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환자의 구강근기능 발전 및 치료를 위한 실질적인 지침서가 나왔다.
나래출판사는 최근 ‘원포인트 MFT로 실천하는 구강기능 성장 BOOK - 원포인트 MFT’를 발간했다.
MFT는 구강근육훈련법으로 구강기능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환자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오늘날의 어린이는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고,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자유로운 신체 활동의 기회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저작, 연하, 호흡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상이 자주 발견된다.
이 책은 어린이 환자들이 자주 보이는 증상인 먹는 기능, 호흡 기능, 말하는 기능에서의 문제를 상세히 다룬다. 구강근기능은 겉으로는 작은 문제처럼 보이지만, 환자의 성장 및 구강건강에서부터 전반적인 삶의 질에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임상에서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대처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 책은 구강근기능과 관련된 문제들을 단순한 이론이나 원리로만 설명하지 않고, 실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풀어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목차를 살펴보면 ▲먹는 기능이 어려운 경우 – 먹는 방법이 신경 쓰인다 ▲호흡 기능이 어려운 경우 – 입을 늘 벌리고 있다 ▲말하는 기능이 어려운 경우 – 발음이 신경 쓰인다 ▲알아두면 좋은 구강 습관 ▲구강기능과 MFT ▲진료실에서 활용 가능한 ‘원포인트 MFT’ 등으로 이뤄져 있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은 복잡한 개념을 다루는 대신 진료 현장에서 ‘지금 당장 환자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직접적 해답을 제시해준다”며 “구강근기능훈련을 임상에 적용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고, 나아가 우리나라에서 이런 치료가 보다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게 이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 자 : Ohno Toshihide 외 4인
■역 자 : 이은희
■출 판 : 나래출판사
■페이지 : 128쪽