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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치의학 탐구 열기 250명 ‘땀방울’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8인 연자 최신 경향부터 미래 융합까지

 

스포츠 현장에서 치과의사의 역할을 알아보는 자리에 250여 명의 임상가가 몰렸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이하 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 7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2024 스포츠치의학회 제22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첨단 스포츠치의학: 통학적 접근과 혁신’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 치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치러졌다.


강연에는 국내외 연자 총 8인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최신 스포츠 치의학 총정리’를 주제로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스포츠 부상과 구강악안면 외상: 응급 처치부터 회복까지’, 현홍근 교수(서울치대 소아치과)의 ‘어린이와 청소년기의 스포츠 관련 구강외상과 치료’,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의 ‘마우스 가드: 선택, 적용 및 스포츠에서의 역할’이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융합 스포츠 치의학’을 주제로 박민현 교수(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의 ‘스트레스 대처법: 불안한 환자와 바쁜 의사의 만남’, 홍영일 교수(서울대 교육연구원)의 ‘Chat GPT와 스포츠 치의학: 미래 의료의 새로운 접근’, 김재균 교수(고대의대 정형외과)의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스포츠의학의 기초’ 강의가 진행됐다.


또 3부와 4부에서는 Prof. Kazunori Nakajima(Tokyo Dental College)의 ‘Changing Perceptions about Mouthguards’, 심정석·임중재 교수(신구대 치기공과)의 ‘마우스 가드 제작 및 치과기공사의 스포츠치과 활동’ 강연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이날 현장에서는 정기총회도 함께 개최됐으며 치과 기자재 전시는 물론, 포스터 시상도 펼쳐졌다. 아울러 스포츠 치의학과 관련해 참석자 간 다양한 정보 교류도 이뤄졌다.


양인석 스포츠치의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가 스포츠 현장에서 능숙하게 스포츠 치의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왔던 과정의 결과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영범 학술대회장은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치의학의 적용과 접목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이다. 그만큼 치과의사의 역할도 증대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및 연수회 등을 통해 스포츠 현장에서 치과의사가 관련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학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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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치의학회 임원진 기자 간담회

 

스포츠 현장 치과의사 역할 제고 앞장
연수회 활성화, 팀닥터 지속 배출 노력
올림픽, 패럴림픽 대비 선수단 지원도

 

 

“올해 학술대회를 찾아 준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스포츠 치의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이저 학회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지난 7일 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현장에서 만난 임원진에게 향후 학회 운영 방향을 들어봤다.


먼저 임원단은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 “이번 학술대회는 변화를 줬다. 챗GPT를 비롯해 융합적이고 복합적인 주제들로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이런 것들이 앞으로 스포츠치의학회가 나아갈 방향에 많이 적용될 것”이라며 “작년 코로나가 끝난 직후에는 참여가 저조했었는데, 올해 다시 많은 분들이 찾아줬다. 학술대회에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메이저 학회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아가 스포츠 치의학을 널리 알리는 데도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체육 현장에 직접 투입돼 활동할 수 있는 전문 팀닥터를 배출하기 위해 연수회 등에 힘쓰고 기존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역량도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임원진은 다가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맞춰 선수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원진은 “우리 학회는 학술적인 것과 국민 홍보 외에도 진천, 이천 선수촌을 통해 선수들의 구강 건강을 챙기고 그로 인해 경기력을 증진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며 “특히 다가올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의 구강을 보호할 수 있는 마우스 가드 등의 장비를 지원해 좋은 성과가 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학회 측은 마우스가드의 필요성과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서도 홍보와 정책 마련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일본 스포츠 치의학회에 참석해 국내 스포츠 치의학 활동을 널리 알리는 데도 힘쓸 계획이다.


끝으로 임원단은 “스포츠 치의학회는 치과계 학회 중에서도 가장 역동적 학회다. 일반인, 전문 선수들을 포함해 스포츠 현장에서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그런 역할들을 학회가 할 것”이라며 “스포츠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교육, 연구 등에 힘쓰고 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