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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력 글로벌 입증 1천 명 인파

디오, 5년만 개최…23개국 치과계 이목 집중
‘DIO International Meeting 2023’ 대성황

 

디오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력을 소개하는 자리에 1000여 명의 해외 치의학 전문가들이 모여들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지난 10월 21~22일 양일간 부산 소향씨어터, 영화의 전당 등에서 ‘DIO International Meeting 2023’(이하 DIM 2023)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하는 디오의 공식 국제 행사로 개최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아왔다. 이를 입증하듯 실제 현장에는 23개국에서 1000여 명의 임상의 및 치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다수의 바이어 역시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진철 회장과 김진백 대표이사 등 디오 임직원을 비롯해 박태근 협회장, 김기원 부산지부장, 강경동 울산지부장, 송호택 치협 자재·표준 이사 등 국내 치과계 내빈 역시 자리를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DIM 2023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금 국제적 소통을 이어가는 만남의 자리로 개최됐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실력파 임상가들은 그간 쌓인 임상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했으며 각국의 치의학 현황을 알리는 등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 세계적 석학 강연, 디오 기술력 극찬
무엇보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오가 지금까지 일궈온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기술력을 보고, 듣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세계적 석학들의 다양한 학술 강연 및 라이브 서저리가 펼쳐졌다.


먼저 21일에는 ▲Dr. Riley Clark(USA) ▲Dr. Martin Tomeček(CZECH) ▲Dr. Omid Mashouf M.(IRAN) ▲Dr. Tarun Kumar(INDIA) ▲Dr. Salomão Rocha(PORTUGAL) 등 세계적 연자들이 연단에 올라 디오의 디지털 임플란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임상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22일에는 ▲Dr. Sergio Miravete(MEXICO) ▲Prof. KuoNing Ho(TAIWAN) ▲Prof. Takahiro Ogawa(USA) ▲Prof. Neil Meredith(AUSTRALIA) ▲Dr. Dongkeun Chung(KOREA) ▲Dr. Akiyoshi Funato(JAPAN) ▲Prof. Byungho Choi(KOREA) 등이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를 펼쳐 임상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은 이날 라이브 서저리에서 디오가 개발한 무치악 재건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를 통해 당일 임시 보철 체결까지의 과정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 화합·교류 이루는 공연·만찬 이어져
또 이번 행사에서는 23개국에서 모여든 치의학 전문가들이 세계 치의학 발전과 산업 발전을 위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첫째 날에는 디오의 본사를 돌며 국내 치과 산업계 현장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웰컴 파티를 통해 국내에 방문한 글로벌 인사들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과의사로 구성된 밴드의 공연이 이어지기도 했다.


둘째 날에는 디오에서 마련한 오찬, 영화의 전당 야외에서 펼쳐진 갈라디너 등 참석자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펼쳐졌다. 갈라디너에서는 국제 코미디 대회에서 각종 상을 받은 ‘옹알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디제잉 공연, 만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더하기도 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DIM은 2008년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과 함께 치의학 산업의 최신 정보와 다양한 학술교류의 장을 열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심포지엄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치과 종사자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소망하며 DIM 2023의 큰 성공과 더불어 디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진백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하기 위해 전 세계 1000여 명의 치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 치의학의 기술적 발전과 심도 있는 학술적 토론,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로 축제의 장을 이뤘다”며 “디오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과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치의학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적 관심이 쏠린 이번 DIM 2023에서는 범국가 차원에서 추진 중인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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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백 디오 대표이사 인터뷰

 

“글로벌 위상 재확인, 내년도 지속 성장 기대”
내년 세미나·교육 활성화, 유저 서포트 다짐
 

 

“이번 행사를 통해 디오의 기술력과 그를 바탕으로 이룬 글로벌 성장을 다시금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국내를 넘어 세계 치과계에서도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견인하고 있는 디오가 지난 10월 21~22일 부산에서 ‘DIO International Meeting 2023’(이하 DIM 2023)을 개최했다. 이에 김진백 디오 대표이사의 소감을 들어봤다.


김진백 대표이사는 “국제 행사를 지난 2018년도에 하고 코로나19 때문에 못 했다. 오랜만에 행사를 개최해보니 5년 동안 디오가 글로벌하게 성장을 많이 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디오가 새로 R&D를 통해 만들어냈던 제품들이나 술식이 세계 곳곳에 퍼져나갔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성과가 앞으로 회사의 성장에 바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상당히 뜻깊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DIM 2023에는 세계 각지에서 1000여 명의 치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주제를 정하지 않았음에도 ‘디오나비 풀아치’, ‘VUV 임플란트’ 등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주제를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돼 보다 의미가 깊었다.


이와 관련 김 대표이사는 “VUV는 임플란트 표면 처리의 끝판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그저 좋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 4년 동안 UCLA 대학에서 과학적으로 테스트하고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이사는 향후 디오 제품 및 기술 홍보와 관련 “우리는 코로나19 기간에도 줄기차게 연구를 이어왔다. 특히 VUV, 풀아치 등의 기술력이 전 세계적으로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고 하면 그것들이 다른 분야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 이상으로 세미나나 교육 코스 등을 내년에는 더 많이 만들고 홍보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이번 미팅에 참석한 스피커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았다. 또 기대한 것보다 전체적으로 참석한 사람들의 몰입도도 굉장히 높아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거두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유저들과 함께 자리를 갖게 돼 행복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분들은 디오의 친구, 디오의 가족이다. 디오는 앞으로 이분들이 롱런할 수 있도록 서포트를 잘해 나갈 생각”이라고 유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