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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분회, 대만 신주시회와 자매결연

학술교류·치과의료기술 도입 등 상호 협력


경남지부 창원분회가 최근 대만 신주시치과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경남지부 창원분회는 지난달 란훙원(Lan Hongwen) 신주시치과의사회 회장, 가오훙안(Kao Hung-an) 신주시장과 함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학술교류를 통한 최신 치과의료기술 도입 ▲치과의료기술의 질적 향상 ▲구강 건강 관련 국민에 대한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조재범 경남지부 창원분회장은 “대한민국의 치과의사로서 대만과 친교를 통해 서로 발전적인 방향에서 협력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 임기가 2년 정도 남은 만큼, 교류에 관한 초석을 다지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 신주시치과의사회와 앞으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란훙원 신주시치과의사회 회장은 “치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협회가 힘써온 방향”이라며 “이번에 국제적으로 첫발을 내딛고자 창원분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앞으로도 선진국의 치과의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은 물론 국제 학술교류, 최신 치과의료기술 도입, 치과의료기술 품질수준 향상, 시민건강수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가오훙안 시장은 앞으로 양국 간 다국적 회원 교류를 통해 치과 의료에 대한 학문적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키는 등 치과 의료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전했다.


가오훙안 시장은 “한국 경남지부 창원분회와 신주시치과의사회가 자매결연을 맺게 돼 영광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신주시치과의사회가 72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맺은 것으로, 국제교류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앞으로 양 측 인적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