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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 가입·업종별 협의회 제도 논의

치산협, 전국 지회장 회의…대관업무 등 회무 공유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지역 업계의 민심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치산협은 지난 16일 오후 4시부터 대전 소재 중식당에서 ‘2025 전국 지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일 ‘2025 치과계 최고경영자 간담회’에 이은 소통 행보로, 중앙과 지역, 본부와 회원사를 잇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회원 중심 회무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치산협에서는 안제모 회장을 비롯해 이용무 총무이사, 김경은 재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지회에서는 남영준 인천·경기지회장, 강효봉 광주·전남지회장과 김승일 총무이사, 이상용 대전·충청지회장과 한 석 총무이사, 김원일 부산지회 총무이사, 임채호 대구·경북지회 총무이사 등 각 지역 대표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용무 총무이사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 치산협은 ▲대관업무 진행 현황 ▲2025 연감 제작 계획 ▲전시·교육사업 추진 현황 ▲회원사 소통 활동 등 주요 회무 전반을 공유했다. 이어 안건 논의 시간에는 신입회원 입회 절차 간소화, 업종별 협의회 제도개선 방향 등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안건 발표를 맡은 김경은 재무이사는 신입회원 입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설명하며, 지회 차원의 협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입회 절차와 관련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향에 대해 지회장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제조업, 수입업, 도소매업, 임플란트 등 업종별 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에서는 각 업종의 현황과 운영 실태를 살펴보는 한편 협의회 운영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회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안제모 치산협 회장은 “지회는 협회의 뿌리이자 회원사와 본부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회원사를 위해 헌신하는 지회장 및 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