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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임상 미용장비 활용법에 쏠린 눈

미용치과협회 ‘메디컬 에스테틱 장비 세미나’ 성황
12월 7일 미용 트렌드 공유 ‘2025 KADA 학술포럼’

 

치과에서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는 미용장비를 소개한 세미나에 많은 개원의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미용치과협회(KADA)가 주최한 ‘2025 메디컬 에스테틱 장비 세미나’가 지난 1일, 강남 에프엔타워에서 열렸다.

 

정현수 KADA 회장(해밀턴치과)이 연자로 나서 ‘미용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미용시장의 동향, 관련 장비의 발전사와 임상적용 기전을 상세히 강의한 이번 세미나에는 30여 명의 개원의가 참석해 관련 장비들을 직접 살펴보며 사용법을 익혔다.

 

 

특히, 강의에서는 정현수 회장의 시연이 함께 진행됐으며, 씨엘로, 레이브, 루세라C, 슈링크, 헤스티아, 더마샤인, 엑소웨이브, M9인젝터 등 총 10종의 메디컬 에스테틱 장비가 부스에 참여해 장비 시연을 선보였다. 참석자 80% 이상이 장비 데모 신청을 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현수 회장은 “실리프팅이나 필러 등 직접 손으로 할 수 있는 시술보다 장비를 활용하는 미용관리 차원의 시술에 대한 수요도 많다는 것을 알고 보다 쉬운 영역도 다뤄보자는 취지로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장비의 특장점, 활용법을 잘 알면 안 아프고, 바로 내일 출근할 수 있는 시술을 원하는 환자들을 위한 진료를 할 수 있다. 특히, 젊은 치과의사들이 큰 관심을 나타내는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치과에서 미용장비를 활용하려면 장비가 발달해 온 역사, 적용되는 피부층, 환자 연령에 따라 달리 사용되는 장비의 특성을 잘 알아야 한다. 무조건 새 장비, 유행만 쫓을게 아니라 적재적소에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린 자리”라며 “장비를 활용한 미용시술은 사용하기도 편하고 효과도 즉각적으로 나타나 성형 후 미용관리를 원하는 젊은 층 등 수요가 많다. 앞으로 관련 교육기회를 더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2월 7일(일), 오전 10시부터 강남 파이넨스 플라자(테헤란로424, 22층)에서 ‘2025 KADA 학술포럼’이 개최된다. 이 자리는 미용치과의 최신 트렌드와 실제 임상사례를 공유하며 미용치과가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실리프팅, 보톡스, 필러, 스킨부스터 등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임상가들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한국미용치과협회 홈페이지(https://kada.im/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