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가 최근 선보인 ‘스캔바디 프로(Scanbody Pro)’ 제품이 스캔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고, 임플란트 위치추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해 눈길을 끈다.
업체에 따르면 기존 스캔바디 제품은 구치부 발치 후 공간이 크거나 무치악 상태에서 스캔바디 간의 공간이 넓어지면 스캐너 인식에 문제가 발생해 스캔 중 끊김 현상으로 정확도가 떨어지고 체어타임이 증가하는 단점이 있었다.
‘스캔바디 프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종의 스크류 바(Screw Bar)를 적용, 환자의 구강 상태에 맞춰 최적화된 스캔바디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캔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고, 임플란트 위치 추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한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로 제작돼 멸균이 가능하며, 독자적인 코팅 처리 기술과 라이브러리 제작 기술을 결합해 라이브러리의 정합도를 높여 더욱 정밀한 스캔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는 술자는 물론 환자에게도 더욱 편리하고 정확한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덴티스는 ‘스캔바디 프로’ 라인업에 Multi Unit Abutment Level용 스캔바디와 Fixture Level용 스캔바디를 포함해,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적합한 옵션을 제공해 치료 현장에서 더욱 효율적인 스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덴티스는 현재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치과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AI와 같은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은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의 중심에서 자사 신제품 ‘스캔바디 프로’가 환자에게는 향상된 치료 경험을, 치과 의사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효과적인 3D 스캔을 돕는 스캔바디 역시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비로, 스캔바디를 활용해 정확한 스캔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디지털 치료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