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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임플란트, 새로운 선택 ‘YUHAN evertis’

신흥·유한양행, 생산·공급 협력 9월 개원가 론칭
세척공정 강화 초기고정력 자신, 철저한 품질 관리

 

신흥과 유한양행이 협력해 ‘깨끗한 임플란트, 치과의사들에게 새로운 선택을 주자’란 컨셉으로 이달 ‘YUHAN evertis(유한에버티스)’ 임플란트를 공식 론칭한다.
이용준 신흥 상무이사와 문재현 유한양행 덴탈영업부 이사로부터 양사 협력의 계기, 국내외 임플란트 시장에서 돌풍을 꿈꾸는 ‘유한에버티스’의 시장 공략 전략을 들어봤다.

 

“70년 역사의 신흥과 100년 역사의 유한양행이 협력해 앞으로 펼쳐 갈 놀라운 여정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 첫 출발이 ‘유한에버티스’입니다. 깨끗한 표면처리, 강력한 초기고정력으로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할 제품이라 자신합니다.”


이용준 신흥 상무이사는 “치과계에서 70년 사업을 이어오며 어떤 일을 할 땐 조심스럽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 이는 100년 역사를 가진 유한양행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서로 사업 협력을 위해 얘기하며 두 회사가 갖고 있는 철학과 고민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고, 이에 신뢰감이 높아졌다”며 “신흥은 에버티스 해외 수출에 집중하고, 유한양행은 국내 판매를 맡는다. 유한양행이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홍보 및 품질 관리에서 훌륭히 역할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국내 유명 임상가들이 포진해 있는 신흥 임플란트 제품개발위원회가 개발에 참여한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생산 공정의 자동화율을 높여 인력에 의한 실수를 원천 차단, 품질 안정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제품이다. 임상연구 결과 98% 이상의 누적 생존율을 보인다.


이에 더해 이번 유한양행과 협업 과정에서 유한양행 품질 보증팀의 35차례에 걸친 제조과정 실사를 통해 제품 생산의 완벽성을 더했다.


이용준 상무이사는 “식약처 심사를 능가할 정도로 원칙적이고 엄격한 실사에 힘이 들었지만, 자체적으로 제품 생산 과정을 더 철저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더 좋은 제품을 긴장하며 만들게 됐다. 신흥만큼 세척하는 임플란트는 없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 신흥 해외 수출, 유한양행 국내 총력
이 상무이사는 “에버티스는 테이퍼드 형태의 임플란트로 초기고정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유저들은 식립 시 돌리면 밑에서 잡고 따라가는 느낌을 ‘손맛이 좋다’고 표현한다. 골질이 안 좋을 때 특히 장점을 발휘하며, 여러 문제 임상케이스에도 적합하다”며 “임플란트를 생산하며 무엇보다 표면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 세척과 포장에 있어 깨끗한 관리, 세밀한 공정을 남보다 더 하자는 정신으로 각각의 공정마다 세척한다. ‘세상 제일 깨끗한 임플란트’가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유저들이 어렵지 않게 컨트롤 할 수 있으며, 호환성이 큰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이 상무이사는 “장기적으로 국내 임플란트 시장 1등, 우선은 10%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치과의사가 환자에게 자부심을 갖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임플란트라는 것을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다. 더불어 제품 공급가를 투명하고 균일하게 공급하는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무이사는 “오는 10월에는 중국에서 에버티스에 대한 허가가 나올 예정이다. 이를 기폭제로 신흥은 해외 수출망 확대에 더 노력할 예정”이라며 “유한양행 같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치과계에서 역할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장기적으로는 유한양행이 생산하는 좋은 약품 등의 수출에 협력하며 치과계와 제약계를 대표하는 두 기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가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문재현 유한양행 덴탈영업부 이사는 “양사의 니즈가 맞아 유한의 이름을 건 임플란트를 출시하게 됐다. 유한양행은 앞서 외산 임플란트 사업 등을 통해 축적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유한에버티스에 그대로 적용해 개원의들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 공급, 관리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현 이사는 “특히, 유한에버티스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치과의사들 뿐 아니라 대국민 홍보에도 신경을 쓸 계획”이라며 “유한양행은 설립자이신 故 유일한 박사의 뜻을 기려 기업이 얻은 수익을 사회 발전에 환원하는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좋은 기업이 공급하는 임플란트를 선택하면 환자에게도 좋고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문 이사는 “그동안 많은 임플란트를 사용해 봤을 치과의사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주자’는 컨셉으로 홍보를 펼쳐갈 계획”이라며 “치과계 대표 기업 신흥이 생산하고 사회적 공헌에 앞장서는 유한양행이 판매하는 ‘유한에버티스’에 치과의사들이 많은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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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고정력, 식립 깊이 조절 용이

발치 즉시 식립에 유리 ‘YUHAN evertis’
SLA 처리 높은 표면 거칠기 골융합 촉진

 

‘YUHAN evertis(유한에버티스)’의 대표적 특징은 바디디자인과 Thread의 모양, 표면처리이다.


유한에버티스는 Tapered-Straight-Tapered 모양의 S-Body design으로 발치 후 즉시 식립에 우수하게 설계돼 있다. 상하단의 Tapered 구간에서는 확실한 고정력을 부여할 수 있고, Straight 구간 디자인은 식립 깊이 조절을 용이하게 해 식립감을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또 두 가지 유형의 Thread 디자인도 장점이다. 중간 Straight 부분과 하단 Tapered 부분에는 깊은 Thread로 Bone과의 수평적 표면적을 늘려 식립 안정성을 높였고, 상단 Tapered 부분에는 두꺼운 Thread로 초기 고정력을 높이고 과도한 Torque를 방지했다.


하단 부분에는 Cutting Edge 디자인으로 Self-tapping 기능을 높이고 골질에 따라 Path 변경을 용이하게 설계해 우수한 식립감을 느끼게 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유한에버티스는 SLA(S&E) 방식으로 표면을 처리, S&E 표면 평균 거칠기 Ra 2.5㎛ 이상을 구현해 높은 표면 거칠기로 골융합을 더욱 촉진시킨다.


Bone Healing Period 20% 이상, Cell Response 20% 이상을 향상시키며, Soft Bone에서도 우수한 초기 고정력을 확보한다. 특히, 30단계 이상의 세척 과정으로 안전성과 품질을 모두 향상시켰다.


유한에버티스 라인업은 Internal type의 SI, External type의 SE, Non submerged type의 ST, OneBody type의 SM으로 구성돼 있다. 각 시스템에 short, extra short implant도 포함돼 있다.


보철의 경우 캐드캠으로 사용할 수 있는 Scanbody와 Digital Lab Analog를 갖추고 있고, 무치악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Multi, Multi Angled Abutment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