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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확대 등 대선 공약 존재감 각인

치협 대선 기획단, 활동·성과 평가
공약 실현 위해 다각도 노력 다짐

 

치협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정책 공약 추진의 성과를 짚고 향후 과제에 대해서도 방향성을 논의했다.


‘치협 2025 대선 정책 기획 추진단’(이하 대선 기획단)은 박영채 단장과 이정호 간사, 강충규·홍수연 치협 부회장, 강정훈·박찬경·설유석·황우진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서울 용산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대선 기간 동안 펼쳤던 다양한 활동들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선 기획단은 지난 4월 15일 치협 정기이사회를 통해 구성된 이후 같은 달 23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이번 6·3 대선 기간 동안 전방위적 활동을 예고했다.


먼저 대선을 앞두고 치과계와 국민 모두가 동의할 필수 정책들을 담은 ‘2025 대선 정책 제안서’를 발간 및 배포해 정당별 대선 공약 수립 시 구강보건 분야에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각 정당 주관 민생정책 협약식과 보건의료 정책 토론회, 각 당 관계자 면담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대선에 임박해서는 총 4848명에 달하는 회원들의 민의를 수렴해 이를 각 당 후보 지지 선언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치과계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공약에 임플란트 확대, 국가구강검진 시 파노라마 촬영 단계적 지원 등의 정책을 포함시키는 가시적 성과를 올렸다.


박영채 대선 기획 단장은 이날 “중요한 것은 정책이 실제로 열매를 맺어 영향을 주는 것”이라며 “오늘 평가회는 공약화된 정책들이 실현되는지, 또 이후 맡아야 하는 역할들은 없는지 계속적으로 확인하고 책임지는 동시에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