부 진찰, 환자와의 의사소통, 진료 태도를 보는 진료 문항과 기본 기술적 수기를 평가하는 수기 문항, 두 문항을 모두 포함한 복합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 결과평가 응시자는 지난해(784명)보다 19명 감소한 765명이 도전했다. 이중 외국 응시자들은 18명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실기시험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국시원 실기시험센터에서 시행되는 과정평가 결과를 거쳐 오는 12월 2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배현주 국시원장은 “국시원은 세 번째 시행되는 이번 치과의사 실기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치과의사 실기시험의 조기 정착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 배출이라는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