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인천지부장 선거에 이형석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고 지부 측이 지난 10월 24일 밝혔다.
후보등록 기간 이형석 현 수석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으며, 인천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무투표 당선을 확정했다.
이형석 당선자는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되어 더욱 더 발전하는 인천지부’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소통하는 협회, 화합하는 협회, 존경받는 치과의사상 실천’을 3대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세부 공약으로는 ▲사무국 모바일 시스템 구축 ▲보수교육 및 종합학술대회 내실화 ▲청년·신규개원 회원 맞춤형 경영 지원 ▲‘구인/구직 119’ 운영 및 치위생사 인력 정착 모델 구축 ▲구 치과의사회 조직력 강화 및 2026년 신설 구 정착 지원 ▲불법광고·덤핑 근절 ▲취약계층 구강건강 사업 확대 ▲장애인·저소득층 진료봉사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형석 당선자는 “회원의 목소리에 실천으로 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협회를 만들겠다”며 “소통으로 현장과 더 가까워지고, 화합으로 조직의 힘을 키우며, 사회 속에서 신뢰받는 전문직 단체로 역할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형석 당선자는 지난 1998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인천지부에서 학술기획이사·학술이사·기획이사·학술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수석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 당선자의 임기는 2026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