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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임플란트 대가 테크닉에 관심 집중

손동석 교수, 해외 치의 초청 라이브 서저리
바이오템 SANTA·SBB 활용 치조골 증대술 시연

 

손동석 교수(대구 가톨릭병원)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호주, 영국, 이집트에서 초청된 6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하며 수술과정을 함께 짚어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번 참관 프로그램은 바이오템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치조골 흡수가 심한 중증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Advance cases를 이틀간 시연, 바이오템의 SANTA와 SBB(Sohn’s Bone Builder)를 활용한 치조골 증대술의 실제 술식을 공유하고 교육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단순한 참관을 넘어, 해외 의료진이 실제 수술 현장에서 손동석 교수의 시술을 밀착 동행하며 보조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술식의 이해와 경험을 쌓았다는 점이다.


수술에 사용된 바이오템의 SANTA와 SBB는 복잡한 골 결손부에 대해서도 시술자의 술식을 단순화하고 예측 가능한 골 재건을 가능케 해, 참석한 의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손동석 교수의 진료 철학인 ‘환자 중심주의’는 참석한 의료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환자의 개별적인 상황과 예후를 고려한 수술 계획, 세심한 골재건 접근법, 그리고 최소한의 침습을 통한 빠른 회복 유도 등은 단순한 기술적 술식 이상의 가치를 보여줬다.


바이오템 측은 “이번 임상 참관은 단기적인 연수가 아닌, 한국의 선진 임플란트 기술과 치료 철학을 공유하는 실질적이고 유익한 글로벌 협력의 장이 됐다. 참석한 해외 의료진들이 한국에서 배운 임상을 자국에 접목하고자 하는 의지가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