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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골든타임’ 치과계 정책 제언 총력

치협 대선 기획단 실무 간담회서 현안 검토
5월 초 정책제안서 완성, 각 정당 전달 예정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로 다가온 가운데 치협이 다양한 방식으로 치과계의 총의를 모아 각 당 후보 캠프에 전달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치협 2025 대선 정책 기획 추진단’(이하 대선 기획단)이 지난 4월 28일 오후 7시 서울 신림동에서 실무 간담회를 열고, 주요 정책 의제들에 대해 검토한 다음 대선까지의 추진 로드맵을 공유했다.


박영채 기획단장과 이정호 간사, 설유석·송종운·진승욱·황우진 위원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요 정책제안 의제들에 대한 투표 결과를 토대로 3대, 6대, 10대 정책 등 정치권에 제안할 정책들의 우선순위를 설정했다.


또 조만간 완성될 정책제안서를 비롯해 기획단 내 업무 분장 등 실무 검토 사항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현재 치협은 ‘6·3 대선’을 앞두고 각 당 후보와의 정책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총력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이와 관련 대선 기획단이 지난 4월 15일 치협 정기이사회를 통해 구성됐으며, 같은 달 23일 저녁 치협 회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6대 핵심 정책 과제를 발표, 대선 기간동안 전방위 활동을 다짐했다.


특히 치과계의 민심과 권익을 반영한 정책 제언들을 하나라도 더 전달하기 위한 ‘골든타임’에 바짝 다가선 만큼 현실적인 분석을 토대로 보다 전략적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임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기획단은 향후 정당은 물론 국회,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등을 적극 추진하며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박영채 대선 기획단장은 “5월 초 정책 제안서가 완성된 후 치협 임원과 지부 임원 등 치과계 전체가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비록 대선까지 남은 기간이 짧은 만큼 해야 할 일들이 적지 않지만 참여한 각 위원들이 좋은 의견을 내주고, 또 치과계 및 국민을 위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