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 죽전치과병원이 최근 경기도의료원과의 교류에 나섰다.
죽전치과병원 측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이 방문해 병원 운영과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장 및 시설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김철환 병원장은 치과병원 소개와 기관현황 및 주요 공공의료사업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대학병원 급의 치과 의료진과 시설로서, 경기도민의 구강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중증치과장애인진료에 힘써줘서 감사하다”며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지역 공공병원에서의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뿐 아니라, 치과대학병원에서도 지역주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에 함께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단국대 죽전치과병원은 지난 2010년 개원, 경기도 관내 유일한 치과대학병원으로 전문화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 지정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해 중증장애인 전신마취 치과진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93건의 전신마취를 포함해 총 8547건의 장애인치과진료를 수행했다. 문의 : 041-55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