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HASS)가 본사가 있는 강릉에서 글라스 세라믹 보철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자사의 생산 설비도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스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KADD)가 공동 개최한 ‘제8회 I.D.E.A 포럼’이 지난 11월 29~30일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I.D.E.A 포럼’은 전문가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모아 치과 분야의 긍정적 발전과 혁신을 이루기 위해 열리는 학술 행사로, 이번 포럼은 세미나뿐 아니라 하스 본사 투어, 네트워킹 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됐다.
30일 진행된 세미나의 첫 연자로 나선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은 ‘Laminate veneers that resemble nature’을 주제로 자연스러운 라미네이트를 위한 진단의 중요성을 강연했다.
이어 Ed McLaren 교수(DDS MDC CEO of ArtOral America)의 ‘The evolution of ceramic technologies with the human touch’ 강연이 펼쳐졌다. Ed McLaren 교수는 환자별 치아 표면 질감과 색상 구현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했다.
허윤혁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치과보철과) 교수는 ‘강도와 클리니컬 효율을 강조한 글라스 세라믹의 전략적인 보철수복 방법’을 주제로 Amber Mill과 글라스세라믹의 적합성을 설명했으며, 이희경 원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은 ‘beyond fracture: 장기적인 글라스 세라믹 수복을 위한 임상적 노력’을 주제로 글라스 세라믹 보철물의 장기적 안정성을 위한 형태 설계 및 교합 전략을 다양한 증례와 함께 소개했다.
하스 관계자는 “치과계 발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식 공유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임상 지견을 나누는 ‘I.D.E.A 포럼’을 꾸준히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