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가 급여 기준 개선을 화두로 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지부는 지난 6월 24일 경기지부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급여기준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지부 임원진을 비롯해 설유석 치협 보험이사, 진상배 대한치과보험학회 회장, 양익성 하남분회 회장, 심재한 경기지부 보험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급여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치과계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경기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한 급여기준 개선 의견 및 설문조사를 취합한 자료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치과계의 의견 정책 반영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한 후 지부·분회·학회가 중간 다리 역할을 수행해 급여기준 개선에 대한 회원의 요구를 치협과 유관기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구조를 형성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이를 위해 ▲시대적 변화와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보험에 대한 교육시스템 마련 ▲지부 보험위원회 역량 강화 ▲수임사항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정책 로드맵 구축 ▲모든 유관기관과의 꾸준한 대화를 통한 정책안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높이기 ▲각 관련 학회의 이론적 근거 반영을 통한 해당 진료 보험 필요성 확보 등의 방안이 제기됐다. 전성원 경기지부장은 “이번 급여기준
대구지부가 타이난시치과의사회와의 7년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대구지부는 지난 6월 20~2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DIDEX 2025’에 대만 타이난시치과의사회를 초청하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타이난시치과의사회 방문단은 왕치팡 회장을 비롯해 린치엔룽 감사위원장, 린즈핑·저우밍제 부회장, 린정쉐·황궈징 감사, 장옌줘 고문(전 회장), 딩춘잔 국제위원 등 8인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21~23일 대구에 머물며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양측은 팔공산 동화사·케이블카 관광, 학술 강연 참관, 간담회, 만찬 등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특히 22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매년 상호 방문과 학술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간담회 말미에는 기념품 교환과 함께 자매결연 협약 재확인을 통해 양 단체의 신뢰와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대구지부는 지난 2018년 타이난시치과의사회와 첫 교류를 시작으로 2019년 자매결연 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합의문에는 치의학 연구 발전과 국제 친선을 위해 학술·인적 교류를 지속하고, 이를 통해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대구지부는 매년 3월 타이난시치과의사회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타이난
부산지부가 회원들이 진료실을 벗어나 심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부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6월 21일 오후 3시 10분부터 센텀시티 롯데백화점에서 ‘원데이 요가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과 진료로 지친 회원들에게 심신의 활력을 불어넣고,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수업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요가 전문 장인주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전문 강사를 통해 다양한 요가 동작과 호흡법을 배우며 참가자들은 수련을 통해 몸과 마음이 이완되는 힐링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문화복지위원회의 조경미·강재란 이사는 “회원들이 잠시나마 진료 현장을 벗어나 스스로를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기원 부산지부장은 “바쁘고 치열한 진료 일상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꼈다”며 “오늘 원데이 요가 클래스를 통해 회원 모두가 몸과 마음에 작은 쉼표를 찍고, 힐링과 명상의
수원분회가 단체 야구 관람을 하며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분회는 지난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개최한 단체 야구 관람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지 당일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으며 분회 야구 관람 행사 중 역대 최대 참석 인원을 기록했다. 경기 당일 200여 명이 넘는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 KT위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단 전광판을 통해 수원분회 환영 메시지가 송출돼 눈길을 끌었다. 수원분회는 참석자들을 위해 회원 1인당 치킨 쿠폰을 제공했으며, 현장에 함께한 미성년 참가자들에게는 기 념 야구공을 증정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아울러 지난해 은퇴와 함께 명예회원으로 위촉된 이찬영 회원이 변함없이 함께하며 세대를 잇는 연대와 수원분회의 끈끈한 유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이날 이호식 KT스포츠 대표이사가 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민봉기 회장 및 임원진들과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봉기 회장은 “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수원분회 역대 최대 규모의 한가족야구관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
충남지부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민과 회원 모두 함께하는 다채로운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남지부는 지난 5일 천안 독립기념관 K-CULTURE EXPO 행사장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가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 천안시,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등 지역 구강보건 증진에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충남지부는 이 자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정부가 국민과 맺은 약속이라고 강조하며 조속한 선정을 촉구했다. 또 이를 지역민에게 각인하고자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담배 끊자! 술 줄이자! 양치 잘하자! 치의학연구원 설립하자!’라는 구호를 제창하는 가두 시위를 펼쳤다. 이창주 충남지부장은 “올해 구강보건의 날, 충남지부는 국민과 회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여러 캠페인을 펼쳤다”며 “이로써 지역민의 인식을 제고해, 충남도 전체의 구강보건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부장은 “무엇보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조속히 확정돼야 한다”며 “이는 정권 교
전북지부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구강보건 정책 연계를 모색했다. 전북지부가 ‘2025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지난 14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승수종 전북지부장을 비롯한 전북지부 관계자들은 물론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문경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장, 장은하 전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유미경 전북대 치과대학장, 강경화 원광대 치과병원장, 오효원 원광대 치과대학장, 장도영 전북치과기공사회장 등 다수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성학 원장(익산차&고치과교정과치과)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최정희 원장(전주한사랑치과), 최형규 원장(전주형치과), 박수병 원장(전주수앤미치과)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어 유관기관에는 감사장이, 우수회원 및 모범직원에는 표창이 각각 전달됐다. 또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도 진행됐다. 대상은 이도윤 학생(전주화정초 4학년)에 돌아갔으며, 금상은 김시은 학생(전주화정초 4학년), 은상은 장재이 학생(전주화정초 1학년)과 최예준 학생(전주화정초 2학년), 동상은 김솔빈 학생(영만초 5학년)
광주지부가 올해도 어김없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민에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지부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지난 10일 저녁 7시 조선치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명호 심평원 지역심사평가위원장, 임성훈 조선대 치과병원장 등 내빈들을 비롯해 회원,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4~5월까지 광주시내 초·중학교에서 구강검진을 통해 선발된 최우수 건치학생과 건치모자에게 상장을 시상했다. 또 구강보건유공자인 치과의사 5명에게 시장상과 치대생 8명에게 회장상을 수여했다. 이 밖에 초·중학생들에게 건강한 치아 유지와 올바른 구강보건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보건 지식을 습득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2025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장자들에 대한 표창과 부상 전달이 있었다. 광주지부의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1959년 제1회 건치아동 표창식이란 명칭으로 초·중학생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돼 그 후 매년 한 해도 빠짐없이 계속돼오고 있는 자랑스러운 전통사업이다. 박원길 광주지부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
대구지부가 치과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되는 저수가 중심 불법광고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대시민 인식 개선과 제도개선 촉구 등 활동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대구지부는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저수가·공장형 치과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6월부터 두 달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 지하철 1·2호선 전 역사 행선지 안내 모니터는 물론, 반월당·중앙로·동대구·상인·영남대·신매역 등 주요 역사 DID 광고, 반월당 동아쇼핑 앞과 범어네거리 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되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치료는 상품이 아닙니다’, ‘공장형 치과 NO!’ ‘올바른 치과선택, 백세 치아 건강의 시작입니다’ 등 문구로 주의를 당부하고, ‘임플란트 1개 ◯◯만 원’, ‘특가 할인’ 등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치과가 어떤 위험을 초래하는지 경고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임플란트 등 치과 시술과 관련된 SNS 저수가 광고가 급증하면서, 가격에 현혹된 시민들이 과잉진료와 정보 유출 피해에 노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임플란트 관련 소비자 상담은 전국 7014건에 달한다. 대구도 이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